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먼 것이 좋아 보이는가

윌리엄 해즐릿 지음 | 아티초크 펴냄

왜 먼 것이 좋아 보이는가 (윌리엄 해즐릿 에세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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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5.2.7

페이지

20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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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초크가 국내 최초로 출간한 『혐오의 즐거움에 관하여』에 이은 윌리엄 해즐릿의 두 번째 인문 에세이집이다. 조지 오웰과 함께 영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에세이스트로서, 국민 주권 공화국을 열망한 급진적 이상주의자였던 해즐릿은 변치 않는 인간의 본성과 행동을 파고들어 그 빛과 그림자를 오늘날 우리에게 보여 준다.

“우리 본성의 빛과 그림자를 찾아서”라는 부제를 단 이번 선집은 부와 지위를 거머쥔 왕립 예술원 회원들과 죽음보다 가난을 두려워하는 대다수 미술가들의 삶을 대비시켜 고찰하고, 왜 스스로 목숨을 끊는 폭군은 별로 없는가라는 도발적인 화두를 던지는가 하면, 가장 비열한 노예가 가장 이상적인 아첨꾼인 이유 등 인간 본성과 행동에 관한 해즐릿만의 통찰력과 필력에 빛나는 에세이가 담겨 있다. 시공을 초월한 호소력과 깊은 시의성, 신랄한 필력은 해즐릿이 왜 영국 “최고의 문장가”이자 “열정의 논쟁가”인지를 다시금 확인시켜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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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먼 것이 좋아 보이는가

윌리엄 해즐릿 지음
아티초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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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적인 분위기가 매력적인 작품인 <왜 먼 것이 좋아 보이는가>를 선택했어요. 이 책을 읽고 해즐릿의 인생 철학을 배우고 싶어요.

왜 먼 것이 좋아 보이는가

윌리엄 해즐릿 지음
아티초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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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초크가 국내 최초로 출간한 『혐오의 즐거움에 관하여』에 이은 윌리엄 해즐릿의 두 번째 인문 에세이집이다. 조지 오웰과 함께 영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에세이스트로서, 국민 주권 공화국을 열망한 급진적 이상주의자였던 해즐릿은 변치 않는 인간의 본성과 행동을 파고들어 그 빛과 그림자를 오늘날 우리에게 보여 준다.

“우리 본성의 빛과 그림자를 찾아서”라는 부제를 단 이번 선집은 부와 지위를 거머쥔 왕립 예술원 회원들과 죽음보다 가난을 두려워하는 대다수 미술가들의 삶을 대비시켜 고찰하고, 왜 스스로 목숨을 끊는 폭군은 별로 없는가라는 도발적인 화두를 던지는가 하면, 가장 비열한 노예가 가장 이상적인 아첨꾼인 이유 등 인간 본성과 행동에 관한 해즐릿만의 통찰력과 필력에 빛나는 에세이가 담겨 있다. 시공을 초월한 호소력과 깊은 시의성, 신랄한 필력은 해즐릿이 왜 영국 “최고의 문장가”이자 “열정의 논쟁가”인지를 다시금 확인시켜 줄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 英가디언 “열정의 논쟁가이자 급진적 낭만주의자. 영어 수필의 거장”
★ 버지니아 울프 “강하고 두려움을 모르는 당대 최고의 문장가”

영국 최고의 문장가이자 열정의 논쟁가
윌리엄 해즐릿 에세이의 정수를 만나다!


『왜 먼 것이 좋아 보이는가』는 『혐오의 즐거움에 관하여』에 이은 윌리엄 해즐릿의 두 번째 에세이 선집이다. 조지 오웰과 함께 영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에세이스트로서, 국민 주권 공화국을 열망한 급진적 이상주의자였던 해즐릿은 변치 않는 인간의 본성과 행동을 파고들어 그 빛과 그림자를 오늘날 우리에게 보여 준다.

“우리 본성의 빛과 그림자를 찾아서”라는 부제를 단 이번 선집은 인간 본성과 행동에 관한 해즐릿만의 통찰력과 필력에 빛나는 에세이를 엄선해 수록했다. 버지니아 울프의 찬사처럼 해즐릿은 인간 심리의 묘한 깊이를 모색하고 세상사의 이치를 찾아내기를 좋아하며, 그 어떤 흔한 말이나 감동 뒤에 숨은 불명료한 원인들을 찾아내는 일에 누구보다 뛰어나다. 또한 절대로 권위와 타협하지 않았고 여론을 존중한다는 명분으로 자신의 고유성과 개념을 버리거나 변경하지 않았다. “그의 에세이들은 단연 해즐릿 자신이다.”

왜 미술가들은 죽음보다 가난을 두려워할까
왜 스스로 목숨을 끊는 폭군은 별로 없을까
왜 가장 비열한 노예가 가장 이상적인 아첨꾼일까


「미술가의 노년에 관하여」로 문을 여는 『왜 먼 것이 좋아 보이는가』에는 해즐릿의 방대한 저작 가운데 표제작을 포함하여 독자적 사고와 날카로운 혜안, 우리 시대와 공명하는 시의성 있는 에세이가 담겨 있다. 해즐릿은 부와 지위를 거머쥔 왕립 예술원 회원들과 죽음보다 가난을 두려워하는 대다수 미술가들의 삶을 대비시켜 고찰하고, 무지만으로 사람을 괴물이나 유령으로 만드는 인간 행동의 근원을 파고드는가 하면, 왜 스스로 목숨을 끊는 폭군은 별로 없는지, 왜 문필가들이 “공허한 칭찬이나 짭짤한 보수”가 있는 쪽으로 이동하는지 도발적인 화두를 계속해서 던진다.

특히 「아첨꾼과 독재자에 관하여」는 “절대로 권위와 타협하지 않는” 공화주의자 해즐릿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 준다. 해즐릿은 변치 않는 권력의 속성과 우상 숭배의 원리를 분석하고, 쇠고랑을 찬 노예에서 문필가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왜 우상을 숭배하고 왕을 사랑하는지 조목조목 실례를 들며 “가장 비열한 노예가 가장 이상적인 아첨꾼”임을 역설한다. 그에 따르면 아첨꾼들의 노예근성과 까칠한 이기주의의 급소를 파고드는 ‘왕권신수설’ 또는 ‘정통성’이라는 우상의 고안자나 개조자에 비하면 다른 모든 우상 장사치들은 싱거워 보일 지경이다.

“진정한 공화주의자란 가난한 사람의 오두막 너머로 떨어지는 샛별을 보고 행복해지고 싶은 인간의 희망과 연결시키는 사람”

해즐릿은 정부에 투항한 그의 친구들과 달리 평생 소수파로서 진리와 자유와 인간애를 뜨겁게 옹호하며 “진정한 공화주의자”의 삶을 실천하고자 했다. 국내 초역으로 소개되는 『왜 먼 것이 좋아 보이는가』에 담긴 일곱 편의 에세이는 그의 묘비에 새겨진 글처럼 가난하고 억압받는 사람들을 사랑하고, 소수의 교만과 권력을 혐오하며, 진정한 도덕적 용기를 지닌 해즐릿의 참모습 그 자체이다. 시공을 초월한 호소력과 깊은 시의성, 그리고 신랄한 필력은 해즐릿이 왜 “최고의 문장가”이자 “열정의 논쟁가”인지를 다시금 확인시켜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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