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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24.12.20
페이지
468쪽
상세 정보
세계적인 심리학자이자 관계 치료의 대가인 존 가트맨 & 줄리 슈워츠 가트맨 박사는 부부, 커플들이 관계 속에서 맞닥뜨리는 수많은 갈등과 위기를 건강하게 해소하기 위한 ‘싸움의 지혜’를 『행복한 커플은 어떻게 싸우는가』에서 전하고자 한다. 갈등을 일으키는 심리적 원인부터 싸움의 전형적인 유형, 화해를 위한 대화법까지 친절하게 안내하는 갈등 관리 매뉴얼이다.
‘관계학의 아인슈타인’이라는 찬사를 받는 워싱턴대학교 심리학과 명예교수 존 가트맨 박사는 이 책에 50여 년간 연구한 ‘사랑의 과학’을 총망라했다. 부인인 줄리 슈워츠 가트맨 박사와 함께 30여 년간 세계 최고의 관계 연구소인 ‘러브랩(Love Lab)’에서 3,000쌍 이상의 커플들을 장기간 추적 조사를 하며 과학적으로 밝혀낸 애정 관계의 비밀을 오롯이 담고 있다.
뇌과학 및 과학 기술의 발전 속에 연구의 진화를 거듭해 온 저자는 코로나 이후 ‘특정 정서 기호화 시스템(SPAFF)’을 훈련한 AI 프로그램을 통해 100분의 1초 단위로 커플들의 교류를 기록하고 행동 패턴을 기호화하면서 지속적인 애정을 유지하기 위한 정교한 상호작용의 규칙을 찾아냈다. 이를 통해 가트맨 박사 부부가 주목한 점은 커플 간의 갈등 양상이다.
이 책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정립한 ‘싸움의 규칙’을 제안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시한다. 특히 국제 공인 가트맨 부부치료사이자 국내 유일 공식 가트맨 연구소인 HD가족클리닉 최성애 원장이 감수하여 공신력을 더했다.
상세정보
세계적인 심리학자이자 관계 치료의 대가인 존 가트맨 & 줄리 슈워츠 가트맨 박사는 부부, 커플들이 관계 속에서 맞닥뜨리는 수많은 갈등과 위기를 건강하게 해소하기 위한 ‘싸움의 지혜’를 『행복한 커플은 어떻게 싸우는가』에서 전하고자 한다. 갈등을 일으키는 심리적 원인부터 싸움의 전형적인 유형, 화해를 위한 대화법까지 친절하게 안내하는 갈등 관리 매뉴얼이다.
‘관계학의 아인슈타인’이라는 찬사를 받는 워싱턴대학교 심리학과 명예교수 존 가트맨 박사는 이 책에 50여 년간 연구한 ‘사랑의 과학’을 총망라했다. 부인인 줄리 슈워츠 가트맨 박사와 함께 30여 년간 세계 최고의 관계 연구소인 ‘러브랩(Love Lab)’에서 3,000쌍 이상의 커플들을 장기간 추적 조사를 하며 과학적으로 밝혀낸 애정 관계의 비밀을 오롯이 담고 있다.
뇌과학 및 과학 기술의 발전 속에 연구의 진화를 거듭해 온 저자는 코로나 이후 ‘특정 정서 기호화 시스템(SPAFF)’을 훈련한 AI 프로그램을 통해 100분의 1초 단위로 커플들의 교류를 기록하고 행동 패턴을 기호화하면서 지속적인 애정을 유지하기 위한 정교한 상호작용의 규칙을 찾아냈다. 이를 통해 가트맨 박사 부부가 주목한 점은 커플 간의 갈등 양상이다.
이 책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정립한 ‘싸움의 규칙’을 제안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시한다. 특히 국제 공인 가트맨 부부치료사이자 국내 유일 공식 가트맨 연구소인 HD가족클리닉 최성애 원장이 감수하여 공신력을 더했다.
