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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생활은 계속된다
이나가키 에미코 지음
엘리 펴냄
사실 다 읽지 못했다
맥시멈라이프를 살아가는 나와 정반대로
주변의 물건들을 하나씩 정리하며 가벼운 생활을 즐기고
거기서 작가가 느끼는 것들에 대해서는 많은 생각을 해볼 수 있게 하는 책이었다.
다만, 일본 특유의 과장된 말투를 그대로 담아두어 읽기 힘들었다. 현실감이나 생동감을 위해 작가의 말투를 그대로 담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읽는 내내 그 과한 감탄사가 부담스러워서 결국 책을 덮었다.
나에게 안맞는 책이라는게 이런 느낌이구나 하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도 혹시 미니멀라이프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자신이 어디까지 줄일 수 있을지 이 책으로 미리 확인해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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