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은 사람
1명
나의 별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25.3.19
페이지
248쪽
상세 정보
내 주변의 관계를 돌아보고 새로운 관계 맺기를 위한 첫걸음으로 삼기에 꼭 알맞은 관계 지침서 《이제 당신의 손을 놓겠습니다》가 큰숲에서 출간되었다. 빼곡히 얽힌 관계망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그 관계 때문에 모순된 상황에 놓이기 마련이다. 풀리지 않는 관계로 고통 받기도 하고 자신과 잘 맞는 사람과 마음을 나누며 환희와 기쁨을 맛보기도 한다. 완전히 독립된 개인으로 살아가기를 원하면서도 누군가에게 기대고 의존하며 살고 싶어 하기도 한다. 우리는 혼자 있기를 원하는가, 아니면 누군가와 연결되기를 원하는가.
《이제 당신의 손을 놓겠습니다》는 관계를 둘러싼 현대 사회의 복잡한 면면을 들여다보고 우리가 잘못된 관계에서 벗어나 진정한 연결을 추구할 수 있도록, 저자 본인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통찰, 여러 심리학자의 이론을 바탕으로 한 저자만의 정의를 한데 묶은 책이다. 이 책에서 우리가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내용은 아무 생각 없이 맺어온 관계의 이면, 힘든 관계가 아닌 진정한 관계가 인생에 제공하는 긍정적인 영향이다. 《미움받을 용기》로 국내 많은 독자가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중요한 메시지를 전한 기시미 이치로가 자유롭고 행복한 관계 맺기를 위한 화두를 또 한 번 한국 사회에 날카롭게 던진다.
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2
yks
@yks0590
이제 당신의 손을 놓겠습니다
1명이 좋아해요
yks
@yks0590
이제 당신의 손을 놓겠습니다
가장 먼저 좋아요를 눌러보세요
상세정보
내 주변의 관계를 돌아보고 새로운 관계 맺기를 위한 첫걸음으로 삼기에 꼭 알맞은 관계 지침서 《이제 당신의 손을 놓겠습니다》가 큰숲에서 출간되었다. 빼곡히 얽힌 관계망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그 관계 때문에 모순된 상황에 놓이기 마련이다. 풀리지 않는 관계로 고통 받기도 하고 자신과 잘 맞는 사람과 마음을 나누며 환희와 기쁨을 맛보기도 한다. 완전히 독립된 개인으로 살아가기를 원하면서도 누군가에게 기대고 의존하며 살고 싶어 하기도 한다. 우리는 혼자 있기를 원하는가, 아니면 누군가와 연결되기를 원하는가.
《이제 당신의 손을 놓겠습니다》는 관계를 둘러싼 현대 사회의 복잡한 면면을 들여다보고 우리가 잘못된 관계에서 벗어나 진정한 연결을 추구할 수 있도록, 저자 본인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통찰, 여러 심리학자의 이론을 바탕으로 한 저자만의 정의를 한데 묶은 책이다. 이 책에서 우리가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내용은 아무 생각 없이 맺어온 관계의 이면, 힘든 관계가 아닌 진정한 관계가 인생에 제공하는 긍정적인 영향이다. 《미움받을 용기》로 국내 많은 독자가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중요한 메시지를 전한 기시미 이치로가 자유롭고 행복한 관계 맺기를 위한 화두를 또 한 번 한국 사회에 날카롭게 던진다.
출판사 책 소개
늘 상대의 기분을 살핀다면…
나만 노력하는 것 같다면…
인정받고 칭찬받기 위해 과하게 애쓴다면…
“지금 이 관계, 정말 괜찮은 걸까?”
관계가 힘든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단 한 권의 필독서
내 주변의 관계를 돌아보고 새로운 관계 맺기를 위한 첫걸음으로 삼기에 꼭 알맞은 관계 지침서 《이제 당신의 손을 놓겠습니다》가 큰숲에서 출간되었다. 빼곡히 얽힌 관계망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그 관계 때문에 모순된 상황에 놓이기 마련이다. 풀리지 않는 관계로 고통 받기도 하고 자신과 잘 맞는 사람과 마음을 나누며 환희와 기쁨을 맛보기도 한다. 완전히 독립된 개인으로 살아가기를 원하면서도 누군가에게 기대고 의존하며 살고 싶어 하기도 한다. 우리는 혼자 있기를 원하는가, 아니면 누군가와 연결되기를 원하는가.
《이제 당신의 손을 놓겠습니다》는 관계를 둘러싼 현대 사회의 복잡한 면면을 들여다보고 우리가 잘못된 관계에서 벗어나 진정한 연결을 추구할 수 있도록, 저자 본인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통찰, 여러 심리학자의 이론을 바탕으로 한 저자만의 정의를 한데 묶은 책이다. 이 책에서 우리가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내용은 아무 생각 없이 맺어온 관계의 이면, 힘든 관계가 아닌 진정한 관계가 인생에 제공하는 긍정적인 영향이다. 《미움받을 용기》로 국내 많은 독자가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중요한 메시지를 전한 기시미 이치로가 자유롭고 행복한 관계 맺기를 위한 화두를 또 한 번 한국 사회에 날카롭게 던진다.
