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로우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채사장 지음
한빛비즈 펴냄
인문학이란 사람들과의 공통분모를 형성해나가는 과정이라 할 수 있으며,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책은 진리를 대하는 태도를 기준으로 철학, 과학, 예술, 종교, 신비 5가지 분야를 설명한다. 진리란 무엇인가? 절대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생각이나 사상 같은 것들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책에서는 "절대적이고 보편적이며 불변하는 것"이라 한다. 즉, 절대성, 보편성, 불변성, 이 세 가지가 충족돼야만 진리일 수 있다(변하는 것은 진리라고 할 수 없다).
진리가 '있다'라는 태도가 '절대주의', 진리가 '없다' 혹은 '상대적일 수 있다'라는 것은 '상대주의', '모르겠다'라는 태도는 '불가지론', 진리가 있든 말든 '상관없다'라는 태도를 '회의주의'라고 한다. 진리의 역사적, 시대적 흐름과 각 태도의 반발로 나타난 과정, 그 속에서 변화된 철학, 과학, 예술, 종교, 신비에 대한 내용을 우리 삶과 접목시켜 풀어낸다.
👍
불안할 때
추천!
1
에트랑제님의 인생책은?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