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을 만나게 되어서 너무 다행이다. 공부잘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데 사교육부터 생각했었다. 나도 지금까지 놓쳤던 중요한 사실을 또 놓칠뻔했네..
책을 읽어도 늘지 않는 언어능력에 난 그냥 이렇게 타고났을뿐 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깊고 제대로된 독서를 하지
않았구나 싶어 다시 해보고 싶다
나중에 아기가 커서도 독서습관은 꼭 잘 잡힐수 있게끔 노력해야지! 그리고 아이의 속도에 맞추고 욕심내지 말것! 집에서부터 함께하는 독서문화를 만들어야지

출산후 아주오랜만에 읽은 첫책
코로나로 여전히 삭막한 시대에 살고 있는지금
어찌보면 주변에 쉽게 보이지만 그어느식당이나 카페보다도 삭막한 편의점
그 안에서 너무나도 따뜻한 사람사는 이야기에 흐뭇해진다. 나에게도 그런 장소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냥 막연히 그 언젠가가 그립다 사람도 그립다

사람들은 인도를 아주 싫어하거나 아주 좋아하거나 극단으로 나뉘는것같다. 그래서 더 궁금했던 인도! 인도의 카스트제도, 종교, 사람들 특성에 대해 궁금했는데 이 책을 통해 궁금했던점이 해소되었다. 과거 무굴제국과 영국의
지배로부터 지금의 인도가 된점, 그 큰 땅덩어리와 많은 인구가 인도라는 한 나라로 유지되고 있는점, 불교와
이슬람은 어디에 가고 힌두교가 남았는지... 그리고 발리우드의 영화속 가무는 좀 독특하다고 생각했는데 인도인의 특성과 힌두교의 특성을 알고나니 이것또한 흥미롭다.
현재 인도에서 카스트제도는 어느정도로 유지되고 있는지가 좀 더 궁금하다.
언젠가 인도에 가게 된다면 나는 인도를 좋아하게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