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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 2 / 5
여름에는 공포영화를 보듯이 이번에는 영화 대신에 공포소설을 읽어볼까 싶어하다가 yes24 북클럽을 돌아다니던 중 몇년 전에 길을 가다가 쇼윈도에서 본 책이 보여서 다운받아 보게 되었다. 소설 초반에는 집중이 잘 안 되다가도 중반에 괴담이 시작되고 나서야 스토리에 몰입이 되었는데 한 괴담을 주제로 다른 이야기가 진행된다. 이 괴담은 관여되면 어디선가 사람이 있을 만한 장소가 아닌 곳에서 쳐다보는 시선이 따라다닌다는 이야기인데 첫 스토리는 대학생들이 겪는 스토리이고 두번째는 이 괴담이 시작된 배경(역사)를 통해 소설속의 주인공이 이 괴담을 알게되는 그런 내용이다. 결과적으로 너무 무섭지도 않고 그냥 실제로 나한테 일어나면 소름돋긴 하겠다라는 생각이 들긴 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흡입력이 강하지도 않았고 막 엄청 재미있다는 느낌을 받지도 않았다. 다른 공포소설을 아직 읽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그냥 그런 소설이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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