<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어서> 이길보라
이 책을 통해 농인, 청인에 대해 조금 알게 되었고, <수어 (손으로 만든 표정의 말들)> 을 발견했을 때 바로 읽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장애, 차별, 변화에 대해 자신있게 내 의견을 말하기엔 지식이 부족하다 여기기에 입문서로 괜찮겠다 싶었다. 혼자 내적친밀감을 갖고 있는 이길보라 작가의 이야기도 책 속에서 만날 수 있어서 반가웠다.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는 다른 책들에 대한 소개 덕분에 ‘읽고 싶은 책’ 리스트가 두둑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