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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의 소원
톤 텔레헨 지음
arte(아르테) 펴냄
<고슴도치의 소원> 완독했습니다!
-후기
생각보다 빨리 읽혔다. 안 그래도 오늘 개학일이고 비대면 수업까지 해서 맥은 빠질대로 빠지고 멘탈은 붕괴될 대로 붕괴되었는데 이 책이 약간의 힐링이 되지 않았나 싶다.
고슴도치가 내 친구랑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친구 중에서도 그렇게 소심한 아이가 있다. 그 아이가 고슴도치와 같이 말할 때 엄청 답답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냥.. 고슴도치가 속상하고 많이 우울해 보이기도 하지만 그 모습이 행복을 느끼고 있다는 증거 같기도 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정말로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할까?'라는 질문이 떠올랐다. 이 질문은 어쩌면 진로를 정하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이건 단순하면서도 복잡한 질문이었다.
단순한 건 복작한 거다. (이 책을 읽으신 분들은 기억할 거예요ㅋ)
👍
힐링이 필요할 때
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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