의존과 지배 관계에 있다면 끊어내는 각오가 필요하다. 타인을 기꺼이 따르는 사람도 있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어떤 관계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사람도 있다. 그 사실을 깨닫고, 굳이 어울릴 필요가 없는 사람과는 필요 이상으로 관계하지 말고, 연결을 끊어낼 각오를 해야 한다. ―본문 중에서
나를 망치는 상대에게서 과감히 벗어나라
인생이 바뀌려면 관계가 바뀌어야 한다
시대적 맥락과 철학적 관점에서 ‘관계’를 재해석한
기시미 이치로의 최신작
우리는 살면서 끊임없이 관계를 맺는다. 학교나 군대처럼 의무적으로 속해야 하는 조직 안에서 맺는 관계들은 기본이라 할 수 있으며, 직장이나 취미 모임처럼 먹고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혹은 좀 더 풍요로운 삶을 위해 자발적으로 관계 맺기에 집중하기도 한다. 가족은 태어나면서 내가 속한 첫 번째 무리고 대부분은 그 무리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살면서 만나는 친구, 연인, 동료 등 현대인이라면 스스로 고립된 생활을 택하지 않는 한 다양한 사람들을 수없이 만나고 관계를 맺는다. 스마트폰으로 한시도 쉬지 않고 누군가와 연락을 나누고 누군가의 삶을 들여다보는 것은 또 다른 모습의 연결이다.
이러한 현상에 피곤을 느껴서인지,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적절한 때에 판다는 뜻의 경제 용어인 ‘손절’이라는 단어가 누군가와의 관계를 끝낸다는 의미의 속어로 널리 쓰인 지도 오래되었다. 자신의 성격유형을 분석하고 나와 맞지 않은 사람이라면 멀어지는 것이 상책이라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기도 했다. 상처받지 않는 관계, 자존감을 지킬 수 있는 관계만 맺고 살아도 된다는 메시지가 인터넷에 끊임없이 돌아다닌다. 이 정도면 인간관계에서 빚어지는 스트레스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 가능하다.
그렇다면 마음에 들지 않는 관계라면 무조건 끊어내야 하는 게 능사일까? 관계에서 벗어나라고 주장하는 저자지만 이 책의 초반부터 분명히 전제하는 조건이 있다. “인간은 혼자서는 살 수 없다”는 것, “타인이 있어야 비로소 내가 완성된다는 것”이다. 사람은 자신만으로 완결하지도, 완전하지도 않다. 나의 어떤 부분을 타인이 채워주어야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관계의 필요성과 소중함을 바탕에 깔고 관계에 관한 완전한 부정이 아니라 제대로 된 관계 맺기가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별문제 없어 보이는 관계를 돌아보라
새로운 관계를 위한 실마리를 발견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우리가 놓치기 쉬운 관계의 맹점을 파악하고 내 관계의 진짜 모습을 알아챌 수 있다. 혹시 당신은 누군가에게 사소한 일로 자주 칭찬받고 있는가. 그렇다면 그 상대는 당신의 인정 욕구를 이용해 당신을 지배하려는 의도다. 당신은 연인이나 친구에게 무조건 맞추면서도 은근히 무시하는 듯한 그들의 태도에 기분이 상할 때가 있는가. 그들은 당신의 착한 심성을 이용해 당신을 조종하려 하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먹고 자는 일부터 학업과 교우관계까지 모든 일을 다 알고 싶어 하는 부모 때문에 힘든 자녀라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자녀는 물론 그러한 부모에게도.
이렇듯 저자는 에리히 프롬, 알프레드 아들러와 같은 저명한 심리학자들의 이론을 기반으로 우리 관계의 진짜 모습을 돌아보도록 만든다. 관계를 바로 볼 수 있어야 다음 단계의 관계 맺기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나를 둘러싼 관계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파악하고 변화를 감수하더라도 관계를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것. 《이제 당신의 손을 놓겠습니다》는 변화하는 관계로 가기 위한 담대한 여정의 첫머리에 놓일 책이다.
잘못된 관계를 놓아주고 엇나간 인생을 바로 잡다
저자는 잘못된 관계를 벗어나는 방법으로 다음과 같은 순서를 제안한다. 먼저 강요된 연결을 알아차리기. 내가 아무 생각 없이 맺고 있는 관계가 나를 위한 제대로 된 관계인지를 점검하는 것이 우선이다. 다음으로는 관계를 재검토하는 것. 잘못된 관계라는 판단이 들면 그 관계를 면밀하게 들여다봐야 한다. 그다음으로는 상대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완벽히 이해할 수 없음을 받아들인 후 그래도 쉽지 않은 관계라면 고독해질 용기를 갖고 관계를 놓아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잘못된 관계를 버리고 나면 달라진 우리에게 새로운 관계가 찾아온다. 저자의 용어를 빌리자면 ‘새로운 조화’ 상태의 연결이다. 그 단계에 도달하면 우리는 진정으로 연결되고 싶은 사람과 연결될 수 있다. 저자는 우리가 맺는 관계가 추구해야 할 방향은 결국 사랑과 자유라고 결론을 맺는다. 관계를 벗어나 살 수 없다면 그 관계의 모양을 내가 원하는 대로 다시 설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내 인생을 지배하는 관계를 객관적인 시선으로 살펴보고 문제가 있는 관계라면 과감하게 놓을 줄 아는 것, 그것이 당신의 인생을 더 나은 쪽으로 향하게 할 것임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이제 당신의 손을 놓겠습니다》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서로를 간섭하는 부부와 연인, 칭찬과 꾸중으로 자녀를 옭아매는 부모와 자식, 배려는 사라진 채 서로를 함부로 대하는 친구 관계, 어떤 의견도 내기 어려운 경직된 조직, 국민들의 불안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국가까지 우리가 놓인 모든 관계를 새롭게 정의할 지침서다. 이렇게 만들어진 새로운 관계는 우리 삶을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이끌어 혼자이든 함께든 훨씬 안정적이고 만족스러운 인생을 우리에게 선사할 것이다.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