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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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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 재욱, 재훈 (은행나무 노벨라 05,정세랑 소설)의 표지 이미지

재인, 재욱, 재훈

정세랑 지음
은행나무 펴냄

소재를 포착하고 가공하는 작가의 능력에 감탄.
작가 특유의 재기발랄함이 기대치보다
살짝 부족해서 못내 아쉬움.
힘주지 않고 풀어나가는 전개는 만족.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2021년 1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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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gimyounghoozrs

생활툰처럼 짠하고 웃기고 가볍다가
판타지처럼 통쾌하고
동기부여 연설처럼 몰입되다가
드라마처럼 꽉찬 해피엔딩에 안도하게 된다.

재치와 풍자와 자조와 위트가 황금 비율 소맥처럼 잘 섞여서 읽는 맛이 난다.

녹즙 배달원 강정민

김현진 (지은이) 지음
한겨레출판 펴냄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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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영혼도 밀착할 수 있을 때까지 밀착한 사랑의 끝이 이럴 수도 있겠구나, 이렇게까지 갈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 책.
개인적으론 본문보다 작가의 말이 더 인상깊었다.

구의 증명

최진영 지음
은행나무 펴냄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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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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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에 소름이 돋는 경우가 있다.
잘짜여진 플롯에 이어진 결정적 문장은 짜릿하다. 김희진의 문장은 따끔과 저릿함의 그 언저리를 슬쩍 건드린다. 아프진 않지만 신경쓰이고 자꾸 돌아보게 만드는, 공감화의 여운이 길다.

교대로 풀어내는 세 여자의 이야기는 무섭도록 높은 흡입력은 아니지만, 어느새 스며들 듯 자연스레, 이미 그들 옆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친구에 대한 이야기라 좋았다. 요즘 시절에 정말 필요한 단어라 더욱더.

동경

김화진 지음
문학동네 펴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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