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위대한 장

줄리아 엔더스 지음 | 북라이프 펴냄

이토록 위대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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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5.1.21

페이지

344쪽

상세 정보

스트레스를 받으면 왜 토할 것 같을까?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는 건 정말 배고파서일까? 2014년 독일에서 처음 출간되어 전 세계 장내 미생물 열풍을 일으킨 《이토록 위대한 장》이 700만 부 판매를 기념해 개정증보판으로 출간됐다. 초판의 오류를 바로잡아 내용을 전면 수정하였으며, 장 건강이 뇌와 감정에 작용하는 연관성과 박테리아로 발효 음식을 만드는 내용을 새롭게 업데이트했다.

책에서는 지금까지 음식을 소화하고 몸의 찌꺼기를 처리하는 기관으로만 알고 있던 장이 얼마나 복잡하고 위대한 기관인지 재치 있는 비유와 일러스트를 곁들여 재미있게 소개한다. 입에서 장 끝까지 음식물이 소화·배설되는 과정을 추적해 가면서 장과 긴밀하게 협력하는 뇌, 소화기관, 박테리아의 기능까지 아우르는 흥미진진한 의학 지식을 풍부하게 설명한다. 장 박테리아가 어떻게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지, 만성 알레르기를 치료하려면 왜 소장을 돌봐야 하는지, 장내 호르몬이 기억력과 학습 능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등 장에 대한 궁금증도 속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다. 장을 비롯한 소화기관과 박테리아가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이해를 바탕으로 백세시대에 장 건강을 지키고 비만, 알레르기, 우울증, 치매 등 질병을 예방하는 방법을 발견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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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댁

@haeeun

제2의 뇌라는 장

그곳애 대한 정보가 가득했던 책
감정을 질병은 그것보다 더한 것을 해결할
키를 가지고 있는 장

너무 유익해서
한번더 곱씹어서 읽어볼 예정이다.

이토록 위대한 장

줄리아 엔더스 지음
북라이프 펴냄

2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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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받으면 왜 토할 것 같을까?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는 건 정말 배고파서일까? 2014년 독일에서 처음 출간되어 전 세계 장내 미생물 열풍을 일으킨 《이토록 위대한 장》이 700만 부 판매를 기념해 개정증보판으로 출간됐다. 초판의 오류를 바로잡아 내용을 전면 수정하였으며, 장 건강이 뇌와 감정에 작용하는 연관성과 박테리아로 발효 음식을 만드는 내용을 새롭게 업데이트했다.

책에서는 지금까지 음식을 소화하고 몸의 찌꺼기를 처리하는 기관으로만 알고 있던 장이 얼마나 복잡하고 위대한 기관인지 재치 있는 비유와 일러스트를 곁들여 재미있게 소개한다. 입에서 장 끝까지 음식물이 소화·배설되는 과정을 추적해 가면서 장과 긴밀하게 협력하는 뇌, 소화기관, 박테리아의 기능까지 아우르는 흥미진진한 의학 지식을 풍부하게 설명한다. 장 박테리아가 어떻게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지, 만성 알레르기를 치료하려면 왜 소장을 돌봐야 하는지, 장내 호르몬이 기억력과 학습 능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등 장에 대한 궁금증도 속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다. 장을 비롯한 소화기관과 박테리아가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이해를 바탕으로 백세시대에 장 건강을 지키고 비만, 알레르기, 우울증, 치매 등 질병을 예방하는 방법을 발견해 보자.

출판사 책 소개

100년을 살아낼 힘은 뇌가 아닌 ‘장’에 있다!
병든 몸과 마음이 되살아나는 장 건강에 대한 모든 것

우리 몸속 장은 뇌만큼 똑똑한 기관이다. 몸에서 뇌 다음으로 신경 체계가 발달했으며, 20여 종의 호르몬을 생산하고, 면역 체계의 80퍼센트를 감독하는 ‘건강 감시국’이다. 장은 몸의 중앙 가장 번잡한 곳에서 뇌와 소통한다. 외부에서 들어오는 음식을 분석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호르몬을 호기심 있게 살피며, 피를 잡아두고, 면역 세포의 안부를 묻고, 장 박테리아의 숙덕거림을 의심스럽게 엿듣는다. 장은 뇌에게 몸에서 일어난 일들을 들려주며 우리의 건강 상태를 좌지우지한다.
저자가 장의 역할에 주목한 이유는 저자 또한 어린 시절에 유당 불내증과 원인불명의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생했기 때문이다. 저자는 질병들의 원인이 장에 있었다는 걸 알게 된 후 의대에 진학했다. 저자가 가족 모임에서 “저 의대에 다녀요. 의사가 될 거예요!”라고 말하면 모두가 흥분하고 기뻐했지만 전공을 말하면 즉시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 “저는 장과 항문에 매료됐어요!”
이런 굴욕에도 불구하고 저자가 장에 빠져들어 책을 쓴 이유는 의학계에서 언급되는 장에 대한 놀라운 연구 결과가 학회에서만 토론되고 논문에만 기록되는 정도에서 멈췄기 때문이다. 건강한 장이라고 모든 질병을 낫게 하는 건 아니다. 그럼에도 저자는 “장은 줄기세포만큼 유망하다”라며 장에 대한 새로운 발견들이 우리의 생활을 개선해 줄 거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이 책은 2014년에 독일에서 출간된 즉시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으며, 독일에서만 300만 부 넘게 팔렸다. 현재 10년 연속 장기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다.

