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로우
공산당 선언
카를 마르크스 외 1명 지음
책세상 펴냄
공교롭게도 드라마 부부의 세계 방영시에 읽었었는데 그 내용을 연상시키는 부분이 있다.
바로 '사적 소유' 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이다.
참고하면서 보면 재밌을 듯 하다.
확실한건 마르크스는 천재다. 철학자면서 작가이면서 정치사상가였다. 변혁의 시대에 차가운 금서로 변한 그의 이데올로기는 너무도 문학적으로 쓰여있다.
문학적이라는 것은 힘을 뺐다는 이야기와 같다.
아마도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란걸 알면서도 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막스가 책에서 제시한 이론과 사상들은 훗날 민주주의와 자본주의가 그 임계점에 도달했을때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거시세계에서 인류는 결국 귀납적으로 행동한다
좋은쪽이든 나쁜쪽이든 경험해야 그 다음으로 나갈 수 있다.
과연 막스가 사상을 완성시켰을때
"문제점이 너무도 빤히 보이는 이 자본주의를 왜 경험해?
너넨 다 멍청이야!"
라며 답답해하고 의아해했을까?
👍
고민이 있을 때
추천!
4
etch님의 인생책은?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