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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란 인류에게 어떤 의미인지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
저자인 울프 교수는 책 읽는 뇌의 역사와 (저자의 자녀도 겪고 있는) 난독증의 이해를 통해 과연 '독서'가 인류에게 미친 영향력은 무엇이고, 다가올 미래에 '독서'의 의미는 어떻게 변할 것인지 그리고 독서와 인류의 관계는 어떻게 변해야만 하는지도 함께 고민해보자고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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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의 뇌는 기존 구조 안에서 새로운 연결(connection)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이는 뇌가 경험에 따라 형태를 바꿀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프로세스다. 가소성(plasticity)은 뇌 구조의 핵심적 특성으로 인류의 현재와 미래를 이루는 많은 것의 기반이 된다고 할 수 있다.
📌 뇌의 가소성은 인류문명 발전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의 가능성의 본질은 뇌의 가소성에 기인한다.
📖 이러한 전반적인 역사를 메타적 관점으로 살펴보면 인류 역사에서 지적 사고의 발달을 촉진한 원동력은 최초의 알파벳도 최고의 알파벳도 아닌, 바로 문자 그 자체다.
📌 일정한 경계를 넘어 통합적으로 바라보면 결국 알파벳이 아닌 문자 그 자체의 힘으로 문명은 발전할 수 있었다.
📖 소크라테스는 구어 문화의 열렬한 옹호자이자 문자 문화에 반대하며 가장 격렬하게 의문을 제기한 대표적인 역사 인물이다.
📌 문자를 반대한 소크라테스 상당히 아이러니 하지만 그의 반대이유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렇게 간단하지 만은 않은 문제임을 알 수 있다. 현재 디지털과 인터넷으로 대변하는 지식의 습득과 교육에 관한 고민을 기원전에 소크라테스는 하고 있었다. 현재 디지털과 인터넷으로 대변하는 지식의 습득과 교육에 관한 고민을 기원전에 소크라테스는 하고 있었다. 인류의 뇌 발달에 어떤 영향력을 발휘할 것인가도 생각해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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