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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25.2.28
페이지
368쪽
상세 정보
갈색곰 토클로, 흰곰 칼릭, 흑곰 루사는 신비한 변신 곰 어주락의 안내를 받아 마침내 녹지 않는 얼음과 풍족한 먹이가 있는 최후의 황야에 도착한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곳곳에서 인간의 흔적이 발견되고, 어주락은 이곳이 최종 목적지가 아니라는 확신에 괴로워한다.
갈색곰의 본능에 따라 자신만의 영역을 찾아 떠나려는 토클로, 그리고 얼음의 유혹에 이끌리는 칼릭. 이별을 준비하는 그들 앞에 뜻밖의 재난이 닥치면서, 어린 곰들의 발길은 또다시 새로운 길로 접어들게 되는데……. 이것이 정말 여정의 끝일까, 아니면 단지 시작일 뿐일까?
영원히 녹지 않는 얼음과 풍족한 먹이가 있는 최후의 위대한 황야를 찾아가는 어린 곰들의 모험! 캐나다에서 알래스카를 지나 북극권까지 이르는 대장정을 따라가 보자.
상세정보
갈색곰 토클로, 흰곰 칼릭, 흑곰 루사는 신비한 변신 곰 어주락의 안내를 받아 마침내 녹지 않는 얼음과 풍족한 먹이가 있는 최후의 황야에 도착한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곳곳에서 인간의 흔적이 발견되고, 어주락은 이곳이 최종 목적지가 아니라는 확신에 괴로워한다.
갈색곰의 본능에 따라 자신만의 영역을 찾아 떠나려는 토클로, 그리고 얼음의 유혹에 이끌리는 칼릭. 이별을 준비하는 그들 앞에 뜻밖의 재난이 닥치면서, 어린 곰들의 발길은 또다시 새로운 길로 접어들게 되는데……. 이것이 정말 여정의 끝일까, 아니면 단지 시작일 뿐일까?
영원히 녹지 않는 얼음과 풍족한 먹이가 있는 최후의 위대한 황야를 찾아가는 어린 곰들의 모험! 캐나다에서 알래스카를 지나 북극권까지 이르는 대장정을 따라가 보자.
출판사 책 소개
전 세계가 열광한 베스트셀러 <전사들>의 작가 에린 헌터의
생존과 자연환경을 다룬 동물 판타지 대작!
<별을 쫓는 자들> 제1부 ‘여정의 시작’, 그 네 번째 이야기!
‘야생을 지켜라!’ 어린 곰들에게 주어진 새로운 과제!
신비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어린 곰들의 끝나지 않는 모험!
갈색곰 토클로, 흰곰 칼릭, 흑곰 루사는 신비한 변신 곰 어주락의 안내를 받아 마침내 녹지 않는 얼음과 풍족한 먹이가 있는 최후의 황야에 도착한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곳곳에서 인간의 흔적이 발견되고, 어주락은 이곳이 최종 목적지가 아니라는 확신에 괴로워한다.
갈색곰의 본능에 따라 자신만의 영역을 찾아 떠나려는 토클로, 그리고 얼음의 유혹에 이끌리는 칼릭. 이별을 준비하는 그들 앞에 뜻밖의 재난이 닥치면서, 어린 곰들의 발길은 또다시 새로운 길로 접어들게 되는데……. 이것이 정말 여정의 끝일까, 아니면 단지 시작일 뿐일까?
영원히 녹지 않는 얼음과 풍족한 먹이가 있는 최후의 위대한 황야를 찾아가는 어린 곰들의 모험! 캐나다에서 알래스카를 지나 북극권까지 이르는 대장정을 따라가 보자.
환경 파괴, 기후 변화로 삶의 끝에 내몰린 새끼 곰들의 생존을 위한 첫걸음!
캐나다-알래스카-북극권을 잇는 광활하고 냉혹한 대자연으로의 초대!
<별을 쫓는 자들> 1부 ‘여정의 시작’은 《미지의 세상으로》, 《위대한 곰의 호수》, 《연기 나는 산》, 《최후의 황야》, 《하늘의 불》, 《별의 정령》 등 총 여섯 권에 걸쳐 이야기가 진행된다. 시리즈 1부인 ‘여정의 시작’은 흰곰 칼릭, 흑곰 루사, 갈색곰 토클로, 그리고 평소에는 체구가 조금 작은 갈색곰이지만 여러 가지 다른 동물로 변신할 수 있는 어주락까지,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네 마리의 어린 곰들이 만나 모든 곰이 평화롭고 풍요롭게 살 수 있는 최후의 위대한 황야를 찾아가는 여정이다. 이 이야기는 캐나다와 알래스카, 그리고 북극권에 이르는 실제 북미 대륙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그 속에서 곰들은 혹독한 자연환경뿐 아니라 종족 간의 갈등과 동족들과의 경쟁을 이겨 내야 하며, 곳곳에 자리 잡은 인간의 문명과도 마주치게 된다.
