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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25.3.25
페이지
228쪽
상세 정보
“누구에게나 기쁨의 순간은 똑같을까?” 이 질문으로 시작되어, 행복이 바로 지금, 이곳에, 누구에게나 있음을 전하는 ‘기쁨 시리즈’. 누구도 기쁨으로 여기지 않았던 순간에 관해, 우리 모두의 행복이 아니라 당신의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각자의 기쁨이 모여 우리의 다양성이 되기를 바란다.
세 번째 기쁨 시리즈, 〈넘어지는 기쁨〉은 때때로 자신의 빈틈에 걸려 넘어지는 어른들에 관한 이야기다. 누구의 인생이건 빈틈이 있다. 그 빈틈은 유년 시절의 기억일 수도, 나의 결핍일 수도 있다. 빈틈은 손쉽게 약점이 되고, 약점이 비난할 거리가 되는 세상에서, 빈틈을 드러내기 점점 더 어려워진다. 어떻게든 감추고 싶고, 어떻게든 티 나지 않도록 노력한다. 그렇게 무리하고 애를 쓰다 보니 넘어지기 일쑤다.
그러나 저자는 넘어져야만 알 수 있는 세상이 있다고 말한다. 넘어져 봐야만 나를 일으켜주기 위해 손을 내밀어 주는 사람을 알 수 있다고, 나 역시 다른 이에게 손을 내미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말이다. 그렇게 우리는 서로의 빈틈까지도 안아주게 된다. 그 사랑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완벽하지 않은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사랑하는 것, 그런 순간에야말로 빈틈은 ‘완전함’을 대신하는 말이 된다. 빈틈에 걸려 넘어져야 비로소, 빈틈은 더 이상 숨겨야만 하는 슬픔이 되지 않는다. 서로의 빈틈에 걸려 넘어지는 기쁨에 관한 에세이.
상세정보
“누구에게나 기쁨의 순간은 똑같을까?” 이 질문으로 시작되어, 행복이 바로 지금, 이곳에, 누구에게나 있음을 전하는 ‘기쁨 시리즈’. 누구도 기쁨으로 여기지 않았던 순간에 관해, 우리 모두의 행복이 아니라 당신의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각자의 기쁨이 모여 우리의 다양성이 되기를 바란다.
세 번째 기쁨 시리즈, 〈넘어지는 기쁨〉은 때때로 자신의 빈틈에 걸려 넘어지는 어른들에 관한 이야기다. 누구의 인생이건 빈틈이 있다. 그 빈틈은 유년 시절의 기억일 수도, 나의 결핍일 수도 있다. 빈틈은 손쉽게 약점이 되고, 약점이 비난할 거리가 되는 세상에서, 빈틈을 드러내기 점점 더 어려워진다. 어떻게든 감추고 싶고, 어떻게든 티 나지 않도록 노력한다. 그렇게 무리하고 애를 쓰다 보니 넘어지기 일쑤다.
그러나 저자는 넘어져야만 알 수 있는 세상이 있다고 말한다. 넘어져 봐야만 나를 일으켜주기 위해 손을 내밀어 주는 사람을 알 수 있다고, 나 역시 다른 이에게 손을 내미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말이다. 그렇게 우리는 서로의 빈틈까지도 안아주게 된다. 그 사랑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완벽하지 않은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사랑하는 것, 그런 순간에야말로 빈틈은 ‘완전함’을 대신하는 말이 된다. 빈틈에 걸려 넘어져야 비로소, 빈틈은 더 이상 숨겨야만 하는 슬픔이 되지 않는다. 서로의 빈틈에 걸려 넘어지는 기쁨에 관한 에세이.
출판사 책 소개
남들은 모르는 당신만의 기쁨은 무엇인가요?
세상에 다양한 기쁨을 들려주세요
달로와의 ‘기쁨 시리즈’
“누구에게나 기쁨의 순간은 똑같을까?” 마인드빌딩의 문학 브랜드, 달로와에서 선보이는 ‘기쁨 시리즈’는 이 질문으로 시작되었다. 왜 나에겐 끔찍한 일이 저 사람에겐 기쁨이 되고, 나에겐 기쁨이 되는 일이 누군가에겐 끔찍한 순간인 걸까?
