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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날이야, 네가 옆에 있잖아

이규영 지음
넥서스BOOKS 펴냄

가볍게 읽기 좋은 책이다. 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하고 그림체가 귀여워서 꺼내 읽었는데 앉은 자리에서 30분만에 완독했다.
오래 기억 남는 구절은 딱히 없다.
하지만 한 구절이 좀 기억에 남았다.

"뭐 이해하려고 들어. 그냥 받아들여."
👍 달달한 로맨스가 필요할 때 추천!
2022년 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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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갱

@bogaeng

가볍게 읽을 수 있었지만 내용이 주는 울림은 컸던 책.

요즘 애들에게 팝니다

김동욱 지음
청림출판 펴냄

2022년 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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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갱

@bogaeng

"나는 부딪혀 보기로 했다. 언제나 그랬듯 삶이 내게 오는 만큼. 그리고 내가 느낄 수 있는 딱 그만큼을."

청소년문학을 수없이 많이 읽어보았지만 울컥하는 소설은 처음이다. 매번 읽어야지 하고 책을 준비하면 독서를 미루게 되어 못 읽었었다. 그러다 우연히 성우분들이 각색하여 읽어주는 도서로 이 소설의 3부까지 귀로 읽게 되었다. 3부까지의 내용은 전혀 울컥하지 않았다. 그냥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한 아이의 이야기였고 곤이를 만나 이 아이가 성장하는 뻔한 스토리겠거니 했다. 하지만 4부에서 이 소설은 다른 소설과 차이점을 보여주었다. 결과적으로 주인공이 곤이를 만나 성장한 건 맞지만 그 성장이 독자의 눈물을 자극했다. 왜인지 모르게 책의 막바지에서 울컥했고 이 소설이 왜 명작인지 알게되었다. 단순히 주인공이 감정을 느낄 수 있게 된 것에 울컥하는 것이 아니라 어둠만 가득하던 이 아이의 삶에 밝은 조명이 생긴듯해 울컥했다. 시간이 지나 다시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아몬드

손원평 지음
창비 펴냄

👍 에너지가 방전됐을 때 추천!
2022년 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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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gaeng

차가워진 겨울을 따스하게 만들어 주는 책.
나도 ALWAYS 편의점의 '독고'씨 같은 삶을 살아야지.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지은이) 지음
나무옆의자 펴냄

👍 힐링이 필요할 때 추천!
2021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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