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들만 부자가 되는가

필립 바구스 외 1명 지음 | 북모먼트 펴냄

왜 그들만 부자가 되는가 (부의 격차를 좁히는 진짜 돈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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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8

페이지

324쪽

상세 정보

출간 이후 해외로 수출되며 스페인 아마존 등 경제 분야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고, 마크 파버를 비롯한 세계적 투자자와 경제학자들의 극찬을 받은 『왜 그들만 부자가 되는가』가 출간되었다. 그 어느 때보다 경제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찰나의 호황기가 지나면 기나긴 불황이 찾아오고 위기가 반복해서 나타난다. 하지만 급변하는 시대에도 부를 잃지 않는 사람들, 위기 속에서 부를 쌓는 이들이 존재한다. 반면 다수의 사람들은 이런 의문을 품은 채 살아간다. '다 잘 사는 것 같은데 왜 나는 돈이 없을까? 언제까지 열심히 일만 해야 할까?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적 계급은 어쩔 수 없는 필연적인 일일까?'

오스트리아 국민경제학파이자 독일의 경제학 박사·금융 멘토로 알려진 두 저자는 『왜 그들만 부자가 되는가』에서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경제 문제의 원인을 '화폐 시스템'과 엮어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저자는 경제적 불평등과 금융위기의 책임이 국가가 주도하는 화폐 시스템에 있다고 꼬집는다. 각국 정부가 금융 정책과 화폐 정책을 이용해 다수의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 자신과 부자 계층의 이해관계를 대변한다는 것을 쉽고 명확한 논리로 설명한다.

이 책을 통해 돈의 탄생부터 화폐 시스템이 어떻게 부자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움직이는지 살펴보며, 빈곤은 개인의 노력 부족이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에서 비롯된 것임을 이해할 수 있다. 경기가 살아나고 침체되는 사이클이 반복되는 현시대에 돈의 본질을 파악하는 눈을 기르면서 경제적 불평등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읽어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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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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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0

긴글이지만, 아래 글을 한번 읽어 보시면 어떤 것이 떠오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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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입주의가 초래하는 결과를 알고 싶다면 우리가 안내하는 작은 도시로 다시 따라가 보자.

작은 도시에서는 그새 반갑지 않은 일들이 일어났다. 도시 주변 농부들이 키우는 젖소의 절반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죽었고, 그 결과 우유 공급이 부족해져 가격이 올랐다. 사람들은 우유 가격 상승에 분노하며 국왕에게 조치를 취해달라고 호소한다. 시민들에게 미움을 사고 싶지 않았던 국왕은 우유 1리터에 화폐 단위로 10분의 1 금화만 받도록 하는 법을 반포했다. 이로써 시장 가격보다 낮은 수준에서 가격 상한선을 확정한 것이다.

시민들은 만족했지만 농부들은 절망했다. 국왕이 확정한 가격으로 우유를 생산하면 대부분의 농부가 수익을 전혀 올리지 못하기 때문이었다. 많은 농부가 이미 젖소의 절반을 잃었고, 남은 젖소가 먹는 사료도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농부들의 고정비용은 줄지 않았다. 이 때문에 몇몇 농부들은 우유 생산을 포기하고 가족들이 먹을 만큼만 우유를 생산하거나 남은 젖소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결과적으로 우유 공급량은 더욱 줄어들었고, 효율적으로 생산을 운영할 수 있는 소수의 농부들만 사업을 이어갔다. 하지만 그들조차 모든 시민에게 우유를 충분히 공급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국왕은 두 번째 법령을 내렸다. "지금부터 모든 시민에게 하루에 우유 4분의 1리터만 제공한다"는 내용이었다. 이 결정에 사람들은 분노하며 왕궁을 향해 저항의 행진을 시작했다. 이에 국왕은 개입의 강도를 높이며 젖소 도살을 금지하고 개인 소비용으로 젖소를 사용하는 것도 금지했다. 젖소를 보유한 사람들은 반드시 그 젖소를 우유 생산에 투입해야 했고, 생산된 우유는 정해진 상한선 이하의 가격으로만 판매해야 했다.

