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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의 즐거움
신기율 (지은이)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펴냄
우리사회는 고독을 외로움,고립 등 부정적인 인식으로 본다. 하지만 위대한 선인들 중 단언코 단 한명도 홀로 있는 시간을 보내지 않은 사람은 없다.
현대인들은 외로움을 참지 못하는 것 같다. 조금만 외로우면 누군가를 만나고 이성친구를 사귄다. 하지만 누군가를 만난다고 외로움이 없어지진 않는다. 오히려 외로움은 혼자가 아닌 타인과 함께 있을때 온다. 인정욕망, 관심, 사랑 등을 타인에게 요구하고 기대하지만 그것이 충족되지 않을때 우리는 더 큰 외로움에 빠진다.
책을 읽으면서 외로움을 이렇게 긍정적으로 잘 이겨낼 수 있다면 인생이 참 풍요로워지지 않을까 생각했다. 자기 자신을 깊게 마주하고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고 나와 잘 지내는 것, 그것이야 말로 타인과 잘 지내는 가장 첫번째 방법인 것 같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은 늘 타인과의 관계도 온전하지 못한 것 같다. 그 이유는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는 사람만이 그 사랑을 타인에게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진정한 성장과 즐거움은 홀로 있을 때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다시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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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얀
어린이들이 격는분리불안과 같이 ᆢ우리는 사
화와 분리되는 고독의 불안을 격고있다
저두 공시 준비때 외부와 단절 하면서 지냈던 인간관계가 지금은 오히려 성공하지 못해
더 두려워지고 다가가가 힘들어지더라구요
회복 탄력성으로 사회성 돌아갈때 극복되지 않을가 싶네요
2021년 7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