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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24.11.13
페이지
348쪽
상세 정보
정통 판타지를 대표하는 나라인 영국에서 작년과 올해는 이 책 『임파서블 크리처스』의 저자 캐서린 런델의 해였다. 영국 출판계의 주요 상인 2023 워터스톤스 ‘올해의 책’을 수상했고, 이어서 2024 브리티시 북어워드 ‘올해의 소설’과 ‘올해의 작가상’을 동시 수상했다.
출간 한 달 만에 3만 부 이상 판매, 영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23주 이상 머무르는 데서 나아가 2024년 9월 미국판이 KNOPF에서 출간되어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전 세계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원래 총 3부작으로 계획된 시리즈는 5부작으로 계획이 변경되며 영국 정통 판타지의 명맥을 이을 대작으로서 그 시작을 알리고 있다.
『임파서블 크리처스』는 마법의 땅 아키펠라고에서 그리핀, 스핑크스, 크라켄 등 신화 속 동물들과 함께하는 여정을 다루고 있다. 『반지의 제왕』과 『나니아 연대기』를 떠올리게 하는 놀라운 이야기로 영국 판타지 문학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국을 비롯한 영미권에서는 J.R.R. 톨킨과 필립 풀먼을 이을 정통 판타지의 차세대 작가로서 주목하고 있기도 하다.
상세정보
정통 판타지를 대표하는 나라인 영국에서 작년과 올해는 이 책 『임파서블 크리처스』의 저자 캐서린 런델의 해였다. 영국 출판계의 주요 상인 2023 워터스톤스 ‘올해의 책’을 수상했고, 이어서 2024 브리티시 북어워드 ‘올해의 소설’과 ‘올해의 작가상’을 동시 수상했다.
출간 한 달 만에 3만 부 이상 판매, 영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23주 이상 머무르는 데서 나아가 2024년 9월 미국판이 KNOPF에서 출간되어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전 세계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원래 총 3부작으로 계획된 시리즈는 5부작으로 계획이 변경되며 영국 정통 판타지의 명맥을 이을 대작으로서 그 시작을 알리고 있다.
『임파서블 크리처스』는 마법의 땅 아키펠라고에서 그리핀, 스핑크스, 크라켄 등 신화 속 동물들과 함께하는 여정을 다루고 있다. 『반지의 제왕』과 『나니아 연대기』를 떠올리게 하는 놀라운 이야기로 영국 판타지 문학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국을 비롯한 영미권에서는 J.R.R. 톨킨과 필립 풀먼을 이을 정통 판타지의 차세대 작가로서 주목하고 있기도 하다.
출판사 책 소개
신비한 동물들과 함께하는
마법의 섬 ‘아키펠라고’로의 초대!
★★★ 영국 워터스톤스 올해의 책 수상
★★★ 브리티시 북어워드, 올해의 작가상, 포일스 올해의 도서상 수상
★★★ 영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해리 포터』 『반지의 제왕』 열풍을 잇는 차세대 판타지 걸작
판타지 문학의 전통을 계승한 작품으로 전 세계가 주목,
『반지의 제왕』 『나니아 연대기』에 비견되는 차세대 판타지
『임파서블 크리처스』가 이렇게 열풍인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독자들이 목말라 했던 완성도 높은 정통 판타지 걸작이 정말 오랜만에 탄생했기 때문이다. 저자 캐서린 런델은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옥스퍼드대학교 산하 올소울즈 칼리지의 연구원으로 활동 중이다. 졸업생 중 극히 소수만 받아주는 곳이며 한 단어로 된 키워드에 대한 에세이를 작성해야 하는 시험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런델은 르네상스 문학을 연구하는 동시에 다양한 글을 쓰며 소설을 발표해왔고 독자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그리고 작년에 발표한 마법의 땅 아키펠라고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대작 시리즈의 첫 권이 이 책 『임파서블 크리처스』이다.
영국의 정통 판타지는 옥스퍼드대학교와 인연이 깊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대표적인 소설 『반지의 제왕』의 저자 J.R.R. 톨킨, 그리고 『나니아 연대기』로 유명한 C.S. 루이스가 모두 옥스퍼드대 출신이다. 그들과 마찬가지로 이곳에서 영문학을 공부한 저자가 문헌과 역사에 대한 면밀한 조사로 한층 심도 있게 신화와 환상을 구현해냈다는 점에서 단연 기대작이라 할 수 있으며, 정통 판타지의 부활로 평가받고 있기도 하다.
자연 속에서 보낸 유년과 르네상스 문학을 공부한 저자의 이력은 자유로운 상상력과 함께 탄탄한 내용을 선보이고 있기도 하다. 그런 만큼 빠르게 많은 독자와 평단의 사랑을 받는 작가로 성장해왔으며, 이제 『임파서블 크리처스』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판타지 문학 작가가 되었다.
