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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환자

재스퍼 드윗 지음
시월이일 펴냄

중고 플리마켓에서 천원에 산 책. 어디선가 본 표지. 얼핏 보고 재밌겠는데 하는 생각을 했다는 기억 뿐인데, 저렴해서 구매했다. 일단 정신과라는데서 흥미를 느꼈고, 전개는 아주 스펙타클했다. 지루할틈 없는 스토리였고, 같은 말에도 해석을 달리해서 상상의 여지를 많이 남긴 미스테리 스릴러 같은 느낌. 그리고 반전. 얇아서 후루룩 읽기는 딱 좋았음!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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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신선한 추리극.
히가시노 게이고와 베르나르 베르베르만 보다가,
우리나라 정통 추리소설 이라 그래야 되려나
익숙한 배경을 보니까 확 이입이 되었다.

진짜 말도 안되는 것 같으면서도,
실제 그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걸 알기에...
충분히 몰입이 되었다.
급박함 속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여유.
배달기사, 편의점주, 알바생, 고시생 같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사람들이 힘을 합치는 것도,
비슷한 처지의 기사들이 황당한 부탁을
일심동체로 해주는 것은
정말 우리나라에서나 가능한 일이 아닐지.

추리의 민족

박희종 지음
텍스티(TXTY) 펴냄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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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추천 도서. 시작부터 정사 씬으로 시작, 심지어 미성년자와 선생님이라서 기분이 나빴는데, 뒤에는 너무나 흥미진진해서 그런 관계 따위.... 신경쓸 겨를 없었다. 모든 걸 보여주지 않음으로써 트릭을 숨기는 기법이기도 하면서 착각할 수 있을 정도의, 상상의 여지만을 남기는 설명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정말 생각하기 나름이다. 법의학 전공자로서, 이 책에서는 과학적으로 자세하게 다루지는 않았지만 과연 법의학에서는 사망종류와 사인에 대해 뚜렷하게 밝힐 수 있었을지 궁금했다. 결과적으로는 사람 사이 관계에 대한 이야기였다는 생각이 든다.

홍학의 자리

정해연 (지은이) 지음
엘릭시르 펴냄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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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 사이에 다 읽은 책. 악인취재기랑 그것이 알고싶다 본편에 걸쳐 유투브까지 보면서 어찌보면 정말 자세히 알게된 내용들. 근데 그것이 다 피해자가 싸워서 얻어낸 자료들이라는 것. 하나의 목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가 재판이 끝나고 실제로 나타나고 있다. 대단한 사람이다. 범죄피해자는 언제든 누구든 될 수 있다는 말에 무척 공감.
아무래도 여성들이 많이 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결국 스토킹, 성범죄, 폭행 피해자는 여자가 많다. 그런 의미에서 정말 도움이 될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범죄피해자는 아니지만 이미 같은 편이 많다는 느낌을 받았다.

싸울게요, 안 죽었으니까

김진주 지음
얼룩소 펴냄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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