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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미래,누가 주도할 것인가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혁명)의 표지 이미지

부의 미래,누가 주도할 것인가

오준호 외 1명 지음
미지biz 펴냄

읽었어요
ㅇ 비트코인, 암호화폐, 블록체인에 대해 아는 것이 하나도 없는 듯하여 골라본 책

ㅇ 당연히 암호화폐(책에서는 암호화폐의 성격뿐만 아니라 암호자산, 디지털 자산 등등 맥락에 따라 다르게 사용)와 그 기반 기술로서 블록체인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지만 중요한 것은 현재의 자산, 부가 미래의 어떻게 디지털화하며 혁명적으로 변화할 것인지를 그려줌. 대부부의 자산이 디지털로 전환될 수 있음

ㅇ 디지털 자산의 3가지 분류. 암호자산, 토큰화한 실물자산, 데이터 자산. 이들 모두는 실제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한 디지털 토큰경제를 이루게 됨. 토큰화한 자산은 탈중앙화한 플래폼을 통해 거래의 자동화를 이루며 가치사슬을 형성하게 될 것

ㅇ 디지털 자산시장은 폭발적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 우리가 주목할 것은 자산시장에서 가치가 창출되는 연쇄적인 흐름. 다시 말해 디지털 자산시장의 가치사슬에 집중해 사슬의 핵심고리를 선점하고, 시장의 표준을 만들어 공급하는 주체가 디지털 자산시장의 새로운 주도자가 될 것이라 전망

ㅇ ICO, STO ..... 모든 사물의 권리(소유권, 사용권, 수익권 등)가 디지털 토근으로 쪼개어 유통 이로 인해 자산의 상시적 경매시장 등장/데이터 거래시장이 형성될 수 있음. 디지털 자산의 가치평가 - 자산의 신탁 및 토큰 발행 - 안전하고 편리한 토큰 거래소 구축

ㅇ 예를 들어 한 건물자산이 토큰으로 평가되어 한 소유자가 건물자산을 실물로 소유하는 것이 아닌 토큰화한 디지털 자산으로 미시적으로 분할해 소유할 수 있는 상황. 소유구조의 변화는 소수 건물주의 이익실현 수단이 아닌 다수 이익을 위한 공공시설로 실물자산의 의미까지 변화시킬 가능성이 높음.

ㅇ 다른 모든 소유에서 이런 변화들이 동반된다고 전망하기도 하지만, 다수에게 집중된 자산, 부가 배분이 그렇게 쉽게 배분된다는 미래예측은 너무 단면만 바라보며 기대감을 극대화한 것 아닌가 싶은 느낌 ...

ㅇ 블럭체인이 탈중앙화 이상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7가지 힘. 디지털화 이상 구현, 집단지성 극대화, 중개자 의존성 탈피, 비즈니스 자동화 완성,  분권적이지만 여럿을 하나로 모으는 힘, 데이터 기반의 신로 사회 실현, 멈추지 않음

ㅇ 데이터로 먹고사는 세상은 우리가 생산하는 모든 데이터가 자산으로서의 성격을 갖고 이를 기반으로한 자산형성과 데이터 생태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 현실적으로 상상해볼 수 있도록 도와줌

ㅇ 주식에 '영끌'해 투자하는 좁은 관점을 벗어나 미래의 부에 대한 통찰력을 키우는 것이 부를 주도하지 않을까 싶음.....물론 난 돈에만 얽매이기 싫어서 ....그닥...

ㅇ 여튼 '부의 미래'에 대한 충분한 가이드가 될만한 책.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2021년 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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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독서가

@etgn9yrnqnfc

ㅇ '오랜 기자생활의 한고비를 정리'하는 과학전문기자 강양구님의 의미의 책이라 함. 이정모님의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보다 조금 더 다양한 과학이야기에 약간 '정치적'인 과학이야기들이 모아져 있음. 그렇다고 어렵거나 딱딱하지 않고 교양있는 시민들을 위한 품격있는 과학에세이 같은 책

ㅇ 내심 아는 것 같지만 과학 관련 책들을 접하면 내가 아는 건 아는게 아닌 듯 ㅠ. 책을 접하고서는 약간 업그레이드된 과학상식을 품게되지만, 그조차 또 고정불변하지 않을 수 있고 의심해 볼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잊지 않아야할 듯. 