이 조치로 단기적으로 우유 공급은 늘어났지만 농부들의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다. 임금, 전기료, 농기구, 임대료 등 생산비용은 여전히 높았고, 판매 가격은 이를 충당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결국 농부들은 젖소를 추가로 구매할 수 없었고, 남은 젖소가 노쇠해 죽으면 대체할 방법이 없었다. 심지어 몇몇 농부들은 손해를 방지하기 위해 젖소를 은밀히 독살한다는 소문도 돌았다.

결국 우유 생산은 계속 감소했다. 국왕이 개입으로 이루고자 했던 목표와는 정반대의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그러나 국왕은 포기하지 않고 농부들의 생산비용까지 규제하기 시작했다. 농업 임금과 기계, 전기료, 임대료 상한선을 설정하며 생산비용을 인위적으로 낮추었다. 이에 따라 농부들은 다시 우유를 생산해 이익을 낼 수 있었고, 우유 진열대는 다시 채워졌다. 국왕은 개입이 효과를 발휘했다고 자부했지만, 곧 나쁜 소식이 전해졌다. 농부들이 일꾼을 구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농촌 노동자들이 임금 규제가 없는 곳으로 떠났기 때문이다.

그 결과 농기구 생산이 중단되고 농경지가 방치되었다. 화가 난 국왕은 다른 산업의 임금과 비용도 통제하며 농경지 경작을 명령했다. 결국 모든 가격을 규제하기에 이르렀다. 이제 모든 것이 통제된 사회주의 체제가 된 것이다.

국왕은 처음부터 우유 생산을 행정부의 과제로 지정해 공무원들에게 관리와 유통을 맡겼을 수도 있다. 간단히 말하면, 우유 생산을 국유화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사회주의 체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이유는 단순하다. 사회주의는 모든 재산이 국가 소유이며, 사유재산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회주의 체제에서는 생산과 분배가 소비자의 수요가 아닌 공무원의 결정에 따라 이루어진다. 무엇을 얼마나 생산하고 누구에게 배분할지 모두 공무원이 결정하는 것이다.

(....)

다시 우리의 도시로 돌아가서, 시민들이 국왕에게 높은 우유 가격에 대해 불평했던 순간을 떠올려 보자. 이번에는 국왕이 다른 방식으로 대응한다. 그는 자신에게 조언해 줄 사람을 불러들였다. 국민경제에 정통한 조언자는 국왕의 입장에서 그리 달갑지 않은 조언을 준비해왔다. 그는 국왕에게 간절히 개입하지 말 것과 어떤 경우에도 우유 가격 상한선을 설정하지 말라고 권했다.

미심쩍은 표정으로 국왕은 다시 물었다. "내게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권하는 조언자가 왜 필요한가?" 그러자 조언자는 자신의 생각을 자세히 설명했다. 국왕은 결국 그의 논리에 동의했고, 이번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사실, 그는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었다. 젖소가 많이 죽어 우유 가격이 크게 올랐다면, 그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시장의 반응이다. 높은 우유 가격은 시장 참여자들에게 우유가 부족하다는 사실과 우유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음을 알리는 신호였다. 우유 농가의 수익이 상승하면서 일부 사람들은 부러움과 시기심을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이 계속될지 지켜보자.

우유를 생산하는 농부들 중 일부는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젖소를 추가로 구매하기 시작했다. 우유 생산에 관여하지 않았던 농부들조차 비싼 우유 가격을 보고 이를 돈을 벌 기회로 여겼다. 그들도 젖소를 사들여 우유 생산에 뛰어들었다. 젖소 사육사들은 수요가 급증하자 더 효율적인 사육 방법을 고안했다.