소화기관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조금만 알아도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장’ 건강 지식

똥은 어떻게 나오는 걸까? 똥은 왜 비슷한 색일까? 이 책은 똥 얘기로 시작한다. 아주 일상적인 ‘화장실 비즈니스’가 장에서 생각보다 훨씬 기발하고 영리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웅크리거나 쪼그려 앉은 자세에서 볼일을 보면 시원하게 다 비운 느낌이 드는 건 단지 기분 탓만은 아니었던 셈이다. 이처럼 1장 ‘내 몸의 건강 감시국 소화기관’에서는 입에서 장 끝까지 음식물이 소화·배설되는 과정을 추적해 가면서 소화기관에 대한 우리가 미처 몰랐던 흥미로운 지식을 소개한다. 혀뿌리, 편도, 식도, 위, 소장, 대장 그리고 똥에 관한 것까지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전문 의학 지식을 참신한 비유를 들어가며 알기 쉽게 설명한다. 책속 위트 넘치는 일러스트는 내용의 명쾌한 이해와 재미를 더한다.

부쩍 우울하고 속이 불편하다면 장 때문이다?!

2장 ‘모든 병은 장에서 시작된다’에서는 장 신경계의 문제로 발생하는 위산 역류, 구토, 변비, 과민성 장증후군 등 신체가 겪는 통증부터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 뇌와 정신적 질환까지 알아본다. 장내 미생물 생태계의 균형이 깨지면 소화불량, 변비, 심한 가스 같은 장 질환만 겪는 게 아니다. 과체중, 알레르기, 유당 불내증, 피부 트러블, 우울증 등 흔히 볼 수 있는 만성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결국 장은 몸과 마음 건강의 바로미터가 되는 핵심 기관인 셈이다. 그 예로 일상에서 기분이나 몸 상태를 말할 때 장과 관련된 표현이 많다. 겁을 먹으면 ‘오줌을 지린다’, 일이 생각대로 안 풀리면 ‘애가 탄다’, 지적을 받으면 ‘속이 뒤틀린다’, 사랑에 빠지면 ‘배가 간질간질하다’라는 표현만 보아도 우리의 자아가 장과 얼마나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알 수 있다.
저자는 “우울증과 불안장애, 행복은 뇌가 아니라 배에서 온다”라고 말한다.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95퍼센트를 장 세포가 생산하기 때문이다. 100년 동안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행복하게 살려면 장을 돌봐야 한다는 뜻이다.

장 박테리아의 종류부터 다양한 기능까지
100세 건강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장내 미생물!

3장 ‘백세 건강은 장 박테리아가 결정한다’에서는 장 박테리아가 우리 몸에 어떻게 정착하는지부터 면역 세포를 훈련시키고 건강과 면역 체계를 관리하는지, 좋은 박테리아와 나쁜 박테리아가 무엇인지 자세히 살펴본다. 또한 박테리아로 발효 음식을 만드는 법을 알려 주어 생활 속에서 장 건강 습관을 실천할 수 있다.
사람마다 장 박테리아 구성이 다르고 박테리아 유전자는 워낙 복잡하다. 건강 음식이 모두에게 효과가 좋은 것이 아니듯 아무리 장에 똑같은 박테리아가 살아도 사람마다 얻는 효과가 다르다. 예를 들어 동양인의 50퍼센트 이상이 메주를 먹고 효과를 얻지만 서양인은 25~30퍼센트만이 효과를 얻는다. 이 차이는 사람의 유전자 차이 때문이 아니라 박테리아 유전자 차이 때문이다. 또한 장 박테리아는 종류마다 몸에 좋은 영향도 나쁜 영향도 준다. 소화를 돕고, 비타민을 생산하고, 유용한 물질을 우리에게 공급하는 박테리아도 있지만 뱃살과 허벅지 살을 찌우고, 만성 염증과 면역 체계의 혼란을 일으키는 박테리아도 있다. 지금까지 장에 좋다는 유산균을 먹었는데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거나 오히려 속이 불편했다면 이 책이 희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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