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글오글 씁니다

어성진 외 10명 지음 | 시간여행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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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24.12.30

페이지

240쪽

상세 정보

1장에서는 교사로서 학교에서 경험하고 느꼈던 바를 솔직하게 풀어놓았다. 2장에서는 저자들이 학교 밖, 일상을 살아가는 다양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3장은 책과 글쓰기에 대한 저자들의 경험을 담았다. ‘오글오글’은 글쓰기를 좋아하고 진심인 선생님들의 모습이다. 벌레가 모여 있고 찌개가 끓는 모습이 아닌 오늘도 글을 쓰고, 오래 오래 글을 쓰고 싶은 저자들의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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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글오글씁니다
#도서제공

오_늘도
글_쓰고
오_래오래
글_을 씁니다

글쓰기에 진심인 선생님들이
글쓰기 모임 '오글오글'을 시작하고 공저책을 출간했다.

학교 안에서 마음을 나누는 이야기
퇴근 후 학교 밖의 다양한 일상 이야기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성장하고 단단해지는 경험

❝나무의 나이테❞를 보는 듯 했다.

교사라는 직업, 글쓰기에 대한 진심이라는
공통점은 같은 나무를 떠올리게 하고
저자들의 다양한 모습은
다양한 모양의 나이테 같았다.

열심히 읽으며 단단해지고
❛오글오글❜ 글여행 하며 이야기를 펼쳐봐야지.
서로서로의 마음을 채울 수 있도록.


#오글오글 #글쓰기 #독서기록 #에세이
#bookstagram #북스타그램 #2025_14

오글오글 씁니다

어성진 외 10명 지음
시간여행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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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1장에서는 교사로서 학교에서 경험하고 느꼈던 바를 솔직하게 풀어놓았다. 2장에서는 저자들이 학교 밖, 일상을 살아가는 다양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3장은 책과 글쓰기에 대한 저자들의 경험을 담았다. ‘오글오글’은 글쓰기를 좋아하고 진심인 선생님들의 모습이다. 벌레가 모여 있고 찌개가 끓는 모습이 아닌 오늘도 글을 쓰고, 오래 오래 글을 쓰고 싶은 저자들의 마음이다.

출판사 책 소개

오글오글 씁니다
‘오글오글’이라는 단어를 듣거나 봤을 때 무엇이 떠오르나요? 사전에 나온 뜻처럼 빽빽이 모여 있는 사람이나 동물의 모습인가요? 찌개가 곧 넘칠 듯이 끓고 있는 모습이나 소리인가요? 뜻만 생각하면 보기에 썩 좋지 않은 모습일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이 책의 저자들에게 ‘오글오글’은 전혀 다른 의미입니다. 한 글자, 한 글자에 의미를 더해 짧은 글로 탄생한 오글오글이라는 단어의 뜻은 다음과 같습니다.

늘도
쓰고
래오래
을 씁니다.

그렇습니다. 1장에서는 교사로서 학교에서 경험하고 느꼈던 바를 솔직하게 풀어놓았습니다. 2장에서는 저자들이 학교 밖, 일상을 살아가는 다양한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3장은 책과 글쓰기에 대한 저자들의 경험을 담았습니다. ‘오글오글’은 글쓰기를 좋아하고 진심인 선생님들의 모습입니다. 벌레가 모여 있고 찌개가 끓는 모습이 아닌 오늘도 글을 쓰고, 오래 오래 글을 쓰고 싶은 저자들의 마음입니다.

우리는 글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알아갑니다

얼마 전 동해로 가족 여행을 갔던 때가 떠오릅니다. 맑고 푸른 바다를 기대하며 바닷가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구름으로 가득한 우중충한 날씨로 인해 바다의 모습은 탁하고 우울해 보였지요. 파라솔을 꽂고 바다에 들어갈 준비로 한창일 때, 구름이 걷히면서 해가 비추기 시작했습니다. 그 순간 바다는 아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 되었습니다.
햇빛이 바닷속까지 비춰주면서 바닥에 깔린 모래는 보석처럼 반짝거렸습니다. 탁해 보였던 바닷물은 햇빛을 받아 투명하고 깨끗하게 보였지요. 햇빛은 바다가 가지고 있던 본래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저는 글쓰기를 떠올렸습니다.
나에게 글쓰기는 바다를 비추는 햇빛과도 같습니다. 햇빛이 어두웠던 바닷속을 보이게 하였듯, 글쓰기는 나조차도 몰랐던 내 마음속 깊은 곳을 투명하게비추어줍니다. 그리고 내 안에 있는 반짝거리는 아름다움을 찾도록 도와주었습니다. 글쓰기는 내가 가지고 있던 아픔과 결핍을 마주 보게 하고, 과거의 나에게 위로를 건넵니다. 상처 받았던 나를 치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줍니다. 그리고 내 주변과 일상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합니다.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을 글로 붙잡아 두면서 저는 순간의 행복을 더 느꼈습니다. 힘들 때마다, 자신이 한없이 낮아질 때마다 글을 쓰면서 스스로를 토닥입니다.
‘별일 아니야. 지나갈 일이야.’
‘괜찮아. 지금 마음을 떠올려 앞으로 잘하면 되는 거야.’
내 마음과 생각을 다듬으며, 내 삶을 돌아보며, 인생의 모든 순간에는 의미가 깃들어있음을 알았습니다. 슬펐던 순간, 기뻤던 순간, 감동했던 순간, 깨달음을 얻었던 순간. 한 사람의 글은 한 사람의 인생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는 글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알아갑니다.
‘오글오글’이라는 단어처럼 글쓰기는 의미와 생각을 더해 새로운 감동과 깨달음을 줍니다. 나만의 시선으로 의미를 더해가는 글쓰기라는 작업은 너무 멋진 일입니다. 오늘도 글 쓰고 오래 오래 글 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모여 자신의 인생 서랍 속에 숨겨둔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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