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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토벨로의 마녀 (파울로 코엘료 장편소설)의 표지 이미지

포르토벨로의 마녀

파울로 코엘료 지음
문학동네 펴냄

읽었어요
그리스신의 이름인 아테나와 아랍인의 핏줄과 기독교적인 신앙심을 가지고 또다른 영성을 찾다 마녀가 되어버린 한 여성의 이야기
우연히 알게된 선한 영향을 주는 춤과 글로 영성을 쌓아가며 자신의 핏줄의 기원에 궁금즘을 가져 고향인 베이루트로 돌아오게 된다.
거기에서 친모를 만나고 스승인 에디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마녀로써의 면모(?)와 신과같은 능력을 지니고 사람들에게 전파하는 예수와 같은 삶을 살게 된다.
마지막 또한 예수처럼 죽음으로 끝을 맺지만 그또한 조작된것

왜 작가는 아테나의 마지막을 이렇게 그려왔을까
그리고 마지막에 알리고자 한 메세지는 무엇이었을까

파울로 코엘료의 저서들의 결은 영감과 신성으로 항상 일치한다. 하지만 그걸 여전히 잘 모르겠다 난.
👍 불안할 때 추천!
2021년 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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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서재

@sobarkhanseojae

3장 어제의 세계는 지금도 옳은가?
148p
우리에게 옳고 그름을 가르쳐주는 건 누구일까?

161p
사람 1000명과 1000마력짜리 기계.
다른 사람을 노예로 삼지 않고도 더 많은 생산력을 기록할 수만 있다면 우리는 이 끔찍한 관행을 포기할 것이다.
영국이 노예제도를 가장 먼저 폐지한 국가.(다른 나라들보다 일찍 산업화를 고쳤고 노예무역으로 직접적 수혜를 받지 않았다)
산업화를 이룬 미국 북부가 노예제도를 금지한데 반해 농업에 의존했던 남부는 유지.

역사와 문화를 초월해 많은 이가 인간이 인간을 소유해도 괜찮다고 자신을 설득시켰다. 그런데 수천년간 지속되어온 사악한 관행이 왜 갑자기 산업혁명 직후에 사라지기 시작한걸까?
어쩌면 그건 휘발유 1갤런의 가치가 인력 400시간의 가치와 동일하다는 사실과 관련되어 있지 않을까?

167p
과거의 옳음을 현재의 옳음에 대한 잣대로 판단하는건 과연 옳은것인가???

무엇이 옳은가

후안 엔리케스 (지은이), 이경식 (옮긴이) 지음
세계사 펴냄

읽고있어요
2022년 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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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barkhanseojae

만남 -연애의 과정- 편안함 - 의심- 바람 - 헤어짐- 상처의 극복- 또다른 만남


1. 낭만적 운명론 - 사랑에 대한 의미부여


18p
나의 실수는 사랑하게 될 운명을 어떤 주어진 사람을 사랑할 운명과 혼동한 것이다.

우리가 만나고 못 만나는 것은 결국 우연일 뿐이라고, 느끼게 되는 순간은 동시에 그녀와 함께하는 삶의 절대적 필연성을 느끼지 않게 되는 순간, 즉 그녀에 대한 사랑이 끝나는 순간이기도 할 것이다.

2. 이상화 - 사랑에 빠진 자의 행동과 심리


3. 이면의 의미

4. 진정성

5. 정신과육체

6. 마르크스 주의

7. 틀린 음정

8. 사랑이냐 자유주의냐 - 구두

농담과 웃음이면 다툼도 극복이 가능하지. 암!

82p
모든것이 아주 낯설고 새로웠다. 클로이가 성장한 집은 내가 알지 못했던, 그러나
그녀를 이해하려면 내가 동승해야할 모든 과거를 환기시켰다.

97p
차이를 농담으로 바꿀수 가 없다는 것은 두사람이 서로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표시 일수도 있다.


105p
아름다움에 관한 주관적 이론은 기분 좋게도 관찰자를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만들어버리므로.

107p
문제를 말하면 진짜로 문제가 생겨.
문제가 언어에서 생겨날 수 있듯이 좋은 것들이 언어에 의해서 파괴 될수 있었다.


110p
사랑의 모든 언어는 과도한 사용으로 훼손되었다.

111p
어떤 사람들은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면 절대로 사랑에 빠지지 않았을 것이다.(?????)

116p
내가 클로이를 사랑하기 보다는 마시멜로한다는 것!!(나만의 사랑을 뜻하는 단어)


14. 143p
어쩌면 우리가 존재한다는 것을 보아주는 사람이 나타날때까지 우리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이 맞느닞도 모른다.

16. 186p
사랑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계속 맴도는 의문, 그 이야기가 어떻게 끝날 것 이냐 하는 의문이다.
사랑의 종말과 삶의 종말 사이의 유일한 차이는 후자의 경우에는 그래도 죽음 뒤에는 우리가 아무것도 느끼지 않을 것이라는 위안이 있다는 것이다.


낭만적 운명론, 운명적인 사랑을 믿나요

본문의 마르크스 주의는 흔한 경험일까요?


클로이의 구두때문에 벌어진 말다툼을 보고 알랭의 행동에 공감하는지 이야기해봅시다

전연인에 대해 말하거나 애인의 과거를 듣는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연인의 낭만적 테러리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요? 내연인이 알랭처럼 행동한다면?

알랭을 떠나고 윌을 선택한 클로이의 행동은 바람이라고 말할수 있는 것일까요?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알랭 드 보통 지음
청미래 펴냄

2022년 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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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서재

@sobarkhanseojae

생산, 식단, 가공, 유통, 육류, 환경, 사회 등 여러가지 입장에서 식생활과 식문화를 설명하고 있다.
아쉬운점은 과거에 본 책에서 본 것과 그리 다르지 않게 바나나와 온난화 등 대략 비슷한 이야기들이 반복되었다는 점이다.
이런 분류의 책을 처음 접한다면 신선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나처럼 그냥 가볍게 다시 되새기는 느낌이 될것이다.

저녁 식탁에서 지구를 생각하다

제시카 판조 (지은이), 김희주 (옮긴이) 지음
사람in 펴냄

👍 답답할 때 추천!
2022년 4월 29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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