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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와 함께 산책을 (세상의 속도에 휩쓸리지 않고 나를 여행하는 법)의 표지 이미지

니체와 함께 산책을

시라토리 하루히코 (지은이), 김윤경 (옮긴이) 지음
다산초당(다산북스) 펴냄

언젠가 연예인 홍진경님이 이런 말을 했다. ‘책을 읽으면 살면서 수많은 선택을 할 때 더 나은 선택을 하게 된다.’ 나는 이 말이 너무 옳은 말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책을 한권한권 읽어갈 때마다 일상의 순간에서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된 것을 느낄 수 있었으므로. 이 책을 읽으면서는 그런 순간을 더 많이 느낄 수 있었다.

요즘따라 유독 남과 스스로를 많이 비교하며 살던 중 이 책이 나를 구해줬다. 물론 여전히 비교하며 살긴 하지만 이제는 끝없는 늪에 빠지기 전에 이 책을 지지대 삼아 능히 평안을 되찾는 능력이 생겼다.

명상과 관조를 통해 고요해지는 법을 터득하고 싶지만 억지로 노력하지 않을 것이다. 기다리면 깨달음이 나를 찾아올 것을 믿는다.
👍 불안할 때 추천!
2022년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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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 사람은 왜 사람을 사랑하는가. 사람은 왜 서로를 해치며 쾌락을 느끼는가. 사람은 무엇인가.

죽음은 그냥 죽음일 뿐이다.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한다.

구의 증명

최진영 지음
은행나무 펴냄

2023년 9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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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주제에 대해 공동 저자들의 짧막한 에세이들을 읽는 게 제법 재밌었다.

은유 수업

이성민, 황지은, 오현지, 윤경근, 현재호, 박민지 (지은이) 지음
텍스트프레스 펴냄

2023년 8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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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누구나 사는 게 다 비슷하다는걸 느낀다.
글쓰기가 직업인 사람들도 이렇게까지 쓰기 싫어할 줄이야.
무슨 일이든 그게 해야만 되는 일이 되버리면 하기 싫은 욕망이 솟구치는 것 같다.

작가님들의 쓰고 싶은 욕망보다는 쓰고 싶지 않은 욕망이 잘 드러난 책이었다.

쓰고 싶다 쓰고 싶지 않다

전고운, 이석원, 이다혜, 이랑, 박정민, 김종관, 백세희, 한은형, 임대형 (지은이) 지음
유선사 펴냄

2023년 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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