출판사 책 소개
더 ‘사랑하기’ 위해 더 ‘잘 싸우는’ 법을 배워야 한다
50년간 존 가트맨 박사의 관계 연구를 총망라한
묵은 갈등을 깊은 사랑과 연결로 바꾸는 싸움의 기술
★★전 세계 수많은 커플을 구한 책★★
갈등은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또다른 기회이다
세계적인 심리학자 존 & 줄리 가트맨 박사가
30여 년간 러브랩에서 수천 쌍의 커플을 연구하고 밝혀낸 최고의 갈등 관리 매뉴얼
“어쩌다 강아지 한 마리 때문에 결혼생활이 깨진 걸까?” 강아지를 기르고 싶은 사람, 강아지를 기르고 싶지 않은 사람… 너무나 사소한 의견 차이가 커플, 부부의 관계를 파국으로 몰고 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 문제의 이면에는 근원적이고 복잡다단한 두 사람의 욕구가 얽혀있다.
이에 세계적인 심리학자이자 관계 치료의 대가인 존 가트맨 & 줄리 슈워츠 가트맨 박사는 부부, 커플들이 관계 속에서 맞닥뜨리는 수많은 갈등과 위기를 건강하게 해소하기 위한 ‘싸움의 지혜’를 신간『행복한 커플은 어떻게 싸우는가(Fight Right: How Happy Couples Turn Conflict into Connection)』에서 전하고자 한다. 갈등을 일으키는 심리적 원인부터 싸움의 전형적인 유형, 화해를 위한 대화법까지 친절하게 안내하는 갈등 관리 매뉴얼이다.
‘관계학의 아인슈타인’이라는 찬사를 받는 워싱턴대학교 심리학과 명예교수 존 가트맨 박사는 이 책에 50여 년간 연구한 ‘사랑의 과학’을 총망라했다. 부인인 줄리 슈워츠 가트맨 박사와 함께 30여 년간 세계 최고의 관계 연구소인 ‘러브랩(Love Lab)’에서 3,000쌍 이상의 커플들을 장기간 추적 조사를 하며 과학적으로 밝혀낸 애정 관계의 비밀을 오롯이 담고 있다. 뇌과학 및 과학 기술의 발전 속에 연구의 진화를 거듭해 온 저자는 코로나 이후 ‘특정 정서 기호화 시스템(SPAFF)’을 훈련한 AI 프로그램을 통해 100분의 1초 단위로 커플들의 교류를 기록하고 행동 패턴을 기호화하면서 지속적인 애정을 유지하기 위한 정교한 상호작용의 규칙을 찾아냈다. 이를 통해 가트맨 박사 부부가 주목한 점은 커플 간의 갈등 양상이다.
이 책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정립한 ‘싸움의 규칙’을 제안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시한다. 특히 국제 공인 가트맨 부부치료사이자 국내 유일 공식 가트맨 연구소인 HD가족클리닉 최성애 원장이 감수하여 공신력을 더했다.
행복한 커플도 싸운다,
다만 ‘잘’ 싸운다
흔히 부부나 커플 간의 갈등이나 싸움은 피해야 할 것으로 여기지만, 가트맨 박사 부부는 커플들의 갈등은 오히려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긴밀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라고 주장한다. 커플은 갈등을 통해 서로의 가치관과 알아차리지 못한 욕구, 숨겨진 꿈을 헤아릴 수 있다. 물론 이를 위해서 ‘잘’ 싸워야 한다. 그 핵심은 무엇에 대해 다투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다투는가에 있다.
행복한 커플들도 싸우지만, 불행한 커플과 다른 점은 긍정적인 싸움의 방식을 선택한다는 점이다. 그들은 다투는 순간에도 상대의 감정을 존중하고, 관심과 애정을 표현하며 공감하고, 시의적절한 유머를 구사하며 끊임없이 화해를 시도한다. 이는 가트맨 박사가 ‘행복한 관계의 비밀’로 밝혀낸 긍정성 대 부정성을 5 대 1로 유지하는 행동이기도 하다.
즉, 이 마법의 비율을 유지할 수만 있다면 갈등은 더이상 관계의 걸림돌이 아니다. 평소 우리가 파트너와 갈등을 건강하게 관리할 ‘잘 싸우는’ 법을 배운다면 싸움의 횟수, 내용에 상관없이 신뢰와 애정을 기반으로 한 사랑의 동반자로 오래오래 함께할 수 있다.