도살될 예정이었던 젖소들은 우유 생산용으로 다시 활용되었고, 높은 수익에 자극받은 발명가들은 우유 생산 손실을 줄이는 새로운 펌프를 발명하기에 이르렀다. 소비자들도 우유 부족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우유 소비를 줄이고 대체품을 찾았다. 그 결과, 파이웃집 고양이들도 비싼 우유 대신 물이나 염소젖을 먹게 되었다.

결말은 뻔하다. 농부들이 축사를 확장하고 새로운 생산자들이 시장에 진입하면서 우유 생산량은 다시 증가했다. 동시에, 우유 가격이 비싸지자 소비자들이 소비를 줄이고 대체품을 찾으면서 수요가 감소했다. 결국, 우유 가격은 자연스럽게 내려갔다.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자유시장에서 사람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생생히 목격했다. 기업가 정신과 창의력을 발휘하며 강요나 경찰, 군대, 법정, 감옥 없이도 문제를 풀어낸 것이다. 국왕이 처음 시도했던 개입은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왔다. 반면, 자유시장 체제에서는 기업가들이 자원과 자금을 가장 시급한 곳으로 투입하려고 경쟁한다.

물론, 기업가들이 판단을 잘못 내리면 손실을 보고 자원 낭비가 발생할 수 있다. 이는 기업가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정치인들과 도덕적 비판가들이 이따금 언론 매체에서 높은 수익을 이유로 기업가들을 비판하는 것은 부조리하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보면 오히려 높은 수익은 바람직한 일이다. 부족한 자원이 효율적으로 사용되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자유시장에서는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효율적으로 자원이 배분된다. 기업가들이 바로 그 조타수 역할을 한다. 시장에 맡겨두면 사람들은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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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을 읽으면서 정말 많은 사례가 떠올랐다

부동산 분양가 상한제 도입과 신규 아파트 공급 감소
임대차 3법 시행으로 인한 전세난 심화
최저임금 인상과 자영업자 고용 감소
타다 금지 등 플랫폼 택시 규제
대형마트 의무 휴업과 전통시장 활성화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전기료 동결 정책으로 인한 한전 적자 누적
코로나19 마스크 가격 상한제와 공급 부족

등 이미 최근 몇 년 사이에만 해도 많은 일들이 떠올랐다.

왜 그들만 부자가 되는가

필립 바구스 외 1명 지음
북모먼트 펴냄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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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0

이 책은 인플레이션과 화폐 시스템이 어떻게 부를 재분배하고 서민들에게 불리한 구조를 만드는지를 명확히 보여준다.

경제를 살리기 위해 발행된 돈은 처음에는 재난지원금이나 복지정책 형태로 서민들에게 배분된다. 하지만 결국 소비를 통해 대기업과 자산을 가진 부유층에게 더 많은 이익을 가져다준다.
예를 들어 지원금을 받은 서민들은 생활비나 식료품 구매에 사용하지만 이 돈은 대형 유통업체와 식품 회사의 수익으로 돌아간다.
부유층은 이렇게 얻은 수익을 주식이나 부동산 같은 자산에 투자하며 더 큰 부를 쌓는다. 반면 서민들은 소비로 돈을 다 써버리고 자산을 축적할 기회를 놓친다.
결국 돈의 흐름은 부유층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며 격차는 점점 더 벌어진다.

또한 정부가 발표하는 물가 상승률에도 문제가 있다. 물가 지표는 일부 항목이 제외되거나 축소되기 때문에 체감 물가와 차이가 난다.
주택 가격과 월세 같은 큰 지출 항목은 제외되거나 비중이 낮게 반영되고 대신 가격 변동이 적은 전자제품 같은 항목이 포함된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이나 TV 가격이 하락하면 물가 상승률이 낮아진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식료품 가격이 오르고 생활비 부담이 커지는 현실은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다. 이렇게 계산된 물가 지표는 “물가는 2~3%만 오른다”는 안정감과 착각을 주며 정부는 돈을 계속 찍어낼 명분을 얻는다.


