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

온다 리쿠 지음 | 클레이하우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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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5.2.3

페이지

46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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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 리쿠 데뷔 30주년 기념작. ‘노스텔지어의 마술사’로 불리며 한국과 일본은 물론 전 세계 독자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온다 리쿠는 『스프링』을 출간하며 『초콜릿 코스모스』와 『꿀벌과 천둥』을 이은 ‘예술가 소설’ 3부작을 마침내 완성했다.

연극 무대와 피아노 콩쿠르 무대에 이어, 이번에는 발레 무대를 배경으로 천재 예술가의 압도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해내는 데 성공했다. 자신의 특장점이라 할 수 있는 생생한 심리 및 행동 묘사는 여전하고, 문학, 음악, 각종 공연 등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지식까지 녹여내, 그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었던 독특한 형태의 포만감을 선사한다.

또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기존 발레 작품뿐만 아니라 오롯이 작가의 상상력으로 완성된 오리지널 발레 작품도 숱하게 등장하는데, 믿을 수 없게도 이 작품들은 소설 독자에게 시청각적 황홀함까지 선물한다. 예술 작품을 눈앞에서 관람하는 듯한 뛰어난 현장감과 생동감은 그야말로 압권. ‘활자가 화면을 뛰어넘는’ 경험을 선사할, 소설의 한계를 초월한 아름다운 걸작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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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 리쿠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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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 리쿠 데뷔 30주년 기념작. ‘노스텔지어의 마술사’로 불리며 한국과 일본은 물론 전 세계 독자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온다 리쿠는 『스프링』을 출간하며 『초콜릿 코스모스』와 『꿀벌과 천둥』을 이은 ‘예술가 소설’ 3부작을 마침내 완성했다.

연극 무대와 피아노 콩쿠르 무대에 이어, 이번에는 발레 무대를 배경으로 천재 예술가의 압도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해내는 데 성공했다. 자신의 특장점이라 할 수 있는 생생한 심리 및 행동 묘사는 여전하고, 문학, 음악, 각종 공연 등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지식까지 녹여내, 그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었던 독특한 형태의 포만감을 선사한다.

또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기존 발레 작품뿐만 아니라 오롯이 작가의 상상력으로 완성된 오리지널 발레 작품도 숱하게 등장하는데, 믿을 수 없게도 이 작품들은 소설 독자에게 시청각적 황홀함까지 선물한다. 예술 작품을 눈앞에서 관람하는 듯한 뛰어난 현장감과 생동감은 그야말로 압권. ‘활자가 화면을 뛰어넘는’ 경험을 선사할, 소설의 한계를 초월한 아름다운 걸작이 탄생했다.

