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아워 1은 수술현장에 대한 내용이라면, 2는 외상센터의 암담한 현실을 서술하고 있다.
1에 비해 현장감이나 긴박한에 내용은 많이 생략됐지만, 의료계(특히 중증외상센터)의 불편한 현실을 조명하고 있다.
본인과 팀원들 몸까지 혹사시키며 근무하지만 변하지 않는 현실에 대한 분노, 비판의식이 그대로 담겨져 있다.
읽으면서 나도 불편해 지는건 덤.
역사적 위급 순간들에 이국종이 겪었던 상황에 대해 면밀히 서술해놓았다. 보는동안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의료 선진국이 되기어려운 실정에 대해 진심으로 토로하는 작가 생각에 대해 읽어 볼 수 있었던 책.
그리고 등장 인물들에 대해 존경심을 다시한번 가지게 됨.
골든아워 2
이국종 (지은이) 지음
흐름출판 펴냄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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