현재 경제 체제는 케인지학파 이론에 기반한다. 케인지학파는 돈을 찍어내고 소비를 늘려야 경제가 성장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 방식은 부채와 인플레이션을 키우며 결국 부유층에게 유리한 구조를 만든다. 반면 오스트리아학파는 정부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자유시장 경제가 스스로 균형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결국 이 책은 왜 부자들만 더 부자가 되고 서민들은 점점 더 어려워지는지를 경제 구조와 화폐 시스템에서 찾아낸다. 복잡한 경제적 진실을 쉽게 풀어내며 지금 우리가 어떤 구조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지를 깨닫게 한다. 경제의 진실을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화폐는 신성하니까 국가가 개입해야 한다.”
“돈은 돌고 돌아야 경제가 살아난다.”
“인플레이션은 막을 수 없다.”

이런 생각들은 우리가 평생 동안 당연하다고 믿어온 것들이다. 하지만 이제는 그 틀을 깨야 한다.


매번 물가가 오른다고 불평만 할 건가?
서울 집값이 계속 올라 평생 모아도 집을 살 수 없다며 그저 꽃게처럼 남을 부러워하고 시기질투하며 멈춰 있을 건가?
국밥이나 김밥 같은 식료품 가격이 오를 때마다 그 원인을 가게 사장님이나 공급자 탓으로 돌릴 건가?

이런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영화 매트릭스에서처럼 빨간 약을 먹고 현실의 진실을 깨닫고 살아갈 것인지 아니면 파란 약을 먹고 편안한 착각 속에 머물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

진실을 깨닫고 나면 무력감을 느낄 수도 있다.
“정부가 이렇게 돈을 찍어내는데, 개인인 내가 뭘 할 수 있겠어?”라고 생각하는 건 당연하다.
하지만 평생 착각 속에서 살 수는 없다. 지금은 이 상황에서 어떻게 벗어날지 고민해야 할 때다.

이 책은 진실을 깨닫고 우리 삶을 바꿀 첫걸음을 내딛게 만든다.

왜 그들만 부자가 되는가

필립 바구스 외 1명 지음
북모먼트 펴냄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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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0

벌써 나온 올해의 첫 5점짜리 책 🌟🌟🌟🌟🌟

살아가면서 반드시 알아야 할 진실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그동안 읽어왔던 100권이 넘는 경제, 재테크 책들이 한순간에 무의미해지는 듯한 충격을 받았다. 이 책은 우리가 몰랐거나 외면했던 돈의 진실을 알려준다.

영어 원제는 [Blind Robbery! – How the Fed, Banks and Government Steal Our Money]
즉 "빈털털이 만들기: 연준, 은행, 그리고 정부가 우리 돈을 훔쳐가는 방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순화된 제목으로 출시된 듯하지만, 원제만으로도 이 책의 메시지와 무게를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현재의 화폐 시스템과 국가 권력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경제 필독서다.

왜 그들만 부자가 되는가

필립 바구스 외 1명 지음
북모먼트 펴냄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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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출간 이후 해외로 수출되며 스페인 아마존 등 경제 분야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고, 마크 파버를 비롯한 세계적 투자자와 경제학자들의 극찬을 받은 『왜 그들만 부자가 되는가』가 출간되었다. 그 어느 때보다 경제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찰나의 호황기가 지나면 기나긴 불황이 찾아오고 위기가 반복해서 나타난다. 하지만 급변하는 시대에도 부를 잃지 않는 사람들, 위기 속에서 부를 쌓는 이들이 존재한다. 반면 다수의 사람들은 이런 의문을 품은 채 살아간다. '다 잘 사는 것 같은데 왜 나는 돈이 없을까? 언제까지 열심히 일만 해야 할까?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적 계급은 어쩔 수 없는 필연적인 일일까?'

