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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트가 처음 창궐했을때 사람들의 감정변화가 참 인상 깊었다
처음엔 실감하지 못했고
그 다음엔 인정했지만 별거아니라고 이겨낼수 있을거라고 믿다가
점점 믿음은 사라지고 지쳐가고 여유없어지는 모습
삭막해져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힘든 상황에서도 신앙심이나 직업에 대한 자긍심이 아닌
내가 선택한길에 도의를 다하는것이 도덕적이라는
주인공의 모습이 여러모로 많은 생각이 들었다
페스트는 끝났지만 일상성을 유지하는 삶을 또 지속한다면
페스트는 언제나 우리곁에 있다가 또 다시 기회를 노릴것이라는게
나의 일상은 어땠는지 생각하고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인생에 관한 질문을 계속 던지는 책인것 같다
👍
불안할 때
추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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