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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답게 나이 들기로 했다
이현수 (지은이) 지음
수카 펴냄
드라마 “눈이 부시게”를 보고 나이 듦과 치매에 대해 생각 해 보았는데 최근 드라마 “나빌레라”의 주인공 할아버지가 먹고 사는라 못 했던 어린시절의 꿈인 발레를 뒤 늦게라도 이루기 위한 모습이 다시 나이 듦에 대해 그리고 어떻게 늙어 갈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게 한다.
“나는 나 답게 나이 들기로 했다”는 20여년간 임상경험을 한 저자가 노년기라는 숲에 대해 늙음에 대한 생각뿐 아니라 건강, 운동, 음식, 마음관리, 죽음 등 여러 면에서 저자의 경험과 생각을 잘 정리했다. 특히 이 책은 글을 읽으면서 글들이 머리속에 여러가지 나이듦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나 자신의 나이듦이란, 나다움의 늙음이란 무엇인가?
김창완의 청춘을 20대보다 나이들어 덜 가슴에서 느끼지 못하는지, 가끔씩 죽음을 자고 일어난 후에도 꿈의 여운이 남아 있었을 때 느낀다는지, 죽기 전에 늙게 된다면이라는 생각을 한다든지…
나이듦이란 육체적 나약함 보다는 외로움과 두려움의 정신적인 문제로 생각이 들게 된다.
저자는 육체적 건강과 정신 모두를 가지고 첫 늙음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맞이하라 한다.
젊어서 곱게 늙자. 주름도 인생을 보여주는 멋으로 그렇게 인생을 살면 나이 들어서도 멋있을거라는 생각을 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책에서 한아름 가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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