4권 《최후의 황야》는 길고 긴 여정 끝에 마침내 최후의 위대한 황야에 도착한 어린 곰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모든 곰이 걱정 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곳이라고 믿었던 최후의 황야는 인간들이 지은 구조물로 뒤덮여 있었고, 어주락은 자신들의 여정이 끝나지 않았음을 깨닫는다. ‘야생을 지켜라!’라는 새로운 목표를 따라 얼음 위로 첫발을 내딛는 곰들의 앞에는 또 어떤 길이 펼쳐질까?
어린 곰들의 모험 속에서 독자들은 곰들과 여러 가지 시각을 공유하게 된다. 힘과 지식이 부족한 어린 곰의 시각과 그들이 되어 바라보는 어른들의 모습, 자연의 한 부분이 된 입장에서 바라보는 인간의 모습까지. 특히 환경의 변화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곰의 입장이 되어 곳곳에서 마주하게 되는 인간과 인간 문명의 모습은 인간과 자연의 공존이 어떤 형태로 발전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의 폭을 넓혀 준다. 또한 서로 다른 종류의 곰들 사이에 벌어지는 사건들 역시 인종, 성별, 지역 등 ‘다름’에서 비롯된 인간 사회의 여러 가지 문제들을 투영하고 있다. 더욱 흥미로운 점은 곰의 눈과 언어를 사용하여 이야기를 전개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북극곰의 눈에 오로라는 ‘하늘에서 곰의 정령들이 춤추는 곳’이고, 흑곰은 나무마다 곰의 영혼이 깃들어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불곰은 강가에서 죽어야 물의 정령이 죽은 곰들의 영혼을 원활하게 인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등장하는 곰들
*
칼릭
극지의 얼음 위에서 살아가던 흰곰 칼릭은 갑자기 따뜻해지는 날씨로 인해 녹고 깨지는 얼음 속에서 엄마 니사를 잃고 홀로 남겨진 채 형제 타킥을 찾기 위한 길을 떠난다.
*
토클로
갈색곰 토클로는 계속되는 굶주림 속에서 몸이 약한 동생 토비를 잃고, 충격을 받은 엄마 오카로부터 버림받는다. 야생에 홀로 남아 먹이를 구하고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토클로는 또 다른 갈색곰 어주락을 만나 함께 여정을 떠나게 된다.
*
루사
밴쿠버 동물원에서 태어난 흑곰 루사는 동물원 안에서 다른 곰들과 생활하며 이야기로만 들었던 야생의 삶을 동경하게 된다. 인간에게 잡혀 온 토클로의 엄마 오카를 만난 후, 오카의 바람을 들어주기 위해 동물원에서 탈출해 토클로를 찾아 나선다.
*
어주락
자신도 모르는 새에 다른 동물들로 모습이 바뀌는 신비한 변신 곰이지만, 점점 변신 능력을 통제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자신이 다른 곰들과 다르다는 정체성의 혼란을 느끼며 방황하기도 한다.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문화와 신앙을 담은 전설
<살아남은 자들>, <전사들> 등 이미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베스트셀러의 작가 에린 헌터는 <별을 쫓는 자들>에서 글의 배경이 되는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문화와 신앙을 배경으로 이 이야기를 기획했다. 캐릭터의 이름 역시, 촉토, 이누이트, 칙쏘 등 원주민의 말에서 유래한 단어 들이고, 변신하는 곰이라는 어주락의 캐릭터 역시 전해 내려오는 원주민 샤먼의 능력에서 따온 것이다. 작품 속에서 곰들이 각각 얼음과 나무와 강의 정령과 교감하고, 길잡이별을 따라 전설 속의 이상향을 찾아가는 것도 이와 연관이 있다. 에린 헌터는 자연에 대한 세밀한 묘사뿐 아니라, 곰들의 행동과 감정에 대한 부분 역시 자연스럽게 의인화시켜 독자들이 함께 이야기 속으로 몰입할 수 있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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