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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구트 꿈 백화점 2

이미예 (지은이) 지음
팩토리나인 펴냄

1편보다 청소년문학스러워졌지만 더욱 방대해진 스케일(?).
후속편이 또 기다려진다.
👍 힐링이 필요할 때 추천!
2021년 12월 10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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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즈베리님의 방구석 뮤지컬 게시물 이미지
어렸을 적 닳고 닳도록 돌려봤던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과 <메리 포핀스>의 영향일까.
나는 뮤지컬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일명 뮤덕이라고 할 수 있다.
따지고 보면 뮤지컬 공연 자체는 많이 다니질 못 했지만 왠만한 뮤지컬 영화, 뮤지컬 실황 등 많이 챙겨보았으니 그래도 뮤덕이라는 명함을 슬그머니 내밀 수 있는 수준은 되지 않을까.

그런 의미에서 [방구석 뮤지컬]이라는 제목이 주는 기대감이 상당할 수밖에 없었고, 어느정도 그 기대에 부응했다.

뮤지컬을 한번도 보지 않았더라도 제목은 한번쯤 들어봤을 노트르담 드 파리, 시카고, 레미제라블이라던지
뉴시즈, 디어 에반 핸슨,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처럼 초심자에게는 조금은 생소할 수 있는 뮤지컬까지 다양하게 소개되어 있었다.

특히 좋았던 단락은 킹키부츠와 아이다, 그리고 위키드였는데,
그동안 봐야지 봐야지 하고 마음만 먹었던 뮤지컬들이라 읽으면서 빨리 봐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읽으면서 전체적으로 넘버들의 가사와 줄거리 소개에만 비중이 많이 할애되어 있어서, 저자가 해당 뮤지컬들을 어떻게 즐겼는지에 대한 생각이나 경험담 같은 부분이 조금 더 부각되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살짝 남는다.
이건 개인 취향에 따라 갈리는 부분이라 오히려 뮤지컬 초심자에게는 도움이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되기도 한다.

차라리 조금 더 두꺼웠어도 렌트나 웃는 남자, 마틸다와 같은 유명한 뮤지컬들과 빨래나 영웅, 명성황후와 같은 한국 창작뮤지컬처럼 더 많은 양의 뮤지컬들을 다뤄주면 좋았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특히 좋았던 건 각 뮤지컬의 총 넘버를 실어준 부분인데, 저자의 세심함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다.

요즘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큐알코드를 활용해서 대표 넘버를 하나하나 찾아보다보니 그때의 추억도 새록새록 떠오르고, 참 따뜻한 주말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어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리텍출판사에 감사드리고 싶다.

방구석 뮤지컬

이서희 지음
리텍콘텐츠 펴냄

2022년 12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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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즈베리님의 행성어 서점 게시물 이미지
예쁜 일러스트와 느낌 좋은 짧은 글들.

행성어 서점

김초엽 (지은이), 최인호 (그림) 지음
마음산책 펴냄

👍 힐링이 필요할 때 추천!
2021년 12월 9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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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번역가의 산문집.

혼자여서 좋은 직업

권남희 (지은이) 지음
마음산책 펴냄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2021년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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