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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없는 거 아닌가?
장기하 지음
문학동네 펴냄
재밌다. 피식피식하게 한 순간들이 많은 책이다. 작가의 생각을 가감없이 써내려가 편안히 읽을 수 있었지만 죽음에 대해 언급하던 부분은 아직 내게는 조금 무겁게 다가왔고 책 한권이 다 공감할 수 없음을 느꼈다. 하지만 책을 읽는 중간중간 가끔씩 밀려오는 삶에 대한 고민들에 대해 '상관없는 거 아닌가' 하고 가볍게 쳐 내려갈 수 있는 계기를 주었다. 좋았다. 책을 편집하는 센스도 닮고 싶은 부분이었다.
👍
고민이 있을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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