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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21
운명
사실인진 모르겠지만,
운명의 상대를 만나면 얘기가 안 끊어진대요.
그럼 내가 평생 읽을 책 같은 사람을 만나면 되는 건가?
p168
연애를 할 때
정말 좋은 상대는 같이 있을 때 좋은 사람이 아니라
서로 떨어져 있을 때
나를 편하게 해주는 사람이에요.
p206
이렇듯 나의 많은 관계들이 솔직하지 않은 대가로 유지된다는 것이 슬픕니다. 그렇지만 이런 내게도 솔직함을 이끌어 내는 사람들이 있어요. 얼마 되지 않지만, 그들이 내게 더할 수 없이 소중한 존재일 수 밖에 없는 건 어떤 거짓말도 하지 않아도 되는 마치 호흡과도 같은 자유를 주기 때문이지요.
p248
고백..
나도..
p283
상처란건
받는 것도 주는 것도 내 의지로 되는 것은 아니더라.
_____
제목에 나오는 언제 나와도 좋은 말은 각자가 다를 것이다.
작가가 이야기하는 언제 들어도 좋은 말은 책의 말미에 나오지만 참으로 평범한 한마디이다.
이전에 좋아했던 나의 아저씨라는 드라마에도 나오는 '뭐사가?' 처럼 지극히 평범하지만 언제 들어도 좋은 말이란 나에게 뭘까
하고 생각하게 만드네..
👍
고민이 있을 때
추천!
4
okalal님의 인생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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