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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부르는 이름(양장본 HardCover) (임경선 장편소설)의 표지 이미지

가만히 부르는 이름

임경선 지음
한겨레출판 펴냄

한솔같은 사람이 있나.
혁범과 수진같은 사람은 꽤 있을것 같은데,
한솔같은 사람을 2021년 서울에서 찾을 수 있을까.

오랜만에 읽어보는 소설 about 사랑💕
2021년 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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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현주님의 90년생 공무원이 왔다 게시물 이미지
90년생이 온다에의 오마주.
90년생이 문제가 아니다
90년생은 00년생을 보며
또 다르다 느낄테니까.

내가 배워왔던 상식들이
더이상 보편적이고 합리적이지 않다는걸
인정하기까지가 어려운것 같다.

90년생 공무원이 왔다

정부혁신어벤져스 지음
경성 e-북스 펴냄

2021년 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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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현주님의 일인칭 단수 게시물 이미지
술술 읽히는 하루키의 신간
에세이인가 소설인가.
있음직하면서도 있을수없는 이야기들.
하루키가 하니까 엄청 에세이같다.ㅎ

일인칭 단수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문학동네 펴냄

2021년 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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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현주님의 선량한 차별주의자 게시물 이미지
03학번인 나의 지식은 90년대 후반에 멈춰있다.
세상이 변하는데 더이상의 인풋을 얻지못한 나의 사고는
내가 선량하디 선량한 차별주의자라는 것에 경악한다.
소크라테스의 '악법도 법이다'가 헌법재판소의 요청에 의해 교과서에서 삭제되었다는것을 믿을 수 없었다.
나의 사고도 어느새 굳어버렸지만
조금 더 유연하고 다양성을 인정할 수 있는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는 선량한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해본다.

선량한 차별주의자

김지혜 지음
창비 펴냄

2020년 1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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