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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이 되기로 했다 (말에 품격을 더하는 언어 감수성 수업)의 표지 이미지

나는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이 되기로 했다

홍승우 (지은이) 지음
웨일북 펴냄

상황에 따라 쓸 수 있는 말들이 있고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 쓰면 안되는 말들이 섞여 있는 것 같다.
이 책의 장점은 특정 단어를 쓰면 안되는 이유가 잘 설명되어 있다는 것이다.
마냥 “쓰면 안돼!” 가 아니라 “이런 이유 때문에, 또 이런 뜻이 내포되어 있기 때문에” 라고 설명해줘서 좋았다.
나 또한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어 뜻 깊었던 것 같다.
2021년 1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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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스타님의 정원에 대하여 게시물 이미지
잔잔하면서 조용히 흐르는 작품이다.

은석의 건물 지하층으로 정원의 가족이 이사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은석이 정원을 소심하게나마 도와주며 차차 감정을 쌓아간다.

처음부터 끝까지 푸릇푸릇한 둘의 마음을 지켜보는 것이 좋았다.

맞아, 사랑은 굳이 짙을 필요가 없다.

정원에 대하여

백온유 지음
북다 펴냄

읽었어요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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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스타님의 암행 게시물 이미지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것 같이 장면 하나하나가 생생히 그려졌다.

억울하게 살인자로 몰린 송현우가 오해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장면들이 인상 깊었다.

도서의 내지 디자인도 세련돼서 몰입감 있게 읽을 수 있었다. 정말 여러 방면에서 웰메이드 작품인 것 같다.

어서 빨리 2권이 나왔으면 좋겠다.

📖
P. 169
죽음은 항상 삶을 질투합니다. 죽음 이후에 얻는 게 많다고 해도 한 조각의 삶보다 못한 법이니까요. 그걸 깨달았을 때는 너무 늦은 것이지요.

암행

정명섭 지음
텍스티(TXTY) 펴냄

읽었어요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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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스타님의 옷장 속 아이들 게시물 이미지
<피터 팬>을 오마주한 작품이다.

영원히 늙지 않는 섬인 '불변섬'에 사는 웬디는
어느 날부터 어른이 되어가는 자신을 보며 걱정이 든다.
그러다 얼마 전부터 어른이 되어버려 섬에서 왕따가 된 아딘과 함께 섬에서 탈출한다.

그곳에서 험악하다고 익히 듣던 해적을 만나게 되지만
생각과는 다른 해적 선장의 자상한 모습에
웬디는 본인이 가지고 있던 어른에 대한 편견을 조금씩 내려놓는다.

이 책은 어른이 되는 게 두려운 아이들을 위한 작품인 것 같다.
어른이 되면 몸과 함께 내면도 성장한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깨달을 수 있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가 두렵지 않은 세상이 오기를….

옷장 속 아이들

한윤서 지음
방과후이곳 펴냄

읽었어요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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