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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코 끝이 찡하기도 하고 눈물이 고이기도, 크게 박장대소 하기도 했다. 늘상 무표정으로 책을 읽던 나에게 움직이는, 살아있는 감정을 전달해준 책. 그리고 읽으면서 나는 글쓰기를 그만둬야할 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쓰는 사람이 있으면 나는 어쩌면 글을 그만 써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완벽한 에세이였다. 누구든 꼭 읽어봤으면 하는 책. 그리고 실컷 울고 웃다 문득 나는 강이슬처럼 치열하게 살아왔었나 하고, 고민하게 만드는 그런 마약같은 책이다. 새해부터 이런 보물같은 책을 찾아 읽게 되어 진심으로 기분이 좋다.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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