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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안경
모리사와 아키오 지음
이덴슬리벨 펴냄
읽었어요
소설 성공
자주 불안정하고 복합적인 감정에 묻혀 스스로 제어가 안되는 하루 였다가 또 아무렇지 않게 평범한 하루를 보내는 나에게
다양하게 가득히 쏟아져 나오는 콘텐츠보다 되려 이 하나의 이야기가.. 내 하루를 마음을 채워줬다.
여러번 나눠서 펼쳤다 덮었다 다시 펼치며 이야기 속 사건, 인물의 생각, 작가의 말 등 책이 가진 분위기를 서서히 읽어가는 얼마의 시간동안 되게 안정된다는 걸 느끼고 이래서 소설을 읽는 구나•• 했다. 다른 사람들도 그런지 궁금했고, 나는 당분간 소설을 그런 이유로 읽을 거 같다.
책을 덮을 때 즘 이미 느껴진 아쉬운 이야기 여행, 얼마전 내 손으로 책 덮힌 후 멈춰있었던 낯익은 장소가 여기서 생기를 찾아 진짜 생각못한 따뜻한 선물을 받았다.
정말이지.. 보물찾기 한 기분이었다.
게이고 작가의 매력과는 또 다른 매력이어서 그걸 발견해서 너무 기뻤다. 좋았다.
어느날 무지개 곶 찻집의 여운이 생각나 고른 책이 반짝반짝 안경이었던 게~ 아카네와 아케미군이 만난 우연 처럼 신기했다!☺️
p.s 무지개 곶의 찻집 먼저 읽기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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