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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24.9.27
페이지
256쪽
상세 정보
문화적 중심지로 손꼽히는 매력적인 동네에는 반드시 이름난 로컬 책방이 있다. 누구나 온라인으로 손쉽게 책을 주문할 수 있는 세상에서 오프라인 서점은 이제 단순히 책을 사고팔기만 하는 장소가 아니다. 이제 서점은 지적 즐거움을 넘어 새로운 경험을 공유하며, 지역 정체성까지 살리는 공간으로서 로컬 문화의 소중한 자산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특히, 많은 독서 인구를 가진 만큼 서점에도 진심인 나라, 일본에서는 로컬 서점의 역할이 더욱 각광 받고 있다.
《디자인이 한눈에 보이는 책방도감》은 동네를 살린 아름다운 일본 서점 40곳에 주목한 책이다. 각기 다른 개성과 철학으로 꾸며진 서점들의 특색을 설명하며 실제 사진과 평면도를 함께 실어 공간 조성과 연출을 집중적으로 탐구했다. 실제 공간 운영과 설계에 도움을 주는, 점주들의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팁도 담겨 있다. 볼거리가 가득한 이 책은 로컬 공간을 기획하거나 발전시키려는 이들에게는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줄 것이며, 서점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이색적이고도 아름다운 일본의 책방 40곳을 생생하게 경험하게 해줄 가이드가 될 것이다.
상세정보
문화적 중심지로 손꼽히는 매력적인 동네에는 반드시 이름난 로컬 책방이 있다. 누구나 온라인으로 손쉽게 책을 주문할 수 있는 세상에서 오프라인 서점은 이제 단순히 책을 사고팔기만 하는 장소가 아니다. 이제 서점은 지적 즐거움을 넘어 새로운 경험을 공유하며, 지역 정체성까지 살리는 공간으로서 로컬 문화의 소중한 자산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특히, 많은 독서 인구를 가진 만큼 서점에도 진심인 나라, 일본에서는 로컬 서점의 역할이 더욱 각광 받고 있다.
《디자인이 한눈에 보이는 책방도감》은 동네를 살린 아름다운 일본 서점 40곳에 주목한 책이다. 각기 다른 개성과 철학으로 꾸며진 서점들의 특색을 설명하며 실제 사진과 평면도를 함께 실어 공간 조성과 연출을 집중적으로 탐구했다. 실제 공간 운영과 설계에 도움을 주는, 점주들의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팁도 담겨 있다. 볼거리가 가득한 이 책은 로컬 공간을 기획하거나 발전시키려는 이들에게는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줄 것이며, 서점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이색적이고도 아름다운 일본의 책방 40곳을 생생하게 경험하게 해줄 가이드가 될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발길이 끊이지 않는 ‘핫한’ 동네에는
왜 언제나 책방이 있을까?
도쿄, 교토,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일본 각지의 아름다운 서점에서 보는
콘텐츠 중심 문화 공간의 힘
문화적 중심지로 손꼽히는 매력적인 동네에는 반드시 이름난 로컬 책방이 있다. 누구나 온라인으로 손쉽게 책을 주문할 수 있는 세상에서 오프라인 서점은 이제 단순히 책을 사고팔기만 하는 장소가 아니다. 이제 서점은 지적 즐거움을 넘어 새로운 경험을 공유하며, 지역 정체성까지 살리는 공간으로서 로컬 문화의 소중한 자산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특히, 많은 독서 인구를 가진 만큼 서점에도 진심인 나라, 일본에서는 로컬 서점의 역할이 더욱 각광 받고 있다. 《디자인이 한눈에 보이는 책방도감》은 동네를 살린 아름다운 일본 서점 40곳에 주목한 책이다. 각기 다른 개성과 철학으로 꾸며진 서점들의 특색을 설명하며 실제 사진과 평면도를 함께 실어 공간 조성과 연출을 집중적으로 탐구했다. 실제 공간 운영과 설계에 도움을 주는, 점주들의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팁도 담겨 있다. 볼거리가 가득한 이 책은 로컬 공간을 기획하거나 발전시키려는 이들에게는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줄 것이며, 서점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이색적이고도 아름다운 일본의 책방 40곳을 생생하게 경험하게 해줄 가이드가 될 것이다.
로컬을 살리는 ‘제3의 공간’
늘 사람들이 모이는 일본의 특별한 책방 40곳, 디자인 대해부!