세상의 모든 신화와 전설이 교차하는 곳,
마법의 땅 아키펠라고에서 펼쳐지는 환상 여정
크리스토퍼는 어느 날 호수에 빠진 어린 동물을 구한다. 그것은 놀랍게도 신화에서나 봤던 사자의 몸에 독수리의 머리와 날개를 가진 아기 그리핀이었다. 한편, 그리핀을 잃어버려 애타게 찾고 있던 소녀 맬은 크리스토퍼를 만나자 도움을 청한다. 자신이 사는 마법의 땅 아키펠라고에서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으며, 자신은 살인자에게 쫓기고 있다는 것. 맬의 부탁으로 신화 속 동물들이 실제로 존재하는 또 다른 세계, 아키펠라고로 두 사람은 떠나게 되고, 그곳에서 살인자를 피해 아키펠라고에서 벌어지는 불가사의한 미스터리를 풀기 위한 모험을 시작한다. 신비한 마법 생명체들이 사라져가는 이유, 마법 세계에 닥친 위기, 아키펠라고의 시작과 함께 존재했던 불멸자가 사라진 이유는 무엇일까?
인간 세상에서 아키펠라고의 지도를 가져온 소년 그리고 하늘을 나는 코트를 가진 소녀는 광전사 나이트핸드, 신비로운 해양학자 아이리언와 함께 험난한 여정에 오른다. 그들은 스핑크스가 낸 수수께끼를 풀고, 바다 괴물 크라켄의 공격을 받고, 살인자들의 섬에서 켄타우로스를 만나고, 독이 든 뿔로 공격해오는 카르카단을 상대해야 하기도 한다. 그 모든 모험의 끝에는 사라진 불멸자와 함께 사라져가는 글리머리에 대한 비밀이 기다리고 있다.
크리스토퍼는 처음에 그 생명체가 머메이드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꼬리 대신에 다리가 있었다. 그들 주위엔 물보라가 가득했는데 그가 물속에서 바둥거리며 힘겹게 호흡을 이어가고 있던 반면, 여인 모습을 한 생명체는 발목 아래만 움직일 뿐 힘들이지도 않고 떠 있었다. 갑자기 할아버지가 꺼낸 신비한 동물들에 관한 책 내용이 생각났다. 네레이드였다. _본문 중에서
벨히브가 소개했다. “너희에게 수수께끼를 내주실 나라비랄라 님이시다.”
잠시 후 산등성이 너머로 그들이 여태껏 봤던 것 중 가장 큰 스핑크스가 털을 흩날리며 날아왔다. 입과 귀 주변의 털이 허옇게 센 것으로 보아 나라비랄라라는 스핑크스는 나이가 무척 많은 듯했다. 등은 근육으로 가득했고 발톱은 길고 날카로웠으며 압도적인 힘이 느껴졌다. 얼굴은 친절하지도 퉁명스럽지도 않았다. 지식이 녹으면 만들어질 법한 얼굴이었다. 나라비랄라가 그들을 유심히 살폈다. 물어뜯는 듯한 눈빛이었다. 크리스토퍼는 무언가 피부를 뚫고 들어오는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_본문 중에서
그리핀, 유니콘, 스핑크스, 켄타우로스…
신비한 동물들과 함께하는 아키펠라고 이야기는 계속된다!
5부작으로 이어지는 『임파서블 크리처스』
『임파서블 크리처스』는 스코틀랜드의 한 언덕에서 소년과 소녀가 마법의 생명체 그리핀을 구하는 상징적인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곳은 실제 세계와 마법 세계가 연결되는 장소이고, 이곳에서 마법 세계로 넘어간 이후 아키펠라고의 이야기는 거침없이 질주한다. 군더더기 없이 빠른 템포로 숨 막히게 이어지는 서사 속에서 친숙하기도 하고 낯설기도 한 신화 속 신비한 동물들이 속속 등장한다. 그리고 맬의 비행 코트와 어디서든 집으로 가는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 카사파사란, 모든 걸 자를 수 있는 글램리검, 그리고 결코 훼손되지 않는 드라이어드 나무로 만든 배 등 판타지 문학이 줄 수 있는 즐거운 요소도 가득 담겨 있다.
저자 캐서린 런델은 이미 시리즈의 두 번째 책 『The Poisoned King』을 준비 중이다. 3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아키펠라고에서 펼쳐지는 마법과 함께 더 혹독한 모험이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정통 판타지의 계보를 이으면서도 대중성과 세련된 감각을 잃지 않은 런델의 세계는 이제 시작이며, 출간 한 달 만에 3만 부 이상 판매, 판타지 거장 필립 풀먼과 닐 게이먼의 찬사에 이어 영국 유수의 문학상을 석권하며 『반지의 제왕』과 『해리 포터』의 열풍을 재현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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