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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착취의 지옥도 (합법적인 착복의 세계와 떼인 돈이 흐르는 곳)의 표지 이미지

중간착취의 지옥도

남보라, 박주희, 전혼잎 (지은이) 지음
글항아리 펴냄

조선시대 일제강점기 근대시대에 마름이라는 인간이 있었다. 아무 노력은 하지 않으며 민초들의 1년 작물을 중간에서 임대료 명목으로 8할을 떼어 중간 착복하고 양반 지주들에게 소출을 바치던 거머리같은 놈들. 파견 용역업체,플래폼 앱업체는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다. 열심히 일하는 노동자의 임금의 반을 떼먹는 거머리들이다. 이런 부당한 현실에서도 국회의윈은 이란 어려운 사람들의 권익을 위해 법안을 만들지는 않고 특히 보수점당에서는 사용자 측에 붙어 돈을 받아 쳐먹는 거머리의 거머리라고 생각한다. 책을 읽고 화가난다. 언제 우리나라가 재벌 꼼수세력들만 배터지게 잘먹고 잘사는 나라가 아닌 국민 모두가 잘사는 나라가 될까?
2021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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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읽어도 선생님의 글은 서민적이면서도 가슴에 울리는 게 있다.
태임과 종상이는 결혼을 해 딸 아들을 두고 태남이는 달래랑 만주에서 결혼 후 독립운동을 한다. 태임이는 할아버지가 물려준 은 덩이를 삼포 몇만갑으로 바꾸었다. 소문만 무성한 궤짝은 빈것이고 그것을 태남이가 만주로 돌아가는날 언년아범에게 태임이가 명해 도끼로 부시고 만다.

미망 2

박완서 지음
세계사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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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의 거상 저처만은 맏아들을 잃고 며느리는 전치만의 아내로 인해 잃게되다. 며느리는 친정의 하인과 정을 통하고 아들을 낳고 시어머니로 인해 우물에 투신을 한다. 그리고 쇠약해진 전처만은 노병으로 죽는다. 남은 손녀 태임은 저처만의 재산을 물려받고 전처만의 원수 이생원의 손자 종삼이에게 신식 공부를 시키려고 한다.
언제나 박완서선생님의 글은 미려하고 서민적이고 아름답다. 2편이 기대된다.

미망 1

박완서 지음
세계사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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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동시대 인물로 인해 아느리히 어린 추억이 생각난다. 그땐 그랬지. 음식과 괸련한 작가의 추억이 아련하다.

밥 먹다가, 울컥

박찬일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펴냄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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