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북 앱으로 보기
+ 팔로우
게으름에 대한 찬양
버트런드 러셀 지음
사회평론 펴냄
읽고있어요
김밥ceo사장님 추천도서로 보게되었다
<행복의정복>도 보다가 말았는데
이 책도 3/4에서 그만
아직 다 소화하기엔 어렵다
초반 게으름에 대한 찬양 파트가 흥미를 끌었다
지금의 사회에서도 해결하지 못한, 해결하지 않은?이야기
적은 인원으로 갈아넣는 노동력, 하청 등
사회생활을 어느정도 하다보니 “다 그렇지”라며 익숙하고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었다
근로의 도덕은 노예의 도덕이며 현대 세계는 노예 제도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의무란 개념은 역사적으로 볼 때 권력을 가진 자들이 그렇지 못한 자들에게 자기 자신의 이익이 아니라 주인의 이익을 위해 살도록 유도하는 수단으로 이용되어져 왔다
능률 숭배로 인해 현대의 인간은 모든 일이 다른 어떤 목적을 위해 행해져야 한다고 생각하며 그 자체를 목적으로 일하는 법이 없다
돈을 버는 것은 선이고 돈을 쓰는 것은 악이란 얘기다. 그 같은 얘기는 모순이다
젊은 작가들은 기념비적인 대작을 내는데 필요한 경제력을 확보할 요량으로 감각적인 작품을 써서 주의를 끌어보려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사실 마침내 대작을 쓸 수 있을 만한 상황이 되었을때는 이미 취향과 재능이 달아나고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모든 도덕적 자질 가운데서도 선한 본성은 세상이 가장 필요로 하는 자질이며 이는 힘들게 분투하며 살아가는 데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편안함과 안전에서 나오는 것이다
순간의 문젯거리와 약간의 연관이 있을 뿐인 동떨어진 지식에서 의외로 큰 위안을 받을 수 있다 최소한 현재의 골칫거리를 머릿속에서 지워 버리는 데는 큰 도움이 된다
1
민그님의 인생책은?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