오스트리아 국민경제학파이자 독일의 경제학 박사·금융 멘토로 알려진 두 저자는 『왜 그들만 부자가 되는가』에서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경제 문제의 원인을 '화폐 시스템'과 엮어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저자는 경제적 불평등과 금융위기의 책임이 국가가 주도하는 화폐 시스템에 있다고 꼬집는다. 각국 정부가 금융 정책과 화폐 정책을 이용해 다수의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 자신과 부자 계층의 이해관계를 대변한다는 것을 쉽고 명확한 논리로 설명한다.

이 책을 통해 돈의 탄생부터 화폐 시스템이 어떻게 부자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움직이는지 살펴보며, 빈곤은 개인의 노력 부족이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에서 비롯된 것임을 이해할 수 있다. 경기가 살아나고 침체되는 사이클이 반복되는 현시대에 돈의 본질을 파악하는 눈을 기르면서 경제적 불평등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읽어야 할 책이다.

출판사 책 소개

★ 출간 이후 아마존 경제 분야 베스트셀러 1위 ★
★ 독일 경제학 박사 & 금융 멘토 2인의 역작 ★
★ 세계적 투자자와 경제학자들의 극찬 ★

이 책을 향한 독자들의 찬사
★ ★ ★

아이비리그 대학에서 3년 동안 경제 수업을 들은 것보다 더 큰 수확이었다. - 아마존 리뷰
빈부격차, 인플레이션, 국가 부채 등 한국 경제의 난제들에 대한 근본적 해답을 내놓은 책. - ek***
다 읽고 충격받았다. 이 책을 통해 다들 더 이상 바보 취급을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 Ra***
주변에 추천하고 싶은 도서를 단 한 권 고르라면 이 책을 꼽겠다. - Lu***

"부자가 되지 못한 것은 당신 탓이 아니다!"
누구는 왜 끝없이 부를 쌓고, 누구는 가난을 반복하는가
모두가 감히 입 밖에 내지 못했던 진정한 돈 이야기

출간 이후 해외로 수출되며 스페인 아마존 등 경제 분야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고, 마크 파버를 비롯한 세계적 투자자와 경제학자들의 극찬을 받은 『왜 그들만 부자가 되는가』가 출간되었다.
그 어느 때보다 경제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찰나의 호황기가 지나면 기나긴 불황이 찾아오고 위기가 반복해서 나타난다. 하지만 급변하는 시대에도 부를 잃지 않는 사람들, 위기 속에서 부를 쌓는 이들이 존재한다. 반면 다수의 사람들은 이런 의문을 품은 채 살아간다. '다 잘 사는 것 같은데 왜 나는 돈이 없을까? 언제까지 열심히 일만 해야 할까?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적 계급은 어쩔 수 없는 필연적인 일일까?'
오스트리아 국민경제학파이자 독일의 경제학 박사·금융 멘토로 알려진 두 저자는 『왜 그들만 부자가 되는가』에서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경제 문제의 원인을 '화폐 시스템'과 엮어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저자는 경제적 불평등과 금융위기의 책임이 국가가 주도하는 화폐 시스템에 있다고 꼬집는다. 각국 정부가 금융 정책과 화폐 정책을 이용해 다수의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 자신과 부자 계층의 이해관계를 대변한다는 것을 쉽고 명확한 논리로 설명한다.
이 책을 통해 돈의 탄생부터 화폐 시스템이 어떻게 부자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움직이는지 살펴보며, 빈곤은 개인의 노력 부족이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에서 비롯된 것임을 이해할 수 있다. 경기가 살아나고 침체되는 사이클이 반복되는 현시대에 돈의 본질을 파악하는 눈을 기르면서 경제적 불평등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읽어야 할 필독서다.

자본주의에서 돈에 허덕이는 현대인을 위한 경제적 통찰
마침내 진짜 부의 공식이 밝혀졌다!