출판사 책 소개

온다 리쿠 데뷔 30주년 기념작
“소설의 한계를 초월한 마스터피스”
구상·집필 10년! 『꿀벌과 천둥』을 뛰어넘는 최고 도달점

★키노쿠니야 서점 베스트셀러 1위
★작가 누적 판매 1500만 부
★독서미터 ‘읽고 싶은 책’ 월간 1위


2016년 『꿀벌과 천둥』으로 일본 문학사상 최초로 나오키상과 서점대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30년 경력의 소설가 온다 리쿠. 데뷔 30주년을 기념하여 출간한 그의 새로운 대표작 『스프링』은 출간 이후 각종 신문 서평을 통해 “소설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을 표현함으로써 진화한 소설” “단숨에 읽어낼 수밖에 없는 매력적인 작품” 등의 찬사를 받았다. 독자 반응도 뜨거워, 출간 즉시 독자 서평 사이트인 독서미터에서 ‘읽고 싶은 책’ 월간 1위에 오르고, 일본 최대 서점 체인인 키노쿠니야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노스텔지어의 마술사’로 불리며 한국과 일본은 물론 전 세계 독자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온다 리쿠는 『스프링』을 출간하며 『초콜릿 코스모스』와 『꿀벌과 천둥』을 이은 ‘예술가 소설’ 3부작을 마침내 완성했다. 연극 무대와 피아노 콩쿠르 무대에 이어, 이번에는 발레 무대를 배경으로 천재 예술가의 압도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해내는 데 성공했다. 자신의 특장점이라 할 수 있는 생생한 심리 및 행동 묘사는 여전하고, 문학, 음악, 각종 공연 등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지식까지 녹여내, 그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었던 독특한 형태의 포만감을 선사한다. 또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기존 발레 작품뿐만 아니라 오롯이 작가의 상상력으로 완성된 오리지널 발레 작품도 숱하게 등장하는데, 믿을 수 없게도 이 작품들은 소설 독자에게 시청각적 황홀함까지 선물한다. 예술 작품을 눈앞에서 관람하는 듯한 뛰어난 현장감과 생동감은 그야말로 압권. ‘활자가 화면을 뛰어넘는’ 경험을 선사할, 소설의 한계를 초월한 아름다운 걸작이 탄생했다.

소설의 한계를 초월한
천재 스토리텔러의 최고 도달점

춤을 통해 ‘이 세상의 형태’를 찾고자 하는 소년 요로즈 하루는 여덟 살에 발레를 만나고, 열다섯 살에 바다를 건너 유학 생활을 거치며 본격적인 무용수 겸 안무가로 거듭난다. 발레 학교를 함께한 무용수 후카쓰 준, 교양을 담당한 미노루 삼촌, 음악적 ‘뮤즈’이자 동료인 작곡가 다키자와 나나세, 그리고 하루 본인이 번갈아 화자로 등장해, 발레의 신에게 가닿고자 하는 하루의 여정을 저마다의 시선으로 흥미롭게 그려낸다.
새로운 작품을 출간할 때마다 독자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아온 천재 스토리텔러 온다 리쿠. 무대 위의 뜨거운 현장감을 종이 위의 활자로 완벽하게 승화해온 그가 ‘발레 소설’에 도전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출판계는 물론 무용계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발레에 대한 깊은 사랑과 존경으로 만들어진 걸작” “사랑스러운 천진난만함과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천재성을 양립시키는 데 성공했다” “모든 장면과 음악이 내 전신에 흘러들어오는 느낌” 등의 찬사를 받은 것이다. 국내에서도 소설가 손보미, 〈씨네21〉 기자 이다혜, 무용수 기무간 등 작품을 먼저 접한 인물들이 하나같이 입을 모아 『스프링』이 보여주는 춤에 대한 깊은 통찰과 이를 정확히 표현해내는 언어에 감탄했다. 소설의 한계를 초월한 천재 스토리텔러의 최고 도달점을 보고 싶은가. 그렇다면 이제 당신의 눈으로 직접 확인할 차례다.

