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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얇은 책
출간일
2025.3.4
페이지
64쪽
상세 정보
무지개다리 너머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동물 친구들. 하지만 이전 세계에 남겨진 가족들의 끝없는 눈물이 비가 되어 쏟아지면서, 결국 무지개다리가 물에 잠겨 새로운 친구들이 건너오지 못하게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동물 친구들은 특별한 방법을 떠올린다. 바로, 가족들에게 편지를 보내는 것! 손이 없는 그들은 발바닥과 온몸에 물감을 묻혀 정성껏 마음을 적어 내려간다. 하지만 믹스견 보리는 좀처럼 편지를 쓰지 못한다. 그는 무엇을 망설이고 있는 걸까? 동물들이 정성껏 쓴 이 편지들은 무지개다리를 다시 드러나게 할 수 있을까?
박경임 글작가의 유쾌하면서도 가슴 찡한 이야기와 민정 그림작가의 따뜻한 그림이 어우러진 『발로 쓴 편지』는 사랑하는 존재는 떠난 후에도 여전히 우리 마음속에 살아 있으며, 그들과 나눈 순간들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얘기한다. 이별을 경험한 모든 이들에게 따뜻하고 유쾌한 위로를 건네며, 함께한 기억은 영원하다는 사실을 말해줄 것이다.
상세정보
무지개다리 너머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동물 친구들. 하지만 이전 세계에 남겨진 가족들의 끝없는 눈물이 비가 되어 쏟아지면서, 결국 무지개다리가 물에 잠겨 새로운 친구들이 건너오지 못하게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동물 친구들은 특별한 방법을 떠올린다. 바로, 가족들에게 편지를 보내는 것! 손이 없는 그들은 발바닥과 온몸에 물감을 묻혀 정성껏 마음을 적어 내려간다. 하지만 믹스견 보리는 좀처럼 편지를 쓰지 못한다. 그는 무엇을 망설이고 있는 걸까? 동물들이 정성껏 쓴 이 편지들은 무지개다리를 다시 드러나게 할 수 있을까?
박경임 글작가의 유쾌하면서도 가슴 찡한 이야기와 민정 그림작가의 따뜻한 그림이 어우러진 『발로 쓴 편지』는 사랑하는 존재는 떠난 후에도 여전히 우리 마음속에 살아 있으며, 그들과 나눈 순간들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얘기한다. 이별을 경험한 모든 이들에게 따뜻하고 유쾌한 위로를 건네며, 함께한 기억은 영원하다는 사실을 말해줄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네가 많이 슬퍼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우린 여기서 잘 지내고 있으니까. “
무지개다리 너머에서 보내온 따뜻하고 유쾌한 위로,
발로 꾹꾹 눌러쓴 편지 한 장
#무지개다리 너머에서 보내온 따뜻하면서도 유쾌한 위로
펫로스를 겪은 사람이라면 한 번쯤 상상해 보았을 무지개다리 너머의 세상.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잃은 슬픔은 때로 깊은 상처로 남기도 합니다. 『발로 쓴 편지』는 그런 아픔을 겪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안과 함께 미소를 선사하는 그림책입니다.
무지개다리 너머 세계에서 행복하게 지내던 동물 친구들은 이전 세계에 남겨진 가족들의 끝없는 눈물이 비가 되어 무지개다리가 물에 잠기는 위기를 맞습니다. 새로운 친구들이 건너오지 못하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동물 친구들은 특별한 방법을 떠올립니다. 바로, 가족들에게 편지를 보내는 것! 손이 없는 그들은 발바닥과 온몸에 물감을 묻혀 정성껏 마음을 적어 내려가죠.
#개성 넘치는 일곱 친구들의 사랑과 유머가 담긴 편지
책 속에는 개성 넘치는 일곱 마리의 동물 친구들이 등장하여 각자의 방식으로 가족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 발로 꾹꾹 눌러쓴 편지를 보냅니다. 그 편지에는 잊지 못할 추억과 따뜻한 위로가 가득하지만, 특유의 천진난만한 말투와 장난기 어린 표현으로 미소를 짓게 만들기도 합니다.
‘여기 오니까 나만 옷 입은 강아지야! 누나 최고!’라고 외치는 관종 말티즈 ‘코코’, ‘짜증 날 때마다 개껌을 씹을 거야!’라며 엉뚱한 방식으로 엄마를 위로하는 ‘콩이’. ‘군대에서 보낸 10년보다 할아버지와 백수로 지낸 3년이 훨씬 좋았습니다!’라고 당당히 선언하는 은퇴 군견 ‘용맹이’, 그리고 ‘이제 해바라기씨 실컷 먹어도 살 안 찌는 날씬 햄찌야!’라며 행복해하는 ‘찹쌀이’까지.
하지만 믹스견 보리는 편지를 쓰려다 말고 한참을 망설입니다. 그가 정말 전하고 싶은 말은 혹시 편지만으로는 부족한 걸까요?
#사랑하는 이들은 결코 멀리 가지 않는다
"우리 가족들의 슬픔이 큰 비가 되어 무지개다리를 잠기게 했어.
새로운 친구들이 건너올 수가 없었어."
이 책은 펫로스를 겪은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동시에, 유머와 희망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한 기억을 더욱 소중하게 되새기게 합니다. 글작가 박경임의 섬세한 시선과 재치 있는 글은 무지개다리 너머의 세계를 따뜻하면서도 유쾌하게 상상할 수 있게 하고, 그림작가 민정의 따뜻하고 정감 있는 그림은 동물 친구들의 개성과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무지개다리 너머의 세계를 아름답게 그려냅니다.
박경임 작가는 이렇게 말합니다. "제가 이 책을 쓴 이유는 사랑하는 존재는 결코 멀리 가지 않으며, 언제나 마음속에 함께한다고 믿기 때문이에요. 앞으로 다양한 이별을 경험하겠지만, 항상 제 곁에 있을 거라 믿으며 함께 있는 지금을 소중히 여기려고 합니다. 이별을 경험하는 모든 분에게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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