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미야베 미유키 외 3명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펴냄

처음으로 (요아소비 소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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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4.12.11

페이지

292쪽

상세 정보

데뷔 후 일찌감치 나오키상을 수상하며 평단과 독자에게 자신만의 문학 세계를 선보인 시마모토 리오, 츠지무라 미즈키, 미야베 미유키, 모리 에토. 일본 대중 소설 작가에게 주는 최고 권위의 상을 받은 이들 4인이 요아소비와 의기투합해 출간한 소설집(원제: 하지메테노はじめての)이 국내 독자들과 만난다.

“참여한 작가 이름만 봐도 호화롭다”는 격찬을 받을 정도로 추리, 호러, 본격문학을 비롯해 아동문학에 이르기까지 이야기라면 첫손에 꼽힐 만한 작가들이 ‘처음’을 주제로 글을 쓴다면 어떤 전개를 기대할 수 있을까? 네 편의 이야기는 각각 소년, 소녀가 난생처음 겪는 상황을 설정한 70쪽 남짓의 단편으로, 처음 인간을 좋아하게 된 안드로이드 로봇의 사연(나만의 소유자), 등교거부 소녀가 무작정 가출을 감행해 바닷가에서 보내는 하루(유령), 평행세계에서 만난 두 소녀가 감행하는 선택(색이 다른 트럼프 카드), 잘못된 고백을 되돌리기 위해 떠난 시간 여행(빛의 씨앗)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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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쥔

@zeze

요아소비 노래를 좋아해 함께 협업한 소설이 있다면 읽어보고 싶었다. 더군다나 미미 여사와 함께한 콜라보라니.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어 바로 구매 후 독서 시작. 미미 여사뿐 아니라 같이 협업한 다른 작가들의 소설도 함께 들어있다. 제각각 좋았고, 소설 하나가 끝날 때마다 바로 요아소비의 해당 곡을 찾아 들었는데.. 이렇게 시각적으로도 청각적으로도 즐기는 경험을 한다니, 매우 호화스러운 경험이었다. 이러한 콜라보 좀 더 자주 해줬으면.

처음으로

미야베 미유키 외 3명 지음
알에이치코리아(RHK) 펴냄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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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데뷔 후 일찌감치 나오키상을 수상하며 평단과 독자에게 자신만의 문학 세계를 선보인 시마모토 리오, 츠지무라 미즈키, 미야베 미유키, 모리 에토. 일본 대중 소설 작가에게 주는 최고 권위의 상을 받은 이들 4인이 요아소비와 의기투합해 출간한 소설집(원제: 하지메테노はじめての)이 국내 독자들과 만난다.

“참여한 작가 이름만 봐도 호화롭다”는 격찬을 받을 정도로 추리, 호러, 본격문학을 비롯해 아동문학에 이르기까지 이야기라면 첫손에 꼽힐 만한 작가들이 ‘처음’을 주제로 글을 쓴다면 어떤 전개를 기대할 수 있을까? 네 편의 이야기는 각각 소년, 소녀가 난생처음 겪는 상황을 설정한 70쪽 남짓의 단편으로, 처음 인간을 좋아하게 된 안드로이드 로봇의 사연(나만의 소유자), 등교거부 소녀가 무작정 가출을 감행해 바닷가에서 보내는 하루(유령), 평행세계에서 만난 두 소녀가 감행하는 선택(색이 다른 트럼프 카드), 잘못된 고백을 되돌리기 위해 떠난 시간 여행(빛의 씨앗)을 다룬다.

출판사 책 소개

나오키상 수상 작가 4인과 화제의 아티스트 요아소비의 만남
데뷔 후 일찌감치 나오키상을 수상하며 평단과 독자에게 자신만의 문학 세계를 선보인 시마모토 리오, 츠지무라 미즈키, 미야베 미유키, 모리 에토. 일본 대중 소설 작가에게 주는 최고 권위의 상을 받은 이들 4인이 요아소비와 의기투합해 출간한 소설집(원제: 하지메테노はじめての)이 국내 독자들과 만난다. “참여한 작가 이름만 봐도 호화롭다”는 격찬을 받을 정도로 추리, 호러, 본격문학을 비롯해 아동문학에 이르기까지 이야기라면 첫손에 꼽힐 만한 작가들이 ‘처음’을 주제로 글을 쓴다면 어떤 전개를 기대할 수 있을까? 네 편의 이야기는 각각 소년, 소녀가 난생처음 겪는 상황을 설정한 70쪽 남짓의 단편으로, 처음 인간을 좋아하게 된 안드로이드 로봇의 사연(나만의 소유자), 등교거부 소녀가 무작정 가출을 감행해 바닷가에서 보내는 하루(유령), 평행세계에서 만난 두 소녀가 감행하는 선택(색이 다른 트럼프 카드), 잘못된 고백을 되돌리기 위해 떠난 시간 여행(빛의 씨앗)을 다룬다.
처음을 주제로 작가들만의 필치를 살려 재해석한 점도 흥미롭지만, 무엇보다 이 글을 토대로 가사를 짓고 곡을 만들어낸 요아소비의 작업물도 빼놓을 수 없다. ‘NOVELS IN MUSIC’이라는 모토로 <미스터>, <바다가 이끄는 대로>, <세븐틴>, <좋아해>까지 곡당 1천만 회가 넘게 재생된 명곡이 탄생했다. 이 프로젝트는 반복되는 짧은 영상에 길들어 독서가 어려운 세대를 위해 기획되어 출간 즉시 아마존 재팬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화제가 되었다.
#나오키상 #서점대상 #요아소비 #세븐틴

영상에 길든 시기, 색다른 시도로 소생하는 텍스트의 힘
소설가와 그룹 요아소비의 협업으로 탄생한 두 번째 소설집. 자신이 속한 분야에서 최정상의 자리에 있는 창작자들이 구축한 세계를 한 권의 책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호화롭기 이를 데 없다. 게다가 이야기를 읽고 난 뒤 이어지는 가사를 곱씹어 보면 창작자의 의도는 물론이고, 주인공들의 마음까지 밀려와 저절로 아련해진다.
만화 〈최애의 아이〉 OST 작업과 2023년, 2024년 내한 공연이 잇달아 흥행하면서 이제 국내에도 상당한 팬덤을 구축한 요아소비는 이번 ‘처음으로’의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며 “각기 다른 곳을 향해 펼쳐지는 이야기를 읽고 두근거림을 멈출 수 없었다”고 소회를 밝힌 바 있다. 처음 인간을 좋아하게 된 안드로이드 로봇의 관점에서 쓰인 <나만의 소유자>는 <미스터>의 소재로, 처음 집에서 나와 겪는 하룻밤을 다룬 <유령>은 <바다가 이끄는 대로>, 처음 용의자가 되어 도망치는 평행세계의 소녀들은 <색이 다른 트럼프 카드>를 통해 인기곡 <세븐틴>으로 재탄생했다. 시간 여행을 떠나 좋아하는 상대에게 고백하던 순간을 지우고 싶은 소녀의 마음은 <빛의 씨앗>과 <좋아해>를 통해 확인해보자. 글의 힘이 옅어진 시대에 우리의 감각을 다시금 깨어보고 싶은 섬세한 의도가 그대로 전해져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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