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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얇은 책
출간일
2025.2.14
페이지
120쪽
상세 정보
두 단편소설 ‘햄스터’와 ‘반려된 식물’을 한 책으로 엮은 것으로, 사랑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과연 최선이라고 생각한, 사랑으로 비롯된 행동이 상대에게 독이 된다면 그것이 정말 사랑이라고 할 수 있을까. 내 사랑이 누군가를 해치더라도 그 사랑을 주고받는 자들이 진심으로 행복하다면 괜찮은 걸까. 그것도 사랑인 걸까. 『사랑에 관한 이야기』는 이러한 질문에 해답을 제시하기보다는 독자가 스스로 생각을 곱씹어 볼 수 있는 단편 소설 두 편을 통해 독자가 자신만의 답을 찾게끔 한다.
상세정보
두 단편소설 ‘햄스터’와 ‘반려된 식물’을 한 책으로 엮은 것으로, 사랑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과연 최선이라고 생각한, 사랑으로 비롯된 행동이 상대에게 독이 된다면 그것이 정말 사랑이라고 할 수 있을까. 내 사랑이 누군가를 해치더라도 그 사랑을 주고받는 자들이 진심으로 행복하다면 괜찮은 걸까. 그것도 사랑인 걸까. 『사랑에 관한 이야기』는 이러한 질문에 해답을 제시하기보다는 독자가 스스로 생각을 곱씹어 볼 수 있는 단편 소설 두 편을 통해 독자가 자신만의 답을 찾게끔 한다.
출판사 책 소개
나나용 작가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는 작가 스스로가 고민한 사랑의 본질에 대한 질문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사랑을 하면 상대방을 위한다고 흔히 생각하지만 살면서 경험하는 사랑은 매우 이기적일 때가 많다. 예로, 아픈 자녀가 병상에 누워있다는 소식을 듣고 매일 전화하는 부모가 있다. 물론 사랑해서 하는 행동이라는 걸 알지만, 아파서 얘기하는 것조차 힘든 자녀에게는 전화벨 소리가 큰 부담일 수 있다. 만약 부모의 잦은 전화가 아픈 자녀를 더 힘들게 한다면 그 부모의 사랑이 이기적이라고 할 수 있을까? 나나용 작가는 이런 고찰을 극대화한 두 단편 소설 “햄스터”와 “반려된 식물”을 “사랑에 관한 이야기”에 소개한다.
이 두 이야기를 통해 작가는 독자에게 사랑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과연 사랑이라고 정의되려면 어떤 요건을 갖춰야 하는 걸까? 두 이야기의 등장인물들도 사랑을 한 걸까? 이기적인 사랑도 사랑인 걸까? 나나용 작가는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선뜻 제안하기보다 독자가 자신만의 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이야기를 풀어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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