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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과

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엘릭시르 펴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학창시절의 냄새를 담은 추리소설.
독자들이 유추가능한 힌트들이 은근히 드러나는 편.
회색에서 장밋빛으로 나아가고 싶어하는 점은 모든 학생들이 공감하지 않을까?
소소한 재미가 있어 차기작도 읽을 것 같다.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2021년 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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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과 야만인의 경계는 없다, 서로에게도 각 면모가 드러날 때가 있다.
서구 열강시대에서 식민지를 바라보는 시선을 느낄 수 있었고, 작가의 문체가 독자로 하여금 탐독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다만 깊게 이해하기에는 다소 난도가 높은 책이다.

어둠의 심장

조지프 콘래드 지음
휴머니스트 펴냄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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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현재 시점을 넘나들면서 사건이 전개되는 형식이다.
범인에 대한 반전? 복선이 없었기 때문에 반전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다. 담요라는 단서가 있긴 했지만 이건 범인의 복선이 아니라 메러디스에 대한 복선이기에 그닥...
왜 범인이 성심성의껏 조시를 도왔는지 동기의 묘사도 부족해서 단순히 깜짝 놀래키기 위해서 범인을 선정한 듯한 느낌이 든다.

사라진 여자들

메리 쿠비카 지음
해피북스투유 펴냄

1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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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제도에 대한 진중한 태도와 서스펜스 두 가지 모두 챙긴 수작.
사형수를 단순한 장치로 사용하는 것이 아닌, 어떤 것이 정의인지 생각하게끔 한다. 그리고 그것은 결말에 이르러 독자에게 질문을 남기며 끝이 난다. 그 덕에 끝맛이 많이 씁쓸하지만 작가가 말하고자하는 바가 확실하게 다가오는 결말이다.
단순 미스터리라 생각하고 골랐지만, 사색에 빠지게 만드는 깊이에 놀란 좋은 책.

13계단

다카노 가즈아키 지음
황금가지 펴냄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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