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고흐, 영혼의 편지

빈센트 반 고흐 지음 | 위즈덤하우스 펴냄

반 고흐, 영혼의 편지 (고흐의 불꽃같은 열망과 고독한 내면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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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4.12.4

페이지

384쪽

상세 정보

30만 독자가 감동한 고흐의 삶, 그리고 그림에 대한 희망. 알다시피 고흐는 살아 있는 동안 화가로서 인정을 받지 못했다. 단 한 점의 그림만 팔았을 뿐이다. 하지만 그는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그림을 그리고 또 그렸다. 그렇게 800점이 넘는 작품을 남겼다.

어떤 마음이 그를 지치지 않게, 끝까지 용기를 잃지 않게 했을까. 그 답은 그가 동생 테오에게, 어머니에게, 여러 동료 화가에게 보낸 편지에 담겨 있었다. 고흐가 생전에 남긴 수백 통의 편지 중 엄선하여 시대순으로 모은 이 책은 그의 인생과 생각을 담은 기록들이다. 그의 마지막을 이미 알기에 우리는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는 그의 모습에 더 큰 감명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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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 독자가 감동한 고흐의 삶, 그리고 그림에 대한 희망. 알다시피 고흐는 살아 있는 동안 화가로서 인정을 받지 못했다. 단 한 점의 그림만 팔았을 뿐이다. 하지만 그는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그림을 그리고 또 그렸다. 그렇게 800점이 넘는 작품을 남겼다.

어떤 마음이 그를 지치지 않게, 끝까지 용기를 잃지 않게 했을까. 그 답은 그가 동생 테오에게, 어머니에게, 여러 동료 화가에게 보낸 편지에 담겨 있었다. 고흐가 생전에 남긴 수백 통의 편지 중 엄선하여 시대순으로 모은 이 책은 그의 인생과 생각을 담은 기록들이다. 그의 마지막을 이미 알기에 우리는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는 그의 모습에 더 큰 감명을 받는다.

출판사 책 소개

"우리에게 뭔가 시도할 용기가 없다면
삶이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겠니?"

가난과 외로움, 정신질환과 예술적 고뇌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간 고흐의 마음들

빈센트 반 고흐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로 꼽힌다. 그런데 〈별이 빛나는 밤〉과 〈해바라기〉를 보고 감동하는 우리는 고흐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살아 있는 동안 인정을 받지 못한 화가, 스스로 자신의 귀를 자른 사람, 자살로 30대에 생을 마감한 청년. 광기의 천재, 천부적인 재능의 예술가, 불운했던 창작자. 만약 이 정도만 알고 있다면 우리는 아직 고흐를 제대로 모르는 것이다.
《반 고흐, 영혼의 편지》는 그가 생전에 지인들과 주고받은 900여 통의 편지 가운데 그의 삶과 작품에 대한 진실, 그리고 인간적 면모가 드러나는 것들을 모아 시대순으로 엮은 책이다. 우리는 고흐의 편지에서 드디어 화가로서의 꿈을 찾은 그가 어떤 마음으로 그림을 그렸는지, 그가 마주한 기쁨과 괴로움이 무엇이었는지, 무엇보다 그가 어떤 성품의 사람인지 고스란히 엿볼 수 있다. 책에는 고흐와 가장 많은 편지를 주고받은 동생 테오의 편지도 수록되어 있는데, 이를 통해 우리는 고흐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다.

"실패를 거듭한다 해도, 다시 기운을 내고 용기를 내야 한다."
그림 너머의 진실을 보여주는 고흐의 문장

요즘은 일기에도 거짓말을 쓰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고흐는 다른 사람에게 보내는 편지에도 매우 솔직하게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냈다. 유화를 그리기 시작하면서 부족한 자신의 실력이 아쉽지만 그래도 너무나 행복하다고 털어놓고, 가난한 농부 같은 초라한 사람에게서 바다 같은 웅대함을 본다고 이야기한다. '왜 내 그림은 팔리지 않을까?'라고 자조적으로 테오에게 묻기도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돈을 벌기 위해서는 그림을 그리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한다. 요양원에 있던 시기엔 정신적으로 불안함을 보이면서도, 조카가 태어났다는 소식에는 어떤 일보다 기뻐한다. 너무 우울한 것 같아 미처 부치지 못한 편지를 품에 안고 죽기까지, 고흐에게 편지는 마음을 온전히 담을 수 있는 도구이자, 세상과 소통하는 창구였다.
그래서 《반 고흐, 영혼의 편지》를 읽어 내려가다 보면, 마치 고흐와 동시대를 살고 있는 듯 착각하게 된다. 미완의 어느 가난한 화가가 온갖 고난과 좌절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세상에 인정받을 그 날을 위해 정진하는 모습이 또렷하게 그려진다. 드라마틱한 인생사를 가진 어느 천재 화가가 아니라, '노력이 통하지 않는 시대 같다'고 푸념하면서도 꺾이지 않고 '온 힘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반복해 말하며 꿈을 위해 애쓰는 청년이 보인다.
고흐는 동료 화가 베르나르에게 '언제쯤이면 늘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있는, 별이 빛나는 하늘을 그릴 수 있을까?'라고 쓴 편지를 보내고 3개월 후, 그 유명한 〈별이 빛나는 밤〉을 완성한다. 그는 두려워하지 않고 용기를 내어 나아가 원하는 것을 얻는 사람이었다.

"바다 그림에 눈에 띄는 붉은색으로 내 이름을 넣었다."
기존 그림을 고화질로 보완, 유명 작품을 다수 추가한 25주년 개정판

《반 고흐, 영혼의 편지》는 고흐의 편지를 본격적으로 국내 독자에게 소개한 최초의 책이다. 1999년부터 지금까지 30만 독자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았는데, 고흐가 실제 쓴 글을 읽을 수 있다는 것, 편지에서 설명한 작품과 그 시기에 그린 그림들을 함께 보고 감동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었다. 이번에 출간 25주년을 기념하는 개정판은 새로운 표지와 함께, 획기적으로 그림을 보완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책 속에 수록된 고흐 작품들을 더 선명하게 만날 수 있다는 것. 기존 그림들을 전면 고해상도로 교체하고, 전보다 크게 실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또 이전에는 없었던 고흐의 명화들을 추가로 수록했다. 고흐가 테오에게 '바다 그림에 붉은색으로 이름을 넣었다'고 말한 것을 〈생트마리드라메르의 바다 풍경〉에서 확인할 수 있고, 고흐가 편지에서 감탄하는 밀레나 렘브란트 등을 모작하여 그린 그림들도 만나볼 수 있다.
고흐는 편지 안에 비교적 구체적으로 자신의 작품에 대해 말하며, 스케치를 편지와 같이 보내기도 했다. 전업 화가가 되기 전에 그린 스케치부터 그가 살아 있는 동안 유일하게 판매된 〈붉은 포도밭〉, 검은색을 쓰지 않고 밤의 모습을 담은 〈밤의 카페 테라스〉, 조카가 태어난 기쁨을 안고 그린 〈꽃이 활짝 핀 아몬드 나무〉 등 고흐의 여러 대표작은 그의 글을 읽고 난 후에는 전혀 다른 감동으로 되살아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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