기쁨 시리즈는 행복을 발견하는 작업이다. 우리 모두의 행복이 아니라 당신의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누구도 행복으로 여기지 않았던 순간에 관한, 누구도 행복이라고 인정하지 않았던 나만의 행복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리하여 행복이 바로 지금, 이곳에, 누구에게나 있음을 전한다. 각자의 기쁨이 모여 우리의 다양성이 되기를 바란다.
‘기쁨 시리즈’의 세 번째, 〈넘어지는 기쁨〉
모든 어른의 마음속엔 영원히 자라지 않는 아이가 있다. 그 아이는 어른이 숨기고 싶어 하는 빈틈을 지니고 있다. 그 빈틈은 유년 시절의 기억일 수도 있고, 그로 인해 생긴 나의 결핍일 수도 있다. 빈틈이 손쉽게 약점이 되고, 약점이 비난할 거리가 되는 세상에서, 빈틈을 드러내기란 점점 더 어려운 일이 되어간다. 그렇게 우리는 나를 더 숨긴다. 빈틈을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게 숨기고, 나의 빈틈에 내가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아슬아슬하게 살아간다. 언젠가 모두에게 빈틈을 들키고 말 거야, 언젠가 크게 넘어지고 말 거야, 불안해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아무리 조심하고 주의해도 살다 보면 넘어질 수밖에 없다. 넘어지고 아파하며 나의 빈틈을 미워하게 된다. 스스로 나의 빈틈을 인정하지 못하면 누구도 사랑할 수 없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수천 명이라고 하더라도, 나를 원망하느라 누구도 마주하지 못한다. 마음 안의 어린아이는 그렇게 끊임없이 다치고, 우리는 ‘어른’이 되지 못하는 것만 같다.
“그런 용기가 결국은 난파선이 되는 서로를 도와주는 거겠지.”
저자는 어린아이였던 자신이 어떻게 어른으로 자랄 수 있었는지 떠올려본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한 것처럼, 더디고 느리고 서툰 자신을 위해 기다려 주고, 함께해 주고, 손 내밀어 준 누군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아이는 자라 ‘어른’이 되는 것이 아니다. 아이는 자라 그저 ‘내’가 될 뿐이다. 진짜 어른이 되기 위해서, 우리는 손을 잡아주고 이끌어주고 일으켜주는, 서로가 필요하다. 그들은 빈틈을 비난하기 위해 온 것이 아니라, 빈틈에 걸려 넘어진 나를 일으켜주기 위해 온 것이다. 이렇듯 ‘어른’이 되기 위해서도, 온 마을이 필요하다.
누군가에게 손을 내민다는 것, 그 손을 잡고 일어난다는 것은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내미는 쪽이건 잡는 쪽이건, 상대가 내 손을 뿌리치지 않을 거라는 믿음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믿음과 용기를 경험해 본 사람은 넘어진 누군가를 위해 손을 내밀 수 있다. 상대의 빈틈을 있는 그대로 받아주고 믿어주는 것, 날 믿어주는 상대의 손을 잡고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나는 힘을 기르는 일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 모든 일은 가족이라고, 가까운 친구라고 쉽게 알아서 되지 않는다. 힘을 내고 용기를 내는 일은 어쩌면 서로를 위해 노력하는 일에 가까울지 모르겠다. 어쩌면 애를 쓰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는 그 마음이, 사랑인 것이다.
넘어져야만 알 수 있는 세계
우리는 인생을 살며 자주 넘어진다. 넘어질 때마다 아프고 창피할 것이다. 그렇지만 넘어지면서 우리는 서로의 빈틈까지도 안아주게 된다. 그런 순간에야말로 빈틈은 ‘완전함’을 대신하는 말이 된다. 걸려 넘어져야 비로소, 빈틈은 더 이상 숨겨야만 하는 슬픔이 되지 않는다. 저자가 전하는 ‘넘어져야만 알 수 있는 세계’로 당신을 초대한다.
디자이너의 말
계단을 오르내리다 넘어지는 순간, 원은 조각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불균형 속에서 새로운 리듬과 조형이 만들어진다. 이렇듯 넘어져야만 비로소 느낄 수 있는 기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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