발길이 끊이지 않는 소위 ‘힙한’ 동네에는 반드시 이름난 독립서점이 있다. 이 서점들은 독특한 개성이 담긴 큐레이션과 반짝이는 기획력으로 먼 거리도 감수하고 찾아오게 만드는가 하면, 지역의 특색을 살리거나 마음 맞는 이들의 연대를 가능케 하는 커뮤니티를 운영해 동네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기도 한다. 이제 오프라인 서점은 단순히 책을 사고팔기만 하는 장소가 아니다. 새로운 경험을 찾고 함께 문화를 향유하는 공간이자 지역을 살리는 로컬의 소중한 문화적 자산이다. 《디자인이 한눈에 보이는 책방도감》은 서점에 진심인 나라, 일본의 아름다운 로컬 서점 40곳의 공간 구조와 콘텐츠를 소개하며, 그곳들에서 지역을 살리고 사람을 모으는 독창적 문화 공간의 힘을 발견한다.
이 책에서 소개되는 40곳의 서점들처럼 오래 자리를 지키며 사랑받는 공간의 공통점은 개성 있는 콘텐츠 큐레이션과 기획력으로 무장했다는 점이다. 단순히 유명한 상품을 늘어놓고 파는 데 집중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이러한 노력은 더욱 빛을 발한다. 도쿄 세타가야구의 ‘캣츠 먀우 북스’는 분야에 상관없이 고양이가 등장하는 책들을 내세운다. 의학, 철학, 자연과학 등 고양이가 나오는 도서라면 무엇이든 폭넓게 갖추어 고양이라는 관심사를 매개로 평소 낯설게 느끼던 분야에도 손을 뻗을 수 있게 한다. 매장에는 그러한 콘셉트를 극대화하는 고양이 점원도 근무하고 있으며, 매출의 일정 부분은 고양이 보호 활동에 사용된다.
그런가 하면, 금붕어가 많이 서식하는 나라현 야마토모리야마시의 ‘도혼’은 금붕어를 모티브로 한 책갈피와 엽서 등의 잡화, 매장 디스플레이로 관광객들을 사로잡는다. 계절마다 바뀌는 오리지널 북 커버로 인스타그램에서 붐을 일으킨 ‘세이와도 서점’, 만담부와 사진부, 독서회 같은 취미별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도쿄 덴로인’의 사례도 눈길을 끈다. 문화 공간으로서의 서점을 꾸려나가는 이들의 아이디어는 로컬 공간을 발전시키려는 이들에게 좋은 참고 자료가 되어 준다. 이색적이고도 아름다운 일본의 로컬 책방들을 여행할 수 있게 도와줄 가이드북 역할은 덤이다.
매력적인 공간 만들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공간 콘텐츠 기획과 운영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조언
《디자인이 한눈에 보이는 책방도감》에서 소개하는 책방의 점주들은 공간을 잘 가꾸기 위해 특정한 인상을 주는 배치, 주력 상품에 알맞은 디스플레이, 방문자들과의 상호 작용 등을 끊임없이 고민한다. 예컨대 책장의 종류와 배치는 서점의 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문제다. 천장까지 닿는 높은 책장은 서점에 무게감을 주지만 답답한 느낌이 들 수 있다. 벽면을 활용한 선반 책장이라면 가볍고 산뜻한 느낌을 주지만 많은 책을 수납하기는 어렵다. 널찍한 매대는 홍보 창구로 사용되기도, 고객의 동선을 유도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콘셉트에 따라 기물 배치와 공간 디자인은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다.
이러한 공간 조성의 팁은 단순히 서점이라는 업종에만 국한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유리창을 통해 보이는 매장의 전면부는 어떻게 연출해야 손님의 발길을 끌 수 있는지, 조명과 향기는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계산대는 어디에 두어야 적절한지, 공간의 크기를 고려한 고객의 시야와 동선은 어떻게 설계하면 효율적인지 등과 같은 내용은 어떤 공간을 기획하더라도 긍정적인 경험을 창출하기 위해 반드시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
한편 아름다운 공간을 기획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그 이후의 운영 계획과 방식이다. 이 책에서는 활발히 매장을 운영 중인 점주들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매장을 꾸려나가는 법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다. 필요 자금을 계산할 때 고려해야 할 항목들,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 SNS별 기능 차이를 고려한 홍보 방법, 상품 절도에 대한 대책 등 쉽게 구할 수 없는 현실적인 팁으로 가득하다. 오래도록 의미 있는 오프라인 공간을 운영하기 위해 도전하는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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