고물가, 가계부채의 증가가 중산층과 저소득층에 영향을 미치고, 높은 집값으로 부동산이 요동치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해 노동시장의 격변까지 겪고 있는 한국. 게다가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빈부격차가 더욱 확대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21세기 자본』을 집필한 토마 피케티에 따르면 수입과 자산의 불평등이 커지는 책임이 자본주의에 있다고 한다. 그러나 저자는 그 주장에 반박한다. 원인은 자본주의가 아니라 우리가 쓰는 화폐에 있으며, 돈의 공급량을 조정하는 국가 주도의 화폐 시스템이 경제적 불균형을 초래하는 이유라고 말한다.
자동차 회사 포드 설립자인 헨리 포드는 "우리의 금융 시스템과 화폐 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사람들이 알게 된다면, 다음 날이 미처 시작되기도 전에 우리는 혁명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세계적인 부호인 그 역시 이미 현행 화폐 시스템이 어떤 부작용을 낳는지 알고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그러니 이제는 이 책을 통해 돈의 본질을 파악해 나의 재산을 지킬 준비를 해야 한다.

열심히 일해도 부의 길을 따라가기 어려운 이유
학교에선 가르쳐주지 않았던 진실들

우리는 독과점의 폐해를 잘 알고 있으면서도 화폐제도에 관한 한 그 배경이 무엇인지 꼼꼼히 따져보지 않고 나라에 전적으로 맡긴다. 소위 말해 기한 내에 공항 하나를 완공할 능력조차 없어 보이는 사람들에게 우리의 화폐제도를 맡기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돈이라는 주제만큼은 정통한 사람들이다. 그렇기에 저자는 국가가 주도하는 화폐 시스템의 메커니즘을 이해하지 못하면 우리가 처한 경제적 상황의 핵심을 파악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돈의 탄생부터 화폐의 구조를 체계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경제를 잘 모르는 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가상의 도시를 사례로 들어 시장 경제에 관해 설명했다. 시민들이 행하는 물물교환, 과거에 금이 교환 수단으로 주목받았던 이유, 안정적으로 자리 잡게 된 화폐 질서 등의 과정을 통해 국가가 개입하지 않는 '좋은 화폐'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반면 국가가 그들의 힘을 유지하기 위해 화폐 생산과 공급을 독점하게 된 계기, 그것이 어떤 방식으로 경제와 개인의 삶에 영향을 미치게 됐는지까지 '나쁜 화폐'가 생겨난 이유와 문제점도 분석한다. 이 사례에 따르면 우리가 쓰는 화폐 시스템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악용하는 이들 때문에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다.
저자는 노벨상 수상자인 프리드리히 하이에크를 비롯해 저명한 경제학자들의 연구를 인용하면서 화폐 독점권이 소비자들에게 미치는 불이익, 그리고 사람들이 체제의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는 이유에 관해서도 제시한다. 이를 통해 국가의 통화량 확장, 부채 증가, 경제적 약자들의 세금을 악용하는 부분, 부유층 감세 정책 등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해지고 부자들은 더 부유해지는 현실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

독일, 미국, 스페인, 대만 등 전 세계에서
10년 넘게 꾸준히 거론된 입소문의 그 책
수많은 독자가 두 번 이상 탐독한 명저

왜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지, 국가가 독점하는 화폐 발행이 왜 위험한지, 개인의 자유가 왜 근본적으로 중요한지, 빈부격차가 왜 점차 심화되는지에 대한 의문을 속 시원하게 해소해 주는 건 좀처럼 찾기 어렵다. 아무도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던 화폐의 본질을 명쾌하게 설명한 이 책은, 그래서 출간 이후 10년 넘게 두루 읽히며 독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아왔다.
저자는 경제와 사회를 해석하는 관점이 이 책을 읽기 전과 후로 확연히 달라질 것임을 장담한다. 사회에서 벌어지는 폐해의 원인인 화폐에 대해 알고 싶다면, 더 나은 경제적 안정을 이루고 싶다면, 시장의 변동성에도 확고한 경제관념을 갖추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한다. 국가의 시스템에 휘둘리지 않고 사회적 격차를 해결하기 위해 읽어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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