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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풀니스
올라 로슬링 외 2명 지음
김영사 펴냄
통계 기반의 인류역사에 대한 연구가 정리된 책이라 따분할 줄 알았는데 저자의 객관적인 통찰력과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이라 신뢰가 갔다. 왜 많은 기업인들이 기술도 기술이지만, 인문학에 더 관심을 가지는지 조금씩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이 책의 뒷부분에 참고자료에 관한 내용만 해도 거의 100페이지가 될 정도이니 작가의 정성과 책임감에 또 한번 감탄할 뿐이다.
앞부분에서 저자가 먼저 몇개의 질문을 하고 그 질문을 따라 각 챕터를 풀어 나가는 형식으로 구성했는데 개인적으로 구조를 잘 짠 것 같아서 책의 전체 흐름을 파악하기에 편한 것 같다.
-(중복되는 부분이 많아서 그만큼 강조하고 싶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루함을 조금 덜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책을 읽고 난 뒤 인류에 대한 일론 머스크가 했던 말이 떠오른다.
The most important mistake I see smart people making is assuming that they’re smart and soon we will be far surpassed in every single way.
👍
고민이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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