행복한 커플은 어떻게 싸우는가
총 2부 8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스포츠 경기처럼 룰을 지키면서 효과적으로 싸우는 원리와 기술을 안내하고 있다. 1부에서는 커플이 갈등을 대하는 방식을 유형별로 모색하고 근원적인 원인들을 다룬다. 갈등 스타일을 ‘회피형, 발끈형, 수긍형’으로 구분하여, 스스로 어떤 유형인지 점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2부에서는 커플들의 대표적인 싸움 유형 다섯 가지와 그에 따른 대화법 등 갈등 관리법을 제시한다. 첫 번째 싸움 유형은 비난, 탓하기 등으로 거칠게 시작하기, 두 번째 싸움 유형은 급발진하다가 한순간 마음을 닫기, 세 번째 싸움 유형은 설거지 및 선물하기 등 피상적인 문제로 반복해서 싸우기, 네 번째 싸움 유형은 사소한 문제에도 서로 이기려고 끝까지 몰아붙이기, 다섯 번째 싸움 유형은 과거 일을 끊임없이 들추기이다.
그 싸움 유형에 따라 부드럽게 시작하기, 신체적・인지적・감정적 홍수(flooding)에 휩쓸릴 때는 싸움을 멈추기, 꿈을 들어주는 마력의 질문하기, 타협의 여지가 있는 부분 알아보기, 후회스러운 일을 수습하기 등 싸움의 순간을 긍정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핵심 비법도 함께 제시한다.무엇보다 저자들은 화가 날 때조차 부드럽게 말을 시작하라고 강조한다. 부드러운 첫마디는 커플이 장기적으로 성공적인 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 강력한 도구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커플 사례를 통해 싸움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고조된 상태를 지나 그 여파까지 과정을 따라가며 싸움을 해부한다. 특히 존 & 줄리 가트맨 박사는 결혼하고 부모가 되면서 뜬금없는 싸움, 같은 문제로 반복되는 싸움을 하며 잘못된 싸움을 극복해야 했던 경험을 솔직하게 들려주며 독자들의 감정이입을 돕는다. 또한 각 장에 싸움의 단계별로 대화, 질문을 비롯 체크리스트, 주의사항과 속성 가이드 등을 담고 있어 다툼 중에도 커플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50년간 관계 연구에 헌신해 온 심리학자도 부부 싸움을 한다,
다만 싸움을 차근차근 수습한다
서로 다른 성장 배경, 성격, 가치관 등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하다 보면 관계에서 갈등은 불가피하다. 더불어 급격한 변화 속에 사회, 가정에서 일어나는 스트레스 상황은 증폭했고, 우리는 더욱 갈등의 순간에 직면하게 된다. 누구든 어떤 문제로든 언제나 싸울 수 있는 환경이다.
지금 온갖 사소한 일로 다투고 있다면, 후회할 말을 하고 되돌릴 기회를 엿보고 있다면, 이 책에서 제시하는 싸움의 규칙을 지켜보자. 커플, 예비 부부에게는 서로를 깊게 알아가며 불행한 관계를 예방할 기회를 줄 것이며, 이미 결혼한 부부에게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행복과 성장을 이루도록 시간을 줄 것이다. 비단 커플, 부부뿐만 아니라 관계 속에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해법을 줄 것이다.
또한 오늘날 이혼으로 치닫는 부부들을 관찰하며 너무 가볍게 관계 속 갈등 상황을 들여다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들이 많아지는 시점에 이 책은 건강하게 관계를 맺고, 오랫동안 애정 관계를 유지하는 바탕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해 볼 기회를 줄 것이다.
[들어가는 글]
지금 우리는 잘못 ‘싸우고’ 있다
갈등은 모든 인간관계에서 자연스러운 부분입니다. 그리고 모든 인간관계에서 필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갈등의 정도가 낮은 것이 곧 행복이라고 여기는 경향이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갈등의 부재는 끈끈한 관계를 암시하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그 정반대의 관계에 이르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혼중재 조사 프로젝트가 진행한 한 연구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혼한 부부 대다수가 점점 멀어지다 친밀감을 잃은 것을 결별의 주된 이유로 꼽았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직접 연구를 진행한 결과, 커플들은 어떤 유형의 ‘갈등 스타일’을 가지고 있든 누구나 행복하게 오래가는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계가 잘될지 깨질지를 가르는 것은 갈등의 유무가 아닙니다. 행복한 부부들도 싸웁니다. 중요한 점은 어떻게 싸우느냐입니다. 다만, 우리가 그 방법을 제대로 배운 적이 없다는 게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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