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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을 위한 책쓰기 (누구나 책 쓰는 시대, 팔리는 책을 쓰는 비법)의 표지 이미지

보통 사람을 위한 책쓰기

이상민 (지은이) 지음
덴스토리(Denstory) 펴냄

이상민 - 보통사람의 글쓰기.

글을 쓰는 것에 많은 생각을 깨주는 책.
역시 14년 출판하신 분은 다르다고 생각했다. 결국 책쓰기는 콘텐츠고 독자들이 읽기 쉬워야 한다. 아무리 글을 잘써도 도움이 되지 않으면 책은 팔리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이름 있는 출판 업계의 원고는 무려 1000:1.. 그것을 뚫어내야 하는데..

🐥책쓰기의 핵심
1. 반드시 독자가 원하는 글을 써야한다.
2. 글쓰기는 콘텐츠다. 독자에게 반드시 도움이 주는 내용이어야 한다.
3. 중학생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4. 자료수집이 가장 중요하다.
5. 책의 주제는 반드시 나의 본질과 시장성, 이 두가지를 만족시켜야 한다.

책쓰는 초보인 나는 계속 읽으며 내 머릿속에 계속 주입시켜야 겠다. 책 굿굿
2021년 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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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f1wg5tebh1h

우리사회는 고독을 외로움,고립 등 부정적인 인식으로 본다. 하지만 위대한 선인들 중 단언코 단 한명도 홀로 있는 시간을 보내지 않은 사람은 없다.

현대인들은 외로움을 참지 못하는 것 같다. 조금만 외로우면 누군가를 만나고 이성친구를 사귄다. 하지만 누군가를 만난다고 외로움이 없어지진 않는다. 오히려 외로움은 혼자가 아닌 타인과 함께 있을때 온다. 인정욕망, 관심, 사랑 등을 타인에게 요구하고 기대하지만 그것이 충족되지 않을때 우리는 더 큰 외로움에 빠진다.

책을 읽으면서 외로움을 이렇게 긍정적으로 잘 이겨낼 수 있다면 인생이 참 풍요로워지지 않을까 생각했다. 자기 자신을 깊게 마주하고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고 나와 잘 지내는 것, 그것이야 말로 타인과 잘 지내는 가장 첫번째 방법인 것 같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은 늘 타인과의 관계도 온전하지 못한 것 같다. 그 이유는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는 사람만이 그 사랑을 타인에게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진정한 성장과 즐거움은 홀로 있을 때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다시 알았다.

은둔의 즐거움

신기율 (지은이)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펴냄

2021년 7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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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후

@9f1wg5tebh1h

채사장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0


고등학교때 윤리를 많이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 유난히도 윤리가 재밌었다. 맹자와 슌자를 비교할때나 소크라테스나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론을 배울때 뭔가 더 배우고 싶었다. 해야만 해서 한게 아니라 그냥 재밌어서 한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불교의 일체유심조, 중국의 노자 사상, 순수이성 칸트, 기독교의 이원론을 부정한 에크하르트의 내용이 재밌었다. 세계와 자아, 이것들을 가지고 여러 세계의 다양한 이론들을 배울 수 있었다.

특히 칸트의 인식론은 많은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우리가 바라보는 모든 것들이 내면의 인식에서 나온다는 것이 신기했다. 철학자들은 참.. 다르다. 아무튼 전체적으로 나의 편협한 지식과 좁은 생각이 아주 조금? 더 넓어진 것 같다.

고전과 철학 등의 인물들의 지혜와 사상이 수천년동안 변하지 않고 이어져 온 이유는 결국 본질은 변하지 않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마음을 다스리는 것, 어떻게 세계를 바라볼 것인가,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스스로를 알아가는 과정 등 인간으로 태어났다면 반드시 알아야하고 공부해야 되는 과정이 아닐까?, 나도 선인들의 위대한 가르침을 배우고 익혀 자신을 알아가는, 내가 알던 내면과 세계를 벗어나는 연습을 해야겠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0

채사장 지음
웨일북 펴냄

2021년 7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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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후

@9f1wg5tebh1h

김혜진 - 불과 나의 자서전.

이 소설은 물질주의에 젖고 빈부격차가 심해진 우리 사회를 보여주는 듯 하다. 사람보다는 돈을 먼저, 남들이 생각했을때의 '나'가 먼저가 되어버린 사회.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재개발되는 남일동 마지막 제약건물이 철거되는 순간, 어쩌면 주인공은 자신이 오랫동안 살았던 그곳의 애정과 추억이 없어지는 아쉬움과 동시에 자신을 오랫동안 괴롭혔던 물질주의와 세상의 부조리, 회의감, 허무, 억울함, 빈부격차 등이 허물어지는 그런 희망도 품었을 것 같다. 이 소설은 그런 두 가지 감정을 지금 우리 사회와 잘 연결시켜 표현한 것 같다.

불과 나의 자서전

김혜진 지음
현대문학 펴냄

2021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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