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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9
@5999ad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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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
현재의 내가 가진 신념들이 어느 날 손바닥 뒤집듯 바뀔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그 때는 맞았는데 지금은 틀린 일들이 얼마나 많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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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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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9님의 인생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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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9adyc
에세이인데 한 사람을 너무 집요하게 파고들길래 이게 알고 보면 소설이고 액자식 구성의 에세이(이런 게 있는지도 잘 모르겠지만)는 아닐까 의심을 품고 읽었다. 그치 과학자들에게 정의(definition)가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지. 물고기에 대해 알고 있었는데도 까먹고 있다가 마지막에 병적인 기쁨을 작가와 함께 느꼈다. 그리고 자연에 비하면 인간이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또 한 번 실감한다. 내 직업 때문에 엄청난 뭔가를 느끼진 못한 것 같지만 그래도 즐겁게 읽었고 작가의 생각에 공감하는 바이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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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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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9adyc
참으로 묘한 엄마와 딸의 관계. 서로를 향한 큰 사랑 속에 뒤엉킨 복잡한 감정들에 대해 또 한 번 곱씹어 본다.
밝은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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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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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9adyc
최근 몇 년간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을 읽어오고 있는데 올해는 특히 모든 수상작이 여자들의 이야기이다.
이유가 뭘까 생각해보다가도 여성 독자로서 더욱 공감할 수 있는 이 흐름을 즐기는 것도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유가 뭘까 생각해보다가도 여성 독자로서 더욱 공감할 수 있는 이 흐름을 즐기는 것도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2021 제12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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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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