발레의 신에게 바치는
춤으로 그려낸 세상의 형태

세상을 그저 가만히 관찰하며 일상을 보내던 어린 소년 하루. 어머니와 체조 클럽을 견학하던 중 하루는 체조 선수들의 움직임을 지켜보며 자신의 몸속에서 딸깍, 하는 소리가 울리는 것을 듣는다. 그리고 그 소리의 정체를 알기 위해 길거리에서 혼자 점프를 하고 턴을 하던 중 우연히 발레 학원 선생님인 쓰카사의 눈에 띈다. 이를 계기로 발레 학원에 다니기 시작하며, 하루는 마침내 발레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기 시작한다.
『스프링』은 총 4개의 부로 이뤄져 있다. 각 부마다 각기 다른 화자가 등장하여 저마다의 시선으로 요로즈 하루의 삶을 조명한다. 하루의 자취를 좇는 그 네 시선이 합쳐져서 세계적 무용수이자 안무가로 발돋움하는 그의 성장 과정이 완성된다. 1부에서는 발레 학교 시절을 함께한 친구이자 동료 무용수인 후카쓰 준의 시선으로, 탁월한 재능을 보인 하루의 청소년기를 그린다. 2부의 화자인 미노루 삼촌은 하루가 아주 어린 시절부터 신체적 성장에 발맞추어 정신적, 기술적 성장을 이루어낸 과정과 그에 따른 놀라운 일화들을 기록한다. 영문학 교수였던 미노루 삼촌은 하루의 교양 담당이었던 만큼, 하루가 삼촌 집에서 머물렀던 시간은 나중에 그가 안무가로서 구축하는 작품 세계의 원천이 된다. 3부에서는 어린 시절 발레를 함께한 친구이자, 이후 하루의 안무에 곡을 써주게 되는 작곡가 다키자와 나나세가 화자로 활약한다. 나나세가 하루와 협업한 과정을 엿보며, 안무가와 작곡가의 긴밀한 관계와 두 사람의 천재성을 짐작할 수 있다. 마지막 4장에서는 하루 본인이 화자로 등장하여, 지금까지 외부에서 내부로만 향하던 시선을 반전시킨다. 그동안 숨겨져 있던 그의 아주 사적이고 내밀한 이야기들이 밝혀지고, 독무 〈봄의 제전〉의 작업 과정과 초연 무대를 통해 그가 춤에 임하는 마음과 정신이 극적으로 드러나며 이야기는 절정으로 치닫는다.

소설 읽는 재미를 되찾아줄
베테랑 스토리텔러의 귀환

30년 동안 끊임없이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낸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오랜 세월 일본을 대표하는 소설가로 활동하며 ‘노스텔지어의 마법사’라는 애칭을 획득한 작가 온다 리쿠는 특정 장르에 갇혀 있기를 거부한다. 그는 독자의 다양한 갈증을 한번에 해소해주는 작품 활동으로 두터운 팬층을 쌓아올렸는데, 으스스한 괴담을 소재로 한 미스터리, 재기발랄하고 유쾌한 코믹 소설, 청춘의 고민과 성장을 그리는 필굿 소설, 그리고 천재 예술가들의 아름다운 표현에 천착한 ‘예술가 소설’까지 스펙트럼도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초콜릿 코스모스』 『꿀벌과 천둥』 『스프링』으로 이어지는 ‘예술가 소설’은 작가가 가장 애정을 쏟고 심혈을 기울여 집필한, 게다가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온다 리쿠만의 전매특허다. 작가가 자신의 데뷔 30주년 기념작으로 발레 소설인 『스프링』을 집필한 것은 어찌 보면 필연적인 선택이다.
영화나 드라마는 물론 온갖 숏폼 영상까지, 눈과 귀를 자극하며 우리의 정신을 쏙 빼놓는 콘텐츠가 매분 매초 끝없이 쏟아져나오는 시대다. 그러나 그런 말초적인 즐거움은 대부분 그저 스쳐 지나가면 그 뿐, 결국 도파민 중독만 남는다. 그런 탓에 집중력이 극도로 짧아져 가만히 앉아 책을 읽기 어렵다고 호소하는 사람도 많다. 어쩌면 온다 리쿠의 『스프링』은 그런 중독의 해독제 역할을 할지도 모르겠다. 다시 말해, 『스프링』은 소설 읽는 본연의 즐거움을 되찾게 해주는 소설이다. 이 작품을 읽으면 자연스레 무용수들의 아름다운 움직임이 눈에 보이고, 공기를 섬세한 진동으로 가득 채운 오케스트라 연주가 귓가에 들려온다. 뇌가 상상으로 만들어낸 영상과 음악은 더욱 오랫동안 우리 가슴에 머물며 고유한 즐거움을 안겨준다. 자신만의 리듬을 살아내는 생생한 인물들의 두려움 없는 도전의 끝에는, 그들이 사랑해 마지않는 발레의 신 역시 언뜻 모습을 드러낸다. 활자에서만 느낄 수 있는 환희! 그건 오직 온다 리쿠의 글에서만 얻을 수 있는 지극한 기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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