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은 사람
1명
나의 별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25.3.7
페이지
264쪽
이럴 때 추천!
불안할 때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상세 정보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단편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외에도 <사랑이 있는 곳에 신이 있다>, <인간에게 얼마나 많은 땅이 필요한가>, <바보 이반>, <촛불>, <예멜리얀과 북>, <무엇 때문에>와 같은 걸작 단편을 모아 둔 이 단편선은 인간이 왜 탐욕을 멀리하고 선과 사랑을 가까이해야 하는지, 탐욕을 멀리하지 않음으로써 맞이하게 되는 결말이 무엇인지를 간결하고 정확한 말로 풀어 이야기한다.
모호해진 도덕적 감수성을 바로잡아야 하는 지금, 사회의 부조리와 모순으로 깊이 고민하며 투쟁을 반복하는 오늘 반드시 읽어야 하는 단편만을 추렸다. 민화를 재창조해 풀어낸 이 일곱 편의 단편은 쉽고 재미있을 뿐 아니라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곱씹어 볼 만한 교훈을 선사한다.
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1
김예경
@y2kyong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1명이 좋아해요
상세정보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단편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외에도 <사랑이 있는 곳에 신이 있다>, <인간에게 얼마나 많은 땅이 필요한가>, <바보 이반>, <촛불>, <예멜리얀과 북>, <무엇 때문에>와 같은 걸작 단편을 모아 둔 이 단편선은 인간이 왜 탐욕을 멀리하고 선과 사랑을 가까이해야 하는지, 탐욕을 멀리하지 않음으로써 맞이하게 되는 결말이 무엇인지를 간결하고 정확한 말로 풀어 이야기한다.
모호해진 도덕적 감수성을 바로잡아야 하는 지금, 사회의 부조리와 모순으로 깊이 고민하며 투쟁을 반복하는 오늘 반드시 읽어야 하는 단편만을 추렸다. 민화를 재창조해 풀어낸 이 일곱 편의 단편은 쉽고 재미있을 뿐 아니라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곱씹어 볼 만한 교훈을 선사한다.
출판사 책 소개
탐욕을 경계하고 사랑에 살아야 한다는
인간의 보편적 진리를 설파하는 톨스토이의 걸작 단편집
착하게 사는 것이 손해 보는 일이며, 내 이익만을 우선해야 한다는 세태가 만연한 시대이다. 작금의 현실에서 인류의 보편적인 도덕 규범이나 사랑을 위해 살아야 한다는 말은 지루함을 넘어서 고루하게까지 느껴진다. 그러나 우리는 동시에 사람은 혼자서만은 살 수 없으며, 남을 배제한 극단적인 이기주의는 결국 스스로를 파멸로 몰아넣는다는 데에 동의한다. 어릴 적부터 널리 읽어 왔던 이야기가, 그리고 우리 주변의 삶이 그를 증명하기 때문이다.
톨스토이 단편선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는 인간의 탐욕과 이기심을 타이르는 동시에 사람은 선의와 사랑을 위해, 그리고 내가 아닌 남들을 위해 살아야 한다는 공통적인 주제를 그린 톨스토이의 대표 단편을 모았다. 이 일곱 편의 단편은 이기주의와 물질만능주의가 만연한 세태에 우리에게 자성의 목소리로 작용한다.
<사랑이 있는 곳에 신이 있다>는 남에게 먼저 선의와 사랑을 베풀라는 교훈을, <인간에게는 얼마나 많은 땅이 필요한가>는 사는 동안 아무리 많은 땅을 사들여도 죽어서 필요한 건 몸 하나 누일 작은 땅 한 조각뿐이라는 날카로운 비판의 시선을 보여 준다. <바보 이반>에서는 귀족 계급을 비판하는 한편 바보스러울 정도로 순수한 사람과 그의 영향을 받은 사람을 통해 우리는 폭력과 탐욕을 순수한 사랑과 선의로서 이겨낼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다잡도록 해 주고, <촛불>에서는 악독하게 굴수록 그에 걸맞는 벌이 예비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예멜리얀과 북>에서처럼 남의 것을 욕망하고 탐내는 사람은 자기 자신의 것마저 잃게 된다는 교훈을 각인시키며, <무엇 때문에>는 전쟁이 인간 개개인의 삶을 어떻게 파멸시키는지를 담담하면서도 통렬하게 보여 준다.
사랑에 사는 삶은 당연히 어렵다. 인간은 당연히 욕심을 낼 수 있고 남이 가진 물건을 시기하고 탐낼 수도 있다. 그러나 세상 모든 사람이 서로 욕심내고 탐내기만 한다면 세상은 이렇듯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욕망은 단조롭고 옹졸하지만, 사랑은 다채롭고 다양한 형태로서 우리 곁에 존재하며 가슴을 뜨거운 빛으로 채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으로서 살아가고자 하는 마음이다. 그러한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교훈적인 이야기로서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는 좋은 교범이 되어 준다.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