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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전 읽기와 인간에 대한 성찰을 통한 세계 인식과 관계철학. 신영복 선생의 글에는 항상 인간에 대한 깊은 사랑이 느껴진다. 그러한 진실된 연민은 자연스럽게 희망으로 이어지며, 우리들의 삶을 되돌아보는 자기성찰로 이끄는 힘이 된다.
📌 지식인이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품성을 한 가지만 말하라고 한다면 단연 '양심적인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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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북쪽을 가르키는 지남철. 무엇이 두려운지 항상 미세하게 떨리고 있다. 지식인의 양심은 이런 지남철의 떨림과 같은 것은 아닐까? 언제나 반성과 경계로 자기 성찰을 할 줄 아는 사람이야 말로 시대정신에 어울리는 지식인이라고 정의 할 수 있다.
📌 ‘머리에서 가슴까지의 여행’은 참으로 먼 여정이었습니다. (...) ‘가슴’이 공감과 애정이라면 ‘발’은 변화입니다. 삶의 현장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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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로 깨달음을 얻는다는 생각은 승자의 자기 합리화랑 비슷하다. 공감과 동의로 이어지는 태도가 공부며 학습이다. 또한 진정한 지식인의 겸양은 ‘실천’에 있다. 나의 변화, 나의 각성은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발현 될때 진정한 자기 성찰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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