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북 앱으로 보기
+ 팔로우
남아 있는 나날
가즈오 이시구로 지음
민음사 펴냄
읽었던 문학 작품 중에 가장 여운이 많이 남는 작품.
초중반 부까지는 일련의 사건들을 나열해놓고 본격적인 전개는 후반부에 시작되어, 결말을 읽고 난 후 느껴지는 감정이 상당히 여운이 남는다. 읽은 지 10개월 정도 지났지만, 아직도 인상 깊게 남아있다.
“즐기며 살아야 합니다. 저녁은 하루 중에 가장 좋은 때요. 당신은 하루의 일을 끝냈어요. 이제는 다리를 쭉 뻗고 즐길 수 있어요. 내 생각은 그래요. 아니, 누구를 잡고 물어봐도 그렇게 말 할거요. 하루 중 가장 좋은 때는 저녁이라고.”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추천!
6
윤성님의 인생책은?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