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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24.12.19
페이지
260쪽
상세 정보
와인은 음식과의 만남을 통해 비로소 완전체가 된다. 《와인에 몹시 진심입니다만,》으로 와인 초심자에서 애호가까지 모두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임승수 작가가 이번에는 완벽한 페어링을 향한 진심과 욕망을 담은 좌충우돌 분투기 《와인과 페어링》으로 돌아왔다. 배달의 민족인 한국 사람들이 클릭 한 번으로 손쉽게 먹을 수 있는 배달 음식들, 우리 식생활 가장 가까이에 있는 음식들과 ‘물 건너온’ 와인의 페어링을 신나게 시도한다.
책에 담긴 페어링들은 ‘레드에는 고기, 화이트에는 회’라는 낡은 조합을 와장창 깨뜨린다. 애호박전, 낙지볶음, 삼겹살, 소곱창, 차례 음식 등, 가장 한국다운 음식을 다양한 가격대의 와인과 조합한다. “새로운 음식과 와인의 궁합을 시도할 생각에” 매번 설레고만 마는 작가가 써 내려간 《와인과 페어링》, 넘치는 읽는 맛과 출렁이는 와인 맛으로 당신의 침샘을 자극하는 페어링 에세이의 탄생이다.
상세정보
와인은 음식과의 만남을 통해 비로소 완전체가 된다. 《와인에 몹시 진심입니다만,》으로 와인 초심자에서 애호가까지 모두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임승수 작가가 이번에는 완벽한 페어링을 향한 진심과 욕망을 담은 좌충우돌 분투기 《와인과 페어링》으로 돌아왔다. 배달의 민족인 한국 사람들이 클릭 한 번으로 손쉽게 먹을 수 있는 배달 음식들, 우리 식생활 가장 가까이에 있는 음식들과 ‘물 건너온’ 와인의 페어링을 신나게 시도한다.
책에 담긴 페어링들은 ‘레드에는 고기, 화이트에는 회’라는 낡은 조합을 와장창 깨뜨린다. 애호박전, 낙지볶음, 삼겹살, 소곱창, 차례 음식 등, 가장 한국다운 음식을 다양한 가격대의 와인과 조합한다. “새로운 음식과 와인의 궁합을 시도할 생각에” 매번 설레고만 마는 작가가 써 내려간 《와인과 페어링》, 넘치는 읽는 맛과 출렁이는 와인 맛으로 당신의 침샘을 자극하는 페어링 에세이의 탄생이다.
출판사 책 소개
“새로운 음식과 와인의 궁합을 시도할 생각에 벌써 입에 침이 고인다.”
애호박전, 낙지볶음, 파스타, 소곱창, 스시, 케이크…
성공과 실패를 마음껏 오가는 침샘 자극 와인 페어링
《와인에 몹시 진심입니다만,》으로 와인 초심자에서 애호가까지 모두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임승수 작가가 이번에는 완벽한 페어링을 향한 진심과 욕망을 담은 좌충우돌 분투기 《와인과 페어링》으로 돌아왔다. 사회가 풍요로워질수록 와인과 요리의 종류는 끊임없이 생겨난다. 그에 따라서 와인과 음식 조합의 가짓수도 무한대로 늘어난다. 그 모든 조합을 개개인이 일일이 경험할 수는 없을뿐더러 우리가 참고할 수 있는 자료들은 대개 서양식 메뉴들뿐이다. 와인이 외국 술이니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가성비 와인에 적절한 음식을 매칭하여 고급 와인을 즐기는 듯한 만족감을 추구하는 작가는 슬기로운 방구석 와인 생활을 위해 직접 와인-음식 페어링 연구에 뛰어든다.
배달의 민족인 한국 사람들이 클릭 한 번으로 손쉽게 먹을 수 있는 배달 음식들, 우리 식생활 가장 가까이에 있는 음식들과 ‘물 건너온’ 와인의 페어링을 신나게 시도한다. 책에 담긴 페어링들은 ‘레드에는 고기, 화이트에는 회’라는 낡은 조합을 와장창 깨뜨린다. 애호박전, 낙지볶음, 삼겹살, 소곱창, 차례 음식 등, 가장 한국다운 음식을 다양한 가격대의 와인과 조합한다. 그 과정 자체를 즐기고 분석하는 그의 모습에서는 가히 비장함까지 느껴진다. 책은 성공적인 페어링만 담지 않았다. 기대보다 못 미쳤던 경험들, 최악의 비린 맛을 맛보았던 경험과 그 이유까지 깊이 파고든다. 오직 지속 가능한 와인 라이프를 향한 작가의 집요함과 열정으로 완성된 책이다.
와인은 음식과의 만남을 통해 비로소 완전체가 된다!
완벽한 페어링을 향한 생계형 작가의
함께 먹고 마시는 일에 대하여
와인 애호가의 통장은 소중하다.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생계형 작가로 사는 그가 와인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늘 고군분투가 따랐다. 그 과정에서 여러 깨달음을 얻었다. 음식에 어울리는 와인을 찾는 법부터, 가격에 유의해 호구가 되지 않는 법, 입맛에 맞는 와인을 찾는 법까지. 2015년 9월 와인에 입문한 이후, 와인 생활 10년 차가 된 작가는 그 시간들을 복기하며 말한다. 와인과 함께한 시간 중에서 유독 큰 만족감을 얻었던 순간들은 일맥상통하게 와인과 음식의 조합이 좋았을 때라고. 처음에는 와인을 주인으로 모시고 음식을 시종으로 여겼지만, 점점 와인이 음식을 거드는 역할로 물러서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와인의 가격도 전보다 확연히 낮아졌지만, 만족도는 여전했다. 음식과 와인의 궁합이 제대로 맞아떨어지면 놀라운 시너지효과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책 곳곳에는 함께 먹고 마시는 일상의 기쁨과 행복감이 넘쳐난다.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와인을 두고 이야기 나누는 저녁, 신뢰하는 동료들과 함께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와인을 마시는 기쁨 등 와인, 음식, 사람이 한데 모여 함께 먹고 마시는 순간들이 눈앞에 그려지듯 생생하다. 그래서인지 책을 읽고 나면 와인을 곁들이며 함께하고픈 누군가의 얼굴이 떠오른다.
“새로운 음식과 와인의 궁합을 시도할 생각에” 매번 설레고만 마는 작가가 써 내려간 《와인과 페어링》, 넘치는 읽는 맛과 출렁이는 와인 맛으로 당신의 침샘을 자극하는 페어링 에세이의 탄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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