ㅇ 책 서두 '황우석 사태'와 싸웠던 시간들은 과학에 대한 대중들의 열망이 어떻게 뒤틀어질 수 있는지 여실히 보여줌. 결국 과학도 다양한 가치, 정치적 문제와 연결될 수밖에 없다는 문제의식으로 비판적 관점을 견지하며 '올바름'에 대해서 고민할 수 밖에...

ㅇ 특히 저자는 과학적 지식을 통해 '과학의 의미를 묻는 시민들에게' 인류와 자연을 통털어 공동체 지향을 갖는 것이 중요함을 곳곳에서 깨우쳐줌.

ㅇ 현재 어떤 과학정책이 의미있을 것인지 쟁점이 있을 법한 내용도 대안적 방향을 포함하눈 글쓰기가 좋음. (물론 그것의 옳고 그름은 또 생각해봐야지만) 수소차, 전기차, 유기농, 무농약, 세균, AI바이러스, 항생제, 기후변화, 모유수유 등등 아는 것 같으면서도 어설펐던 식견도 다시 짚어주며 알지못할 법한 이면까지 환기시켜주는 친절한 책

ㅇ 인류세....'닭뼈'라니 ㅋㅋㅋㅋ

ㅇ 읽기를 잘 했다 싶음

과학의 품격

강양구 지음
사이언스북스 펴냄

읽었어요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2021년 1월 23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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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독서가

@etgn9yrnqnfc

- 드라마 작가의 사랑 에세이
- 가볍게 읽기
- 제목이 제일 매력적인 책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노희경 지음
북로그컴퍼니 펴냄

👍 외로울 때 추천!
2020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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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독서가

@etgn9yrnqnfc

- 여행‘준비’라는 타이틀에서 오히려 호기심을 자극하고 매력을 느꼈다는 것이 맞을 듯

- 여행자체도 이야기하지만 여행‘준비’도 이야기하는 조금은 다른 여행에세이

- 저자도 막바지에 고백하지만 ‘장르가 불분명’하기도 함. ‘대단한 기술을 가르쳐주는 책도 아니고, 그렇다고 여러 여행지에 관한 정보를 주는 책도 아니다. 감성적인 여행 에세이도 아니고, 우아하고 수준높은 인문서도 아니다. 그저 여행준비라는 조금은 독특한 취미를 가진 내가 여행준비 혹은 여행을 하면서 느끼거나 경험한 잡다한 이야기들을 모아놓은 소품일 뿐이다.’ 라니......그러니 조금은 다른 여행에세이가 적절할 듯

- 다만 여행도 여행이지만 그 ‘준비’에서 찾을 수 있는 적절한 감성과 설렘을 자극하는데는 좋은 재료가 아닐까 싶음

- 지금처럼 여행이 어려운 시기, 여행을 ‘준비’하는 것으로 여행을 미리 ‘여행’하는 방법은 좋은 '기술'이지 않은가? ㅎ

- 이 책을 읽고 온라인맵에 다녀온 여행지 별을 찍어도보고, 가보고자 하는 곳은 다른 색 별을 매달아 보는 ‘여행준비’도 해보게 됨. 여행지에서의 경기나 연극, 영화 관람의 일정을 포함해보는 색다른 방향도 맘에 담아보고

- 내게 해외여행의 기회가 (시간적, 재정적) 많지 않을 것이라, 책 속의 가봄직한 많은 곳은 맘에 담아두고 당장 현실에서는 패쓰하겠지만, 국내여행은 그 ‘준비’부터 해봐야겠다는 욕구가 용솟음치게 되는 자극적인? 책

- 아 .... 코로나19 ㅠ

여행준비의 기술

박재영 지음
글항아리 펴냄

👍 떠나고 싶을